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경제] 금융사의 리츠 진출 활발… 다양한 부동산 투자 금융채널 확보

 

 

 

 

최근 부동산 디벨로퍼는 물론 금융사들의 리츠AMC 설립도 늘고 있다. 부동산 수요가 다양해지며 부동산 운용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가 집중하는 도시재생이나 임대주택은 분양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운영관리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자금조달이 가능한 리츠시장 참여가 늘고 있다.

 

국토부는 리츠AMC의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지원을 모색하고 있지만 여전히 세제혜택 등 제도 지원이 크게 부족하고 전문인력난을 겪고 있어 발전 속도는 더딘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한국 부동산 시장 역시 일본 등 여타 국가처럼 개발과 금융이 결합돼 발전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명확하다.

 

일본 리츠는 대형은행과 결합한 앵커리츠 위주로 성장

 

최근 주목할 변화는 금융사들의 리츠AMC 설립이다. 작년 6월 금융위원회가 금융지주사의 리츠AMC 자회사 편입을 허용함에 따라 금융사들의 공모리츠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 그간 금융지주사들은 계열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부동산펀드를 통해 간접적으로만 부동산에 투자해 왔다. 최근 신한금융지주가 ‘신한리츠’를 설립한데 이어 NH농협금융지주도 리츠AMC 설립 계획을 밝혔다. 금융사나 건설사, 디벨로퍼 모두 리츠사업 초기에는 안정성을 확보한 계열사 오피스를 기초자산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금융사는 비대면 시스템 확산으로 유동화가 가능해진 유휴 부동산이 많다는 점을 적극 활용할 것이다. 일본 리츠가 대형 은행과 결합한 앵커리츠 위주로 성장해 왔듯 국내 금융사의 리츠 진출은 아직 영세한 한국 리츠의 다양화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금융사의 리츠 시장 진출로 리츠 시장 활기

 

디벨로퍼와 건설사들도 리츠를 통한 부동산 개발 시도가 활발하다. 2017년 SK디앤디가 리츠AMC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고 최근 MDM도 ‘MDM자산운용’을 설립했다. 대림산업은 ‘대림AMC’를, 현대산업은 ‘HDC투자운용’을 설립했다.

 

과거에는 공급자(디벨로퍼)와 수요자(운용사)의 영역이 구분됐으나 점차 이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다양한 주체들이 리츠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리츠의 기본은 ‘부동산’이다. 리츠를 통해 유동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 확보는 개발 역량이 구축된 전문 디벨로퍼에게 우선적으로 긍정적인 시장 변화다.

 

일본 리츠, 은행산업과 동반 성장

 

국내에서 가장 일반적인 리츠 형태는 외부 자산관리회사(AMC)가 리츠 운용을 담당하는 paper company 형태의 위탁관리 리츠다. 투자자들이 리츠에 출자한 후 AMC에 위탁관리를 맡기면, AMC가 건물 시설관리 및 운영 서비스를 담당하는 구조다. 이때 리츠AMC는 운용 수수료가 주요 수입원이며 오피스나 주택, 호텔 등 기초자산의 취득과 운영, 매각에 전문성을 보유한 집단이다.

 

가까운 사례로 앵커리츠가 발달한 일본을 살펴보자. 일본 리츠는 대형은행이 대주주이거나 제휴가 된 앵커리츠 중심으로 성장했다. 대형은행은 리츠AMC 지분을 다수 보유한 앵커(스폰서)로써 부동산 개발과 금융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국내 리츠 역시 앵커리츠 위주로 발달할 전망이며 이 역할을 디벨로퍼나 건설사뿐 아니라 금융사로 다양화되는 추세다.

 

일본 최대 금융그룹인 미쓰이스미토모 금융그룹 (SMFG: Sumitomo MitsuiFinancial Group), 미쯔비시UFG 금융그룹 모두 앵커리츠를 통해 리츠를 운영한다. 미쓰이스미토모 그룹 내 계열사 미쓰이부동산은 ‘NBF’ 등 5개의 대형 리츠를 운영한다. 미쯔비시UFJ도 계열사 미쯔비시 부동산을 통해 시가총액 2위의 Japan real estate 펀드를 운영한다.

 

노무라 그룹도 마찬가지다. J-REITs 시장의 1위인 ‘Nippon Building Fund’는 일본 최대의 오피스빌딩 전문 리츠다. 총 자산 1조엔으로 프라임급 오피스에 집중 투자한다. 리츠 앵커는 미쓰이부동산(지분율 46%)으로, 미쓰이스미토모 금융지주의 자본력과 미쓰이부동산의 개발 역량이 맞물려 도심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공실률은 2% 미만이며 기초자산의 70%는 동경, 30%는 동경 외 지역이다.

 

참고로 미쓰이스미토모 금융그룹은 2002년 설립된 일본의 금융지주사다. 1895년 설립된 스미토모 은행과 1990년 설립된 사쿠라 은행이 합병해(옛 미쓰이타이요고베은행)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이 설립됐고 2002년 주식이전을 통해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은 미쓰이스미토모 금융그룹의 100% 자회사가 됐다.

일본은 지난 400년간 금융과 부동산 개발이 함께 발달해 왔다. 한국 리츠의 성장은 이제 시작이라고 할 수 있으며 활성화까지 장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이경자-김치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장 시급한 것은 부동산 전문인력 보강과 개발 경험"이라며 "금융사의 리츠 진출 허용은 시스템적으로 큰 변화로, 다양한 금융채널을 활용해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 금융사들의 리츠 진출

 

2017년 6월 금융위원회는 금융지주사의 리츠AMC 설립과 자회사 편입을 허용했다. 이로써 금융사들의 공모리츠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
KB금융의 경우, 자회사 KB부동산신탁(2006년 인가)의 리츠사업본부가 리츠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현재 17개 리츠를 운용하며 수탁고는 1.5조원이다. 하나금융은 자회사 하나자산신탁을 통해 2개 리츠를 운용하며 수탁고는 1000억원이다.

 

이처럼 그간 금융지주사의 계열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부동산펀드 혹은 신탁사를 통해 간접적으로만 부동산에 투자해 왔다.
금융사들은 보유한 점포나 오피스를 기초자산으로 리츠 진출을 모색한다. 대출이자만이 아닌, 수익 다변화를 위한 것이며 상품 판매채널이 풍부하다는 점이 공모리츠 사업에 강점이다. 부동산 개발 시 사용할 수 있는 금융조달 구조도 다양하다. 그러나 핵심인 부동산 개발역량이 미비하다는 점이 약점이다.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자투리경제] 남북 정상회담 개최 결정…최종 비핵화까지는 난관 많지만

 


 

대북특사단 방북 결과는 시장의 예상을 넘어선 성과로 한국 금융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북한과의 관계 개선의 계기가 마련된 상황이며, 대북특사단 파견을 통해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구체적 일정 정도의 합의가 있을 것으로 예견됐다.하지만 결과보고에서 최초로 판문점에서의 남북정상회담 개최, 그리고 대북관계에서 가장 핵심인 ‘비핵화’에 대한 합의문구가 나왔다는 점은 시장에 충격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발표 직후 역외차액결제선물환 (NDF)시장에서 원달러 3개월물은 급락하여 1,075원에서 1,062원까지 하락하였다 이는 그동안 한국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하였던 북핵 리스크가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킬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6일 대북 특별사절 대표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방북 결과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남북정상회담을 포함한 6개의 남북 합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1. 남북은 4월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 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함
2. 정상간 Hot line을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3차 정상회담 이전에 첫 통화 실시키로 함
3.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북한의 체제안전 보장 시 비핵화 의지 표명
4. 북한은 비핵화 문제 협의 및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해 미국과 대화 용의
5. 대화 지속기간 동안 북측은 추가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중단. 이와 함께 북측은 핵무기는 물론 재래식 무기를 남측을 향해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확약
6. 평창올림픽의 분위기를 이어나가 북측은 남측 태권도시범단과 예술단의 평양 방문 초청

 

이번 대북특사 결과에서 나온 비핵화 문구는 현재 한국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 (핵동결 -> 북미접촉->6자회담->경제협력->비핵화)’에 북측이 상당히 호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향후 정상회담 과정에서 북한과의 ‘핵동결’ 수준까지 합의를 한다면 이는 북미대화로 이어질 것이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다.

 

KB증권 오재영 연구원은 "향후 비핵화를 두고 북한측이 어떠한 조건을 요구할 것인지, 그 조건을 미국이 수용할지 등 불확실한 요소들이 많다는 점에서 최종 비핵화까지 이르는 데까지는 많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이러한 시도 만으로도 어려운 대북문제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대외적으로는 상당히 긍정적인 시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자투리경제] 국민연금급여, 4월부터 최고 3만7890원 올라

 

 

4월부터 국민연금 급여액이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해 1.9% 오른다. 지난해 12월 기준 20년 이상 가입자의 경우 국민연금 평균 수급액은 월 89만2030원으로, 오는 4월부터 평균 1만6940원이 인상 돼 평균 월 90만8970원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국민연금 재평가율 및 연금액 조정 고시안을 3월 7일부터 26일까지 행정예고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3월중으로 확정, 시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수급자의 기본연금액은 4월부터 본인의 기존연금액에 따라 최고 월 3만7890원까지 오른다.  기본연금액과 함께 부양가족(배우자, 자녀, 부모)이 있을 경우 정액 지급되는 부양가족연금 역시 4월부터 배우자는 연간 25만6870원으로, 자녀·부모는 연간 17만1210원으로 각각 4780원,

3190원 인상된다.

또 7월부터는 국민연금 보험료의 산정기준인 기준소득월액 하한액이 29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한액은 449만원에서 468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자투리경제] 진에어, 가족여행 항공권 특가판매…왕복 20만8900원부터

 

 

 

진에어는 홍콩관광청과 함께하는 홍콩 가족여행 프로그램 '스쿨 오브 홍콩'을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스쿨 오브 홍콩은 홍콩으로 가족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한 항공권 할인 프로그램으로, 특가 항공권과 홍콩의 대표적 여행상품 이용권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항공기 탑승 기간은 3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이며, 왕복 기준 총액 최저운임은 20만8900원이다. 항공권 예매는 3월 19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하면 된다.

할인된 항공권 가격과 관계 없이 무료 위탁수하물과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은 그대로 제공된다. 단, 환율 변동 등에 따른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진에어는 홍콩의 인기 관광 상품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해당 기간 동안 진에어 온라인 채널에서 본인을 포함해 3인 이상이 동반하는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진에어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할 수 있다. 진에어는 선착순으로 빅버스 투어 싱글 티켓과 피크트램 패스트트랙 이

용권(3인용) 또는 마담투소 입장권(3인용)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3월 20일이다.

진에어는 “홍콩은 거리도 가깝고 도시 안에 여러 관광지가 많아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특가 항공권은 물론 다양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13년째 운영중인 대표사회공헌사업 '청소년 경제교실' 확대 추진

삼성증권은 올해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청소년 경제교실' 사업을 2배이상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증권 대표사회공헌사업인 ‘청소년경제교실’은 지난 2005년 시작한 사업으로, 대학생 봉사단 야호(YAHO)을 252명으로, 대상 아동을 1,000여명으로 기존 규모의 2배이상 늘리며, 2018년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지난 25~26일동안 대학생 봉사단 '야호(YAHO) 9기' 의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대학생 봉사단, 삼성증권 관계자 및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1박 2일로 진행된 발대식은 '야호 9기' 대한 임명장 수여, 신규 거점센터 현판 전달식, 특별공연, 봉사단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져 대학생 봉사단들이 경제교육 전문강사로서 거듭나고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삼성증권 관계자, 아이들과미래 재단 이훈규 이사장이 참석하여 YAHO 9기들의 힘찬 시작을 격려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해 13년차에 접어든 청소년경제교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삼성증권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봉사단원들이 청소년경제교실을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경제관과 소비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여하고 삼성증권과 함께 좋은 인연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YAHO 9기로 활동하게 된 연세대학교 지현준 단원은 “2018년 한 해 동안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열심히 경제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경제교실에 참여하는 아동들에게 전달되는 핸드메이드 나눔 KIT를 제작하는 활동이 새롭게 진행되었다. 본 활동을 통해 봉사단원들은 나눔을 몸소 실현하고, 참여아동 그리고 삼성증권에도 활동 포부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YAHO 대학생 봉사단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사회복지 유관기관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경제놀이터'의 경제교육 강사로 활동하면서 경제골든벨, 월별참여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활동이 마무리 된 이후에는 단원 모두에게 인당 150만원의 장학금까지 지원받게 된다.

 

 

 

[자투리경제=송지수 SNS에디터]

[자투리경제] 기초연금, 올 9월부터 25만원으로 인상

 

 

 

기초연금법 개정법률안이 의결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현재 20만 원 수준인 기초연금이 25만원으로 인상돼 지급된다.

 

기초연금 제도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헌신한 현 세대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7월 도입 됐다.  제도 도입 당시 기준연금액을 20만 원으로 설정한 후 매년 4월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인상해 왔다.

 

이번 기초연금법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후 시행되면  올 9월부터 지급될 기초연금은 25만 원으로 2014년 7월 제도 도입 후 가장 큰 폭으로 인상되는 규모다.

 

이에 따라 올 9월부터 약 500만 명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가 최대 25만 원까지 인상된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4월에도 기초연금의 기준연금액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인상될 예정이다.  현재 20만6050원에서 전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1.9%)을 반영하여 20만9960원으로 인상된다.

 

보건복지부 김문식 기초연금과장은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은 OECD 국가 중 1위로 매우 심각한 현실"이라며 "기초연금이 25만 원으로 인상되면 현재 약 46.5% 수준인 노인 상대 빈곤율이 44.6%로 약 1.9%가량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이어 "기초연금을  30만 원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자투리경제] 매년 국민연금 2만8500원, 기초연금·장애인연금 1만4250원 더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기초연금·장애인연금 인상시기 4월에서 1월로 조정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민연금, 기초연금, 장애인연금의 인상시기를 내년 4월에서 1월로 앞당기는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법 개정법률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연금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매년 전국소비자 물가 변동률만큼 연금액을 인상하고 있으나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과 달리 소비자 물가변동률을 1월이 아닌 4월에 반영해 그간 연금 급여액의 적정성, 다른 공적연금과의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는 전산 시스템 등이 갖춰지지 않았던 1988년 국민연금 제도 도입 당시 분기별로 연금을 지급하던 관행이 유지돼 4월에야 물가인상률을 반영했던 것으로 연금급여 산정의 기술적 문제가 해소된 상황에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 국민연금법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되게 되면 내년부터는 4월이 아닌 1월부터 물가인상률이 반영된 3개월치 국민연금이 제대로 지급되게 된다.

 

 

또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도 국민연금 인상 시기를 준용하게 돼 있어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국민연금뿐만 아니라 기초연금, 장애인연금도 함께 연금급여액이 인상되게 된다.

 

예를 들어, 전년도에 수령한 국민연금 월액이 50만원인 경우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1.9% 가정 시 1월부터 물가변동률이 반영됨에 따라 연간 수령하는 국민연금액이 2만8500원이 증가하고 기초연금·장애인연금은 각각 1만4250원이 증가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강준 연금급여팀장은 “국민연금도 매년 1월부터 물가변동률을 반영하게 돼 직역연금과 형평성을 맞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따라 국민연금 급여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명실상부한 국민의 연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투리경제=송지수 SNS에디터]

[자투리경제] 내 아이 경제 자립심 키워줄 금융상품 4선

 

 

 

다가오는 신학기 3월은 내 아이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달이다. 자녀의 꿈을 한껏 응원하고 지원해 주고 싶지 않은 부모가 어디 있겠냐만 자녀 뒷바라지 때문에 노년이 궁핍해졌다는 지인들 소식 역시 마냥 남의 일인냥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대부분 부모들의 현실일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자녀가 부모의 노후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비용’이자 ‘리스크’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 흐름이다. 영국에서는 키퍼스(Kippers:  Kids in Parent’s Pockets Eroding Retirement Savings)라는 단어까지 생겨났다. ‘부모의 퇴직연금까지 갉아먹는 아이들’이라는 뜻이다.
 
현실적 해결 방법은 두 가지다.

첫째, 대학교 학자금이나 아플 때의 병원비 등 꼭 필요한 자금은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다. 둘째, 자녀에게 경제적 자립심과 자산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다.
 
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대안으로 생각해볼 만한 방법은 자녀 명의로 금융상품에 가입하고, 투자 과정에 자녀를 참여시키는 것이다. 자녀는 자기 이름의 통장에 돈이 들어가고, 투자를 통해 자산이 늘어나는 일련의 과정에 직접 관여함으로써 자산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감각을 익힐 수 있다. 투자된 돈이 늘어나서 향후 자녀의 학자금 등으로 쓰일 종자돈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때마침 지난 설 연휴에 아이가 받은세뱃돈을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 터라면 지금을 좋은 시작점으로 삼을 수 있다. 아이에게도 ‘내 돈’에 대한 개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수많은 금융상품 중 내 아이의 경제지식을 늘리고, 나중에 내 아이에게 꼭 필요한 돈으로 활용될 수 있는 상품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 투자에 대한 개념을 심어줄 수 있는 어린이 펀드
 
투자기간이 긴 만큼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이 수익률이다. 1%의 차이가 20~30년 뒤에는 엄청난 차이를 가지고 온다. 또한 대부분의 은행 적금들은 3년이나 5년을 만기로 하는 단리로 운용되어, 복리효과를 얻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 경우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펀드들을 활용해 볼 수 있다. 물론 실적배당형 상품이라 원금 손실 위험이 존재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예금 이자 이상의 복리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펀드 명에 우리아이, 주니어 등이 포함된 어린이 전용 펀드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고, 아예 자녀 명의로 증권계좌를 만들어 다른 여러 펀드들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어린이 펀드의 경우, 가입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해외 경제 캠프나, 금융 교육 프로그램 등의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자녀들의 입장에서는 생생한 금융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펀드는 자녀에게 투자나 해외경제에 대한 개념을 가르치는 교육수단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저축은 강조하는 반면, 투자에 대한 교육은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 어린 나이부터 ‘리스크’에 대한 개념을 가르치고 ‘분산투자’, ’장기투자’ 등 리스크 관리법을 익히게 해준다면 평생을 활용할 투자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 해외펀드의 경우 자녀와 함께 주기적으로 운용보고서를 점검하며, 펀드 성과에 영향을 준 국제 이슈들을 함께 공부할 수도 있다. 자신의 자산에 영향을 주는 만큼 자연스럽게 해외경제에 관심을 갖는 좋은 습관을 만들어 줄 수 있다.
 
2. 큰 지출에 미리 대비하는 어린이(저축)보험
 

 

필요할 때 목돈을 마련하는 것 만큼 예상치 못한 큰 지출을 막는 것도 자녀비용에 대비하는 한 방법이다. 자녀가 사고를 당하거나 예상치 못한 질병을 겪는 경우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막대한 치료비가 발생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사고나 질병에 대비한 보장성 보험에 가입하고자 할 때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만기와 갱신 여부이다.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어린이 보험은 보통 30세(또는 20세)만기와 100세 만기로 나뉜다. 30세만기 보험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만기 이후 성인자녀가 다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는 비싸지고 가입이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다. 100세 만기의 경우, 자녀가 오랜 기간 보장받을 수 있지만, 그만큼 보험료가 높다. 갱신형은 비갱신형에 비해 초기에는 보험료가 낮지만 갱신 때마다 보험료가 증가한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보장보다 목돈마련에 비중을 두고 싶다면 저축보험을 활용할 수 있다. 저축 보험은 10년 유지시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지만, 중도해지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3. 내 집 마련의 꿈까지 키워주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1인 1통장을 만들 수 있어 자녀이름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월 2만원부터 5천원 단위로 납입이 가능해 부담 없이 소액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키워줄 수 있다.  성인이 되면 통장을 넘겨주며, 직접 납입하게 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납입기간에 따라 높은 금리를 적용해주고, 시간이 지날수록 납입횟수와 납입금액이 증가하는 만큼 어린 시절에 가입하면 청약가점이 발생해 20세 이후 청약시 유리할 수 있다. 현재, 2013년 1월 이후 출생 영유아게 한해 2018년 12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2018년 3월 현재 시중 3개 은행(우리, IBK기업, 신한)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최대 2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4. ‘내 돈’에 대한 개념을 형성해 줄 어린이 전용 예적금 

 

자녀를 경제 주체로 세워주는 첫걸음은 ‘내 돈’에 대한 인식이다. 예적금 상품은 자녀 명의로 자산관리를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시중 은행들은 미성년 자녀들이 금융 거래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만화 캐릭터를 통장표지로 하는 어린이 전용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돌잔치때 받았던 축하금을 비롯해, 입학이나 졸업, 명절 등에 자녀가 받는 돈들을 차곡차곡 모아 입금해주면 매번 반복되는 ‘왜 내 돈을 엄마가 가져가냐’는 실갱이도 피할 수 있다. 참고로 영유아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거나 적금, 청약 상품에 가입하면 1만원을 지원해주는 금융 바우처 제도가 있으니 조건이 된다면 활용하면 좋다.  금융바우처 제도의 경우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현재 1개월 이내는 무이자, 1개월 초과~ 1년 미만 1.0%, 1년이상~ 2년 미만은 1.5%, 2년 이상은 1.8%의 금리를 적용한다. 청약 가점 산정시, 미성년기간에는 최대 24회까지 납입을 인정해준다.
 
* 증여세 Tip
 
부모와 미성년 자녀 간에는 10년간 2000만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이는 증여시 평가가액을 기준으로하기 때문에 증여신고 이후 발생한 이자나 펀드에서 발생한 수익 등은 증여세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글 :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자투리경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하세요"…농가 부담률 10∼35%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1일부터 NH농협손해보험, 지역농협, 품목농협을 통해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들어 이상기온 등으로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다.

보험료는 국가가 50%를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15∼40%가량 추가 지원한다.  농가 부담률은 10∼35% 수준이다. 전년도 무사고 농가에 대해서는 보험료 5%가 추가 할인된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은 57개 품목에 대해 운영된다. 품목은 벼, 수박·딸기·오이 등 시설작물, 버섯, 대추, 고추, 옥수수, 감자, 마늘 등 웬만한 농작물이 포함돼 있다.

2월부터 보험 판매를 시작하는 품목은 30종으로 사과·배·단감·떫은감(과수 4종), 농업용 시설, 올해 신규 도입되는 양송이·새송이버섯을 포함한 버섯 4종 및 시설작물 22종이다.

시설작물(22종)은 수박,딸기,오이,토마토,참외,풋고추,호박,국화,장미,멜론,파프리카,부추,상추,시금치,배추,가지,파,무,백합,카네이션,미나리,쑥갓 등이다. 버섯(4종)은 표고·느타리·양송이·새송이 버섯이 포함된다.

과수품목은 3월30일까지, 농업용 시설과 버섯 및 시설작물은 11월30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단, 과수 4종 봄동상해 보장 특약은 3월23일까지만 가입을 받는다.

한편 지난해 19만6000 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고, 이 중 우박·가뭄·호우 등으로 농작물 피해를 본 2만8000 농가가 총 2873억 원의 보험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자투리경제] 상여금이나 연차수당도 퇴직금에 반영되나요?

 

 

회사를 1년 이상 일한 근로자는 퇴직할 때 '퇴직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제가 방금 '퇴직급여'라고 했는데, 이 말이 다소 생경할 수도 있겠네요. 일반인들에게는 '퇴직금'이라는 말이 훨씬 익숙할 겁니다. 1953년에 근로기준법을 제정하면서 퇴직금제도를 도입한 다음 반세기 넘는 기간 동안 퇴직금이라는 말을 사용해 왔으니까요.
 
그런데 2005년 12월에 기존에 퇴직금제도를 그대로 둔 채 퇴직연금제도를 추가로 도입했습니다. 퇴직연금에는 확정급여형(DB형)과 확정기여형(DC형)이 있습니다. 이때부터 퇴직금, DB형퇴직연금, DC형퇴직연금을 아우르기 위해 '퇴직급여'라는 말이 등장했습니다. 우리도 이제부터는 퇴직금이라는 말은 퇴직연금에 상대되는 의미로 쓰일 때만 사용하고, 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는 급여를 통치할 때는 퇴직급여라고 하겠습니다.
 
- 퇴직금,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근로자가 퇴직할 때 퇴직급여로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퇴직급여제도의 종류에 따라 퇴직급여 산정방법이 다른데, 이번에는 퇴직금제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퇴직금제도를 유지하는 사업장은 근로자가 퇴직할 때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해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해야 합니다. 언뜻 보면 평균임금에 계속근로기간을 곱하면 퇴직급여를 간단히 계산할 수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막상 계산을 해 보면 그게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됩니다.
 
당장 평균임금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매달 받는 기본급만 얘기하는지, 아니면 여기에 연차수당이나 상여금까지 포함한 걸까요? 계속근로기간도 까다롭긴 마찬가지입니다. 통상의 경우 입사한 날부터 퇴직할 때까지의 기간을 의미하지만, 질병이나 가사사정으로 중간에 휴직을 했다면 이 기간은 계속근로기간에서 빼야 할까요? 이 밖에도 퇴직자의 개인사정에 따라 꼼꼼히 짚어봐야 할 게 많습니다. 그러면 평균임금을 산출하는 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평균임금, 어떻게 계산하나?
 
평균임금은 근로자가 퇴직하기 이전 3개월 동안 받은 임금을 전부 더한 다음 그 기간의 총 일수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강감찬씨의 사례를 들어 보겠습니다. 강씨는 2007년 1월 2일에 입사해 2017년 11월 1일에 퇴직했습니다. 퇴직 이전 3개월 동안은 다른 수당 없이 기본급으로 매달 460만원을 받았습니다. 이 경우 퇴직 이전 3개월 동안 받은 임금을 전부 합치면 1380만원이고, 총 일수는 92일이 됩니다. 따라서 이 둘을 나누면 강감찬씨의 평균임금은 15만원이 됩니다. 여기에 30일을 곱하면 30일분 평금임금이 됩니다.
 
- 상여금과 연차수당도 평균임금 계산에 포함되나요?
 
정기상여도 평균임금에 포함될까요? 그렇습니다. 정기상여처럼 1개월을 초과해서 지급되더라도 일정기간마다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것은 평균임금 계산에 포함됩니다. 같은 이유로 연차수당도 평균임금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경영성과급처럼 임의로 지급하는 것은 평균임금 계산에서 빠집니다.

그런데 정기상여나 연차수당이 있으면 평균임금 계산이 훨씬 복잡해 집니다. 만약 근로자가 퇴직하기 이전 3개월 이내에 정기상여금이나 연차수당을 받았다고 해보겠습니다. 이 금액을 전부 평균임금 계산에 포함시키면 평균임금과 퇴직급여는 그만큼 커질 겁니다. 이번에는 반대로 평균임금 산정기간 이전에 정기상여금이나 연차수당을 받았다고 칩시다. 이 금액이 평균임금 계산에서 빠지면, 퇴직급여도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근로자가 퇴직하는 시점에 따라 평균임금과 퇴직급여가 들쑥날쑥 하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같은 문제 때문에 정기상여와 연월차수당은 퇴직 이전 1년 동안 받은 금액을 전부 합하고, 여기에 3/12을 곱해 나온 금액을 퇴직이전 3개월 동안 받은 임금에 포함시킵니다.
 
앞서 강감찬씨가 퇴직 이전 1년 동안 정기상여금으로 1,840만원, 연차수당이 368만원을 받았다고 해보겠습니다. 먼저 정기상여금 1,840만원의 3/12은 460만원이고, 연월차수당의 3/12은 92만원입니다. 여기에 퇴직 이전 3개월 동안 받은 임금(1,320만원)을 더하면 1,932만원이 됩니다. 이 금액을 퇴직 이전 3개월간 날짜 수(92일)로 나누면 평균임금은 21만원이 됩니다.
 
- 휴직기간도 근로기간에 포함되나요?
 
이번에는 계속 근로기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통상 계속근로기간이라면 입사한 날부터 퇴직한 때까지를 말합니다. 다만 과거 퇴직금을 중간정산 받은 적이 있다면, 중간정산 받은 다음날부터 퇴직한 때까지를 계속근로기간으로 봅니다. 그렇다면 근로자가 질병이나 가사문제로 중간에 휴직했다면, 휴직기간을 계속근로기간에 포함해야 할까요, 빼야 할까요?
 
정답은 '포함한다'입니다. 관련법에서는 원칙적으로는 휴직기간을 퇴직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계속근로기간에서 베재할 수 없습니다. 이밖에도 수습기간, 사업장 휴식기간, 노동조합 전임자로 근무한 기간도 근로기간에 포함됩니다. 다만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에서 유학 등 개인적 사유로 휴직한 기간을 근로기간에서 제외할 수는 있습니다.
 
앞서 강씨는 2007년 1월 2일에 입사해 2017년 11월 1일에 퇴직했다고 했습니다. 강씨가 퇴직금 중간정산을 받지 않았다면, 근무일수는 총 3,956일이 됩니다. 이를 365일로 나누면 10.83년을 근무 한 셈입니다.
 

- 그래서 퇴직급여는 얼마나 받나요?
 
지금까지 평균임금과 계쏙근로기간을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퇴직급여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퇴직금은 30일 평균임금에 계속근로기간을 곱하면 바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강감찬씨의 경우 30일 평균임금은 630만원(=21만원x30)입니다. 여기에 계속근로기간 10.83년을 곱해 나온 6,828만원이 퇴직급여가 됩니다. 여기서 퇴직소득세는 떼고 남은 금액을 수령하게 됩니다.
 

<글: 김동엽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은퇴교육센터장>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