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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투자-재테크

[자투리경제 틈새투자 정보] 채권값 강세 지속…국고채 금리 사상 최저치 경신

[자투리경제=송진오 SNS에디터]

 

국고채권 전구간에서 사상 최저 금리를 기록하는 등 채권값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영향이 완화됐지만 영란은행이 유동성 공급을 위해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시장 분위기를 좌우했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3분기에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면서 채권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1일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권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7bp(1bp=0.01%포인트) 하락한 1.210%에 거래를 마쳤다. 사상 최저치다.

 

국고채권 5년물 금리 역시 4.2bp 내린 1.255%에 마감했다.

 

국고채권 10년물 금리도 6.0bp 내려 사상 최저인 1.409%에 거래됐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6.1bp, 5.1bp나 하락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2.4bp 하락했고, 2년물 금리는 3.5bp 떨어졌다. 회사채(무보증3년)AA-와 회사채(무보증3년)BBB- 금리는 각각 3.6bp, 3.4bp 내렸다.

 

선물시장도 강세였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 대비 13틱 상승한 111.13에 거래됐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65틱 오른 133.42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