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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취업-창업

민주노총, 최저임금 1만원 쟁취 전국 노동자대회 개최 [자투리경제=전박영석 기자] 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최저임금 1만원 쟁취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현행 5580원인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대폭 인상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를 위해 다음달 15일 2차 총파업에 나설 계획이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시급이 1만원으로 인상되면 980만 노동자의 삶이 달라진다"며 "전 세계가 최저임금 을 가파르게 올리고 있는데 박근혜 정권만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보기
"도산기업 근로자 퇴직금 찾아준다"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기업 도산 과정에서 지급되지 않은 퇴직연금을 주인에게 찾아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체감 20大 금융관행 개혁’의 하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퇴직연금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개선대책을 지난 25일 발표했다. 영세기업 근로자들은 퇴직연금 가입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기업이 도산하면 금융사에 연금을 청구하지 않는 사례가 적지 않아서다. 특히 상당수 금융사가 적극적으로 가입자에게 청구방법을 안내하지 않아 적립금을 미지급 상태로 내버려두고 있다는 게 금감원 측의 설명이다. 최근 금감원이 4개 금융회사를 상대로 실태점검을 벌인 결과 미지급 금액은 100억원 수준에 달했다. 금감원은 퇴직연금 상품을 파는 49개 금융사에 기업의 도산 여부를 파악하게 해.. 더보기
희망퇴직 압박해 사무직→영업직 발령한 것은 '부당'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회사 측이 근로자의 희망퇴직을 압박해 사무직에서 영업직으로 발령한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6부(김광태 부장판사)는 쌍용자동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 전직 구제 판정 취소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쌍용차는 2009년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나서 전체 사무직 인력 중 차장·부장급의 관리자가 증가하자 2011년 성과와 역량이 저조하다며 관리자 11명을 대기발령했다. 이들 중 6명은 스스로 퇴직했고, 회사는 이듬해 남은 5명을 인력이 부족한 영업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당사자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동의를 거부했으나, 회사 측은 2013년 2월 인사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해 전직을 통보했다. 이들 5명은 차량판매 영업을 시작했지만 중앙.. 더보기
“인사담당자가 못 믿는 지원자의 말 1위는?”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은 면접 중 구직자의 발언에 대해 거짓으로 판단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859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구직자의 발언이 거짓말이라고 판단한 경험’을 조사한 결과, 82.2%가 ‘있다’라고 답했다. 거짓말로 판단한 구직자의 말 1위는 ‘연봉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48.9%, 복수응답)였고, ‘평생직장으로 삼고 싶습니다’(44%)가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야근, 주말 근무도 괜찮습니다’(39.3%), ‘개인보다 회사가 더 중요합니다’(38.9%), ‘어디서든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30.4%), ‘다른 곳에는 합격해도 안 갈 겁니다’(25.5%), ‘.. 더보기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총 5990만원 시상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우리 숲과 산림의 아름다움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15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매년 공모 작품 수가 증가해 14회 공모전의 경우 1만4000여점 이상 접수된 명실상부한 산림분야 유일의 종합 공모전으로 국민과 청소년들에게 우리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홍보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산림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등 산림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작품주제는 국내의 아름다운 산, 숲, 산촌, 휴양림등 숲과 산을 중심 주제로 광복 70주년 및 산림녹화 70주년, 산림치유 및 숲과 사람의 어울림, 산림보호와 임산물과 관련된 내용이면 .. 더보기
“직장인 의존 대상 2위는 카페인, 1위는?”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끝이 보이지 않는 업무, 실적 압박, 상사의 잔소리 등에 치이다 보면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무엇인가에 기대게 된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회사생활을 하면서 의존하는 것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159명을 대상으로 ‘회사생활을 하면서 의존하는 대상 유무’에 대해 조사한 결과 79.4%가 ‘의존하는 대상이 있다’라고 답했으며, 그 대상으로는 ‘스마트폰’(40.4%,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커피 등 카페인 음료’(38.5%), ‘인터넷 검색’(35.2%), ‘담배’(26.4%), ‘알코올(술)’(25.4%) 등의 순이었다.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여성은 ‘스마트폰’(.. 더보기
“직장인 33%, 사내 루머에 시달린 적 있어”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직장인 10명 중 3명은 회사 내에서 떠도는 본인의 루머에 시달린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626명을 대상으로 ‘사내 루머에 시달린 경험’을 조사한 결과, 32.8%가 ‘경험이 있다’라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35.6%)이 ‘남성’(30.7%)보다 더 많이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루머의 내용으로는 ‘성격/행동’(44.5%,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이성관계’(29.6%), ‘이직 및 퇴사’(22.5%), ‘사생활’(21.2%), ‘주량’(13.3%) 등이 있었다. 본인이 구설수에 오른 것에 대해 어떤 식으로 대응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32.1%가 ‘모르는 척’했으며.. 더보기
미래 촬영 감독들을 위한 멘토링 특강 [자투리경제=이현경 기자] ㈜MJ플렉스에서 운영하는 매스컴 취업포털 미디어잡이 오는 25일 매스컴 업계 구직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4번째 멘토링 특강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MJ플렉스 본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미래 촬영 감독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 KBS 촬영감독이자 현재는 미디어락 대표이사인 김정욱 촬영 감독이 강단에 선다. 그는 참가자들에게 촬영감독이 되기 위한 과정을 알려주고, 방송 시스템 및 외주 프로덕션의 현주소를 진단하며,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그는 KBS 인간극장, 풍경이 있는 여행, 도전 지구탐험대, 제3지대 등을 촬영한 업계에서 인정받는 감독이다. 어느덧 4회를 맞는 MJ플렉스에서 운영하는 미디어잡의 멘토링 취업특강은 구직자에게 매스컴업계 채용동.. 더보기
삼성물산·대림산업·서희건설 등 중견건설사 인재 채용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채용 비수기로 알려진 6월에도 대형 및 중견 건설사 채용소식이 계속되고 있다. 13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삼성물산, 대림산업, 서희건설, 동양건설산업, 한맥기술, 제일건설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 삼성물산(www.secc.co.kr)이 2015년 플랜트사업부 현장 프로젝트 전문직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발전/에너지 플랜트(설계, 시공, 공정)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해당분야 경력 10년 이상(설계) 및 5년 이상(시공, 공정), 관련 분야 자격증, 관련학과 졸업, 어학 점수 보유자 우대 등이다. ◆ 대림산업(ww.. 더보기
사람인HR, 소아암 환아 위한 도서기증 캠페인 [자투리경제=이현경 기자] 리크루팅 전문기업 사람인HR(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은 지난 4일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기증도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사람인HR은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에 도서 기증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모은 도서를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기증도서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을 때 임시로 거주하는 공간인 쉼터 내 미니도서관, 어린이 학교 등에 비치되는데, 환아들의 면역력이 약해 책을 자주 바꿔주어야 하는 만큼 많은 책을 필요로 하고 있다. 사람인HR은 캠페인을 처음 시작한 2013년 730권에서 이듬해 1,050권, 그리고 올해는 이를 훌쩍 뛰어넘는 1,354권의 도서를 모았다. 이로써 사람인HR의 기증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