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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 정보

[자투리경제] 저축은행 예·적금 금리 우대받을 수 있는 방법 'A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2.50%인데, 'SB톡톡'을 통한 비대면 정기예금 금리는 2.66%로 0.16%포인트 높다' 저축은행들은 비대면으로 가입하는 예적금의 금리를 다소 높게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SB톡톡’ 앱을 통해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앱을 활용하면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 등을 거쳐 저축은행에 예적금 통장을 만들 수 있다. 이 앱으로 49개 저축은행 187개 예적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기전 금리와 가입조건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곳이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fine.fss.or.kr)'의 '금융상품한눈에' 코너다. 저축은행들은 유동성 관리, 신규 예적금 고객 유치 등을 위해 기본 예적금 .. 더보기
[자투리경제] “수수료 부담없이 이자 낮은 다른 대출상품으로 갈아타세요” 이미 고금리 대출을 받아 법정 최고금리 인하 정책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고객들은 앞으로 수수료 부담없이 이자가 낮은 다른 대출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기존 27.9% 최고금리에 가까운 대출을 받았던 차주는 추가 부담 없이 금리 24.0% 이하의 새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4.0% 이상 대출금리를 적용받는 저축은행 고객이 낮은 금리의 신규 상품으로 갈아탈 경우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내용의 금리부담 완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수료 면제는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 대상자는 금리가 24.0%를 넘는 대출을 받은 차주 가운데 연체가 없고 약정 기간 절반을 넘긴 차주다. 상환일에서 5일 미만으로 납입을 지연한 경우는 연체로 간주하지 않는다. 또 고금리.. 더보기
[자투리경제] 가상화폐 거래실명제 30일 시행…신규 투자 가능 실명이 확인된 사람들에게만 가상화폐 거래를 허용해주는 거래 실명제가 이달 30일 시행된다. 거래 실명제가 시행됨에 따라 신규 투자도 가능하게 됐다. 기존에 거래에 활용되던 가상계좌는 사용 중지되고 외국인과 민법상 미성년자는 실명확인이 돼도 가상화폐 거래를 할 수 없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상통화 취급업소 현장 조사 결과 및 자금세탁 방지 가이드라인 관련 브리핑을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가상화폐 거래소 이용자가 입금하기 위해서는 우선 거래소가 거래하는 은행과 같은 은행에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현재 빗썸은 신한은행과 농협은행, 업비트는 기업은행과 거래하고 있다. 거래소의 거래 은행과 동일한 은행의 계좌를 이미 보유한 이용자는 새 계좌를 만들지 않고 기.. 더보기
[자투리경제] 보험가입 권유전에 자료부터 제공해야 앞으로는 전화로 보험상품 가입을 권유하기 전에 보험안내 자료를 소비자에게 미리 제공해야 한다. 전화로 설명을 듣고 보험에 가입하던 방식에서 안내자료를 미리 받아보고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바뀌게 되는 셈이다. 금융감독원은 텔레마케팅(TM) 채널의 영업 관행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변액·저축성보험 등 구조가 복잡한 상품이나 65세 이상 고령자가 가입하는 상품은 TM의 가입권유 전 안내자료를 미리 줘야 한다. 또 TM 모집 때 '고(高) 보장상품'에 가입하는 것처럼 오해하지 않도록 과도한 보장 안내를 제한한다. TM 설계사의 설명은 음성 강도와 속도를 비슷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불리한 사항은 빠르게 설명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밖에 TM 설계사가 모든 설명.. 더보기
[자투리경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신용·체크카드를 쓸 때 쌓아놓은 포인트를 모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일부 카드사만 가능했던 카드포인트 현금화가 올해 상반기 중 카드사 전체로 확대된다. ATM에서 찾을 수 없는 1만 포인트 미만은 카드대금과 상계(相計)하거나 카드대금 출금 계좌로 입금되는 방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이 같은 내용의 여신전문금융회사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은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하고, 이를 자동화기기(ATM)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동안 가맹점 이용시 카드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한도가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의 20~30% 내외로 제한됐던 포인트 사용비율 제한을 폐지한다. 이렇게 되면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 더보기
[자투리경제] "변액보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변액보험은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투자 수익률을 확보하면서 보험금도 보장(최저보증옵션 가입시)받을 수 있는 생명보험상품이다. 하지만 위험보장과 투자기능이 결합된 복잡한 상품구조로 인해 소비자들이 변액보험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들이 변액보험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연수원과 공동으로 '변액보험 길라잡이'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 동영상은 변액보험과 관련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만 5분 분량으로 설명하는'핵심설명'과 이해·가입·관리 단계별로 자세한 정보를 담은 전체 40분 분량의 '단계별 추천과정'으로 나뉜다. 동영상은 금감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을 비롯해 보험다모아(www.e-insmarket.or.kr), 생명보험협회(www.klia.or.. 더보기
[자투리경제] 주택대출금리 5% 육박…1년 정기예금금리 연 2%대 수준 상승 지난해 시중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껑충 뛰어올라 5%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후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도 연 2%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상승했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NH농협)의 혼합형(5년간 고정, 이후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년 동안 최대 0.5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가이드금리는 내년 1월 2일 기준 3.71∼4.85%다. 올해 1월 2일 기준 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26∼4.30%였던 것을 고려하면 최저금리가 0.45%p, 최고금리는 0.55%p 오른 셈이다. 신한은행의 경우 1월 2일 자 주택대출 가이드.. 더보기
[자투리경제] 7.4조원 규모 '숨은 보험금' 찾아가세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숨은 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 '내보험 찾아줌'(http://cont.insure.or.kr)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10월말 현재 숨은 보험금은 약 900만건, 7조4000억원에 달한다. 중도보험금이 5조원이고 만기보험금이 약 1.3조원, 그리고 휴면보험금이 약 1.1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매번 각각 다른 시스템에 접속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앞으로는 '내보험찾아줌'에 접속해 자신이 가입한 모든 생명·손해보험 계약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또 가입한 모든 보험계약에서 발생한 숨은 보험금도 조회할 수 있다. 또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신청한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및 보험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숨은 .. 더보기
[자투리경제] 최종구 "비트코인, 금융거래 아니다…선물거래도 금지“ 비트코인에 대한 거품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비트코인 전면 거래금지 포함한 규제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11일 금융위원회 출입기자단 송년 세미나에서 "비트코인 거래를 금융거래로 보지 않는다"면서 "금융거래로 인정할 때 여러 문제로 파생될 수 있어서 제도권 거래로 인정할 수 없고, 당연히 선물거래도 안 된다는 게 금융당국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미국은 선물 거래의 역사가 민간회사에서 출발했지만 우리는 파생상품 거래를 할 수 있는 게 법에 규정돼 있어 출발이 다르다”라며 "수수료 받는 거래소와 차익을 벌어들이는 투자자 외에 우리 경제에는 현재로서는 아무런 효용이 없고 부작용만 눈에 뻔히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단기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선물 거래 시작과 .. 더보기
[자투리경제] 신용카드-공인인증서 분실·위조·해킹 피해 발생땐 카드사가 배상해야 앞으로 신용카드나 공인인증서 등을 이용한 전자금융거래에서 도난이나 위조, 해킹 등의 사고가 발생해 고객이 피해를 입은 경우 카드사가 배상해야 한다. 여신금융협회는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6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회사 표준 전자금융거래 기본약관'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전사는 공인인증서 등 접근 매체 분실 또는 도난 통지를 받은 뒤 제삼자의 사용으로 이용자에게 손해가 발생한 경우 이를 배상해야 한다. 접근 매체 위·변조나 해킹으로 전자금융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도 배상하도록 명시했다. 전자금융거래 사고발생 시금융회사와 고객간의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모호했던 손해배상 책임과 면책사유를 명확히 한 셈이다. 접근 매체 발급·관리 기관이 아닌 금융회사의 면책 조항도 없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