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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 정보

[자투리경제] 대출받은뒤 승진 · 취업에 성공하면 이자 깎아줍니다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승진을 하거나 취업에 성공했을 경우 대출을 받은 은행에 찾아가 이를 알리면 대출 금리를 깎을 수 있다.

 

시중은행들은 승진과 취업시 상환능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돼 대출금리를 인하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ㅇㅇ구청 공무원 A씨는 ㅁㅁ저축은행으로부터 1천만원의 신용대출을 받았는데, 최근 인사에서 6급으로 승진해 인사발령지 등 관련 증빙자료를 저축은행에 제출했다. 심사후  무려 1%포인트 금리인하 혜택을 받았다.


 

 

대출 이용 중 취업 등 직장변동, 소득증가, 신용등급 개선 등으로 상환능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되면 대출 금리를 인하해 주는 서비스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은행 이외에 205년부터 제2금융권(저축은행,여전사,상호금융,보험사)에서도 시행 중이다.

 

가계대출의 경우 취업 등 직장변동, 승진, 신용등급 개선, 우수고객 선정, 소득 증가, 자격증 취득, 재산 증가 등이 해당되고, 기업대출의 경우 재무상태 개선, 회사채 등급 상승, 특허 취득, 담보 제공 등이 포함된다.

 

이를 위해서는 고객(차주)이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해 금리인하신청서 작성 및 신용상태 개선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금융회사가 심사·결정해 고객앞 5~10영업일이내 통보를 하게 된다.

일부 금융회사의 경우 FAX 및 인터넷 등 비대면신청도 가능하다.  금융회사별로 제한요건을 두는 경우도 있어 약관, 상품설명서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유익한 점은 대출 시행 이후라도 상환능력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되면 이자 부담 경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서비스 이후 2015년 이후 은행 및 제2금융권과 거래하는 총 28.8만명의 금융소비자가 금리인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아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에 애로가 있는 서민에게 생계자금, 창업·사업운영자금 및 전환대출을 제공하는 ‘4대 정책 서민금융상품’ 서비스다.

이에 해당되는 것이 ➊ 새희망홀씨(생계자금) ➋ 햇살론(생계·사업운영자금) ➌ 바꿔드림론(국민행복기금 보증 전환대출) ➍ 미소금융(창업·사업운영자금) 등이다.

 

새희망홀씨 등 각각의 서민금융상품 취급기관이나 해당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상담 및 신청을 하면 된다.
소득이 적거나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에게 은행 및 서민금융지원기관에서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자금이 제공된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7월5일부터 9개 은행에서 제2금융권 대출을 이용했거나 이용가능성이 있는 중신용자(신용등급 4~7등급 수준)를 위해 중금리(6%~10%)로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위에서 말한 9개 은행은 우리, 신한, 국민, 기업, KEB하나, NH농협, 전북, 제주, 수협이며, 이중 우리, 신한 2개 은행은 모바일 대출도 가능하다.

 

점포 방문이나 모바일로 신청하고, 소득요건 등 대출요건이 충족 되는 경우 당일 대출도 가능하다.

9개 은행 전국 6018개 지점을 방문해  상담·신청하면 심사후 대출을 해준다.

 

카드론이나 저축은행의 고금리대출을 은행권 중금리 (6%~10%)로 전환함으로써 이자부담이 경감되고 은행 대출을 받기 어려운 사회초년생, 연금수급자 등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9개 시중은행의 지난 7.5일부터 22일까지 사잇돌 중금리대출 판매실적은 3,504명 359억 2800만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약 1025만원, 대출만기는 5년(73.5%)이 가장 많았고, 대출승인율은 50.6%였다.

 

 

저신용자 등 대출이 어려운 금융소비자를 위해 대출가능 여부 및 대출금액, 금리 등을 안내해주고 소득과 신용에 맞는 대출을 중개해 주는 서비스다.

 

한국이지론㈜ 홈페이지(www.koreaeasyloan.com)에 접속, 회원가입 후 ‘CSS맞춤대출’을 신청하거나 전화로 상담 신청을 하면 된다.

 

한국이지론㈜는 공신력을 바탕으로 낮은 금리상품을 금융소비자에게 제시해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을 경감해주고 있다.
자신의 소득과 신용에 맞는 대출상품을 직접 비교한 후 이자, 대출금액 등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은행 등 주요 금융회사들이 공동으로 출자한 공적대출 중개기관으로 대출사기나 불법사금융 피해가 없다.

금융회사 점포 방문 없이 인터넷(www.koreaeasyloan.com)을 통한 1회 방문으로 최대 76개 금융회사와 대출 상담하는 효과가 있다.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고객은 고객상담센터(☏1644-1110)로 전화를 하면 된다.

올해 1∼5월중 대출중개 실적은 9315건, 1002억원이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3배 증가한 수준이다.

 

 

종이통장 기반 거래를 원하지 않는 무통장거래 고객에게 은행이 금리우대, 수수료 경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3월말 현재 6개 은행(국민, 신한, 우리, SC, 경남, 부산)에서 인센티브가 부여된 27개 무통장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므로 해당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대표상품으로는 국민은행 KB내맘대로 적금, SC은행 제일EZ통장 등이 있다.

 

무통장 상품 가입 시 금리 우대, 수수료 감면 혜택이 제공되고 통장 지참 등의 금융거래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또 통장 분실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통장 재발행비용 절감 및 개인정보 유출, 서명·인감 도용 등의 피해도 줄일 수 있다.

 

 출처 : 자투리경제(http://www.jatur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