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경제] 시세 30~50% 수준 ‘청년매입임대주택’ 430채 입주자를 찾습니다

 

 

#1. 광주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노량진에서 공무원시험을 준비 중인 A, 열심히 공부하면 합격할 거라는 믿음을 갖고 있지만 넉넉지 않은 집안 형편에 매달 내는 월세 45만 원은 A씨에게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2.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작년 서울에 있는 모 대학교에 합격한 B, 그러나 기쁨도 잠시 기숙사는 하늘에 별 따기였고 대학 주변 월세는 40만 원을 넘는다. B씨는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할 계획이다.

 

 

A씨나 B씨와 같은 취업준비생과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줄 시세 30% 수준의 청년매입임대주택 430채가 공급된다.

 

입주 대상은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타 시·군 출신 학생이나 대학이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년 이내이며 취업을 준비 중인 자다. 입주 희망자는 26일부터 32)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https://apply.lh.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12일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에게 공급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에 대한 1차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26일부터 32일까지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기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신규로 매입한 주택이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내 다가구·다세대·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저소득 대학생, 취업준비생에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올해 1차 물량은 서울 129호 등 수도권에 274, 부산·대구·대전 등 지방에 1

56호 등 총 430호다.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나 보호대상 한부모가정의 청년들이 1순위 자격을 얻는다. 2순위 자격은 월평균 소득 50% 이하(3인 기준 월 244만원), 3순위 자격은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가구의 청년이다.

 

입주자 선정 결과는 323일 발표된다. 3월 말 계약을 체결하고 두 달 간 입주지정기간 안에 입주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생애단계별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등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사회통합형 주거사다리 마련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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