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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 볼거리-먹거리

[자투리경제] 서울시내 도서관-미술관 29곳서 독립영화 500회 무료상영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 영화 <귀향>, 다큐멘터리 <나쁜나라> 등 12월까지 독립영화 정기상영
 - 2015년 7곳 137회 상영, 3965명 관객 독립영화 접해-총 50개소로 확대

 

국내외 많은 영화제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화제의 독립영화를 서울시내 미술관‧박물관 등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5월 상영작품은 세월호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나쁜나라'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들을 토대로 영화화한 '귀향'이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사)서울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독립영화 공공상영회'는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독립영화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독립영화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독립영화 공공지원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시내 7곳의 공공상영관에서 137회의 독립영화를 상영해 총 3965명의 시민들이 영화를 접했으며, 41차례에 걸쳐 감독과의 대화시간도 마련됐다.
독립영화 공공 상영회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1~2회 정기적으로 상영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해 즐길 수 있다.

연간 상영작과 공공상영회 일정 등 상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www.indiefilmseoul.org)와 페이스북(www.facebook.co./indiefilm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복 서울시 창조경제기획관은 “일반극장에서 만나기 힘든 의미있는 독립영화를 많은 시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공공상영회를 운영하게 됐다”며 “영화 상영 가능한 공공시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독립영화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매력과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자투리경제(http://www.jatur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