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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투자-재테크

[자투리경제] 보험, 당장 깨기전에 보험계약대출 가능한지, 중도인출 가능한지 알아보세요

 

[자투리경제=김미주 SNS에디터]

최근들어 보험을 해지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해지환급금은 만기가 다가오기 전에 고객이 계약을 깨고 찾아간 돈을 말합니다.
이유는 생활고 때문입니다. 해지환급금이 늘어나는 것은 그만큼 가계의 생활이 어려워졌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6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25개 생명보험사가 고객에 지급한 해지환급금은 18조465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생명보험사의 연간 해지환급금 규모가 18조원 이상으로 늘어난 것은 생명보험협회가 관련 통계를 별도로 집계하기 시작한 2002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손해보험사의 저축성·보장성 등 장기보험 해약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손보협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손보사의 장기해약 환급금 규모는 9조8999억원으로 역시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보험을 중도해지 하면 손해지만 당장 돈이 급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해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른 방법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보험을 해지하지 않고 보험료 납부 부담을 줄이거나 자금을 융통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보험은 노후에 소득원이 줄었을 때나 신체에 이상이 생겼을 때를 대비해 가입하는데, 실제 보험 혜택을 받을 시기에는 해지를 하게 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한번 해약한 보험은 다시 가입하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해약을 하기 전에 보험계약대출이 가능한지, 중도 인출이 가능한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문가와 상의를 해보세요.

무엇보다 보험 해지에 앞서 은행 예·적금이나 펀드 등의 금융상품의 해지하거나 담보대출을 받는 것을 고래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달부터는 실효 후 3년 내에 부활할 수 있도록 보험업법이 개정됐다는 것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조기 해지를 막을 수 있는 된 각종 제도들도 보험상품에 부여되어 있습니다.

출처 : 자투리경제(http://www.jatur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