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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 볼거리-먹거리

[자투리경제] '선큰가든(sunken garden)'의 아름다움

 


 

[자투리경제=김미주 SNS에디터]

 

건물 높이보다 낮으면서도 외부와 통하는 장소에 설치한 정원을 선큰가든(sunken garden)이라고 합니다.

선큰은 '가라앉다(sink)'에서 유래한 말로 지면보다 낮은 곳이기에 지하 진입부가 외부와 연결돼 있습니다.

 

건물 중앙 등에 선큰을 설치하면 바람이 유입이 많아져 한결 쾌적한 자연 공기를 마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햇빛이 들어오기에 자연채광이라는 측면에서도 그만이지요.


요즘에는 지하에 홈시어터룸이나 서재 등을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칫 눅눅해질 수 있는 공간에 선큰을 설치하면 건강 등 여러 측면 외에 운치있고 품격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리 등으로 외부와 차단을 할 수도 있고, 아예 천장을 개방해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비와 눈이 내리는 것을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지하에 갇힌 것이 아니라 더 아늑하고 포근하면서 무한한 자유와 평안을 주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자투리경제(http://www.jatur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