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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이벤트 소식

[자투리경제 건강 정보] 일본뇌염-폐렴구균-대상포진 등 백신접종 11~16% 할인 혜택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해피플러스(H+appy) 예방접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예방접종 이벤트는 일본뇌염, 폐렴구균, 대상포진, 파상풍, 백일해, 디프테리아 등과 같이 여름철에 노출되기 쉬운 전염병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백신접종 대상별로 약 11%~16%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일본뇌염은 작은 빨간 집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고열, 두통, 현기증, 구토 등의 증상을 시작으로 중추 신경계가 감염되면서 의식장애, 경련, 혼수상태, 심하면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다. 따라서 면역력이 약한 15세 이하의 소아, 청소년, 만 45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

만성질환자, 호흡기질환자, 흡연자, 영유아 및 소아, 만 65세 이상 고령자라면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수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폐렴,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및 패혈증 등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는 대상포진도 백신 접종으로 예방 가능하다.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하고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순간 활성화되면서 발병하는 대상포진은 특히 5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므로 만 50대 이상 성인이라면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또 10년 이내 파상풍 예방 접종력이 없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파상풍, 백일해, 디프테리아 감염 예방을 위한 부스트릭스 예방 접종을 해야 하며,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의 경우 감염내과 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폴리오, 장티푸스, A/B형간염 등 여부를 확인한 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H+양지병원 감염내과 이지용 과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과 함께 다양한 바이러스들이 기승을 부리면서 전염병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적극적인 백신접종이 필요하다”며 “특히 영∙유아 및 소아, 만성질환자,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은 면역력이 약해 바이러스에 취약한 만큼 예방접종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