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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투자-재테크

가계대출 어려울수록 전세 → 월세전환 빨라진다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정부는 과거 9%대에서 6%대로 증가속도가 안정화되던 가계부채가 최근 들어 증가세가 확대(‘15.3월말 1099조원)되자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작년 하반기 이후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늘어나고 있고, 이런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 요약 (1) 분할상환 등 질적구조 개선 가속화를 통해 “빚을 처음부터 나누어 갚아나가는” 구조 정착 (2) 금융회사 자율 상환능력심사 개선으로 처음부터 갚을 수 있는 만큼 대출 취급 유도 (3) 상호금융권 등 제2금융권 관리 강화 (4) 금융회사·가계 등 대응력 제고 및 모니터링 강화 이번 정책의 핵심은 대출 조건을 까다롭게 해 늘어나는 가계대출을 관리하겠다는.. 더보기
'표고버섯'을 여주시 대표 특화작물로 키운다고 합니다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박흥수)는 표고재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표고재배 기술교육, 학술모임, 선진지 견학, 신품종 실증시험을 통해 우수품종 육성과 신기술 전파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센터는 표고생산자의 역량을 강화시켜 재배임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표고버섯이 여주시의 명품 특산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회 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박흥수)는 지난달 30일 여주시 관내 표고버섯 재배 임가의 연구모임인 '여주시 표고버섯 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표고버섯을 여주시의 대표 특화작물로 만들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회는 자조조직으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회원 상호간의 상부상조와 재배기술 정보교환,.. 더보기
신흥국의 삼중고 '중국·원자재·연준'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미국의 금리 인상이 본격화하기도 전에 중국 증시 급락과 원자재 가격 약세 장기화의 여파를 감당하지 못한 신흥국 통화들이 15 년래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먼저, 원유 구리 철광석 등 주요 상품가격 급락세가 이번 주에도 이어지면서 브라질, 러시아, 콜롬비아 등 원자재 수출국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헤알화와 콜롬비아 페소화 가치는 각각 22%, 17%씩 떨어졌다. 또 최근 급격한 하락을 보인 중국 증시도 이머징 통화를 압박하고 있다. 노무라 통화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중국 관련 뉴스와 상품 약세로 리스크 회피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이머징 통화에 상당한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이머징 통화 혼란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 더보기
중국 돼지 가격과 중국 경제의 상관관계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최근 중국 언론에서 돼지 고기 가격이 경제 전반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내용들이 자주 보도되고 있다. 단순한 식재료인 돼지 고기 가격이 왜 이처럼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일까. 최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중국의 돼지고기 가격 상승이 부동산, 주식시장, 나아가 경제 전반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 언뜻 보면 이해가 쉽게 되지 않지만, 돼지고기 가격이 중국 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부터 짚어 볼 필요가 있다. 31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 물가 지수 가운데 식료품 가격은 31.8%를 차지하고 있다. 단일 항목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식료품 가격 변화에 물가가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돼지고기 혹은 .. 더보기
[자투리경제] 효율적인 '산림경영'원하시나요…상담 및 기술지도 해드립니다 [자투리경제=이현경 기자] 보다 효율적으로 산림을 경영하기 위한 컨설팅 및 기술지도를 원한다면 산림조합중앙회 일선 조합에 설치된 '산림경영 전문상담석'을 찾으면 적지않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산림조합의 지도사업 활성화와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산림경영 전문상담석을 일선 조합 내에 설치하고 특화된 산림경영지도 전문가를 배치, 산림경영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기술 지도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또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산림경영 지도의 날로 지정, 전국 142개 지역 회원 조합 880명의 지도원이 지역을 순회하는 합동 상담회와 산주-임업인 만남의 날, 지역축제 등과 연계하는 임업인 대상 현지 기술지도 및 상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산림조합(조합장 김용범)은 청정 제주.. 더보기
美금리인상 이슈 다시 부상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국내증시에 외국인 순매수세가 관찰되는 등 안도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간 시장을 압박했던 그리스와 중국의 영향력은 약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시점에 연준이 재차 금리인상 시점을 구체화하고 나섰다는 점에서 가격 변수들의 향방에 주목할 필요성이 생겼다. 19일 부국증권에 따르면 그리스 내부적으로 3차 구제금융안에 대한 시위를 비롯해 세금인상 거부 파업 등 마찰이 커지고 있지만 긴축 개혁안이 그리스 의회를 통과했다. 독일을 위시한 그리스 재정 지원에 대한 강경노선을 보였던 유로존 의회 승인 여부가 남아있지만 노이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10년물 국채금리, CDS 프리미엄은 빠르게 반락하며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 더보기
중국이 2자녀 정책을 추진하는 이유는?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중국이 그동안 유지해오던 1자녀 정책을 버리고 '2자녀 정책'으로 방향 전환을 하고 있다. 중국 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모든 가정에 자녀 두명 출산을 허용하는 ‘전면적두자녀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고령화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 등에 대처하기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기존의 ‘한자녀정책’은 완전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야노리서치에따르면 중국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2억명(2013년)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인구 중 노인인구의 비중도14.9%로 증가해 지난 2000년 기준 10.3%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더보기
산림조합중앙회, 상반기 주식형 수익률 1위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국내주요 기관투자가 16개 중 2015년 상반기 국내 순수 주식형 수익률이 코스피 지수를 9.48%포인트를 상회하는 17.76%로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승철 신용상무는 “주식시장 강세를 예상하고 중소형주 등 주도섹터 위주로 자산배분계획상 최고 한도까지 주식 비중을 가져간 전략이 주효했다”며 “하반기에는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지만, 증시가 조정을 보일 경우 저가 매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해 11월 이석형 중앙회장 취임 이후 창조경영을 선언하고 조직을 개편했으며, 삼성생명 자산운용 관련 주요 부서를 거친 이승철 상무를 자금운용과 신용사업 및 IT부문을 총괄하는 신용상무로 영입했다. .. 더보기
산림조합중앙회, 메르스 피해 서민금융 지원 실무지원단 운영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메르스 여파로 여행, 음식업 등 경제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메르스 피해 서민의 금융지원을 돕기 위한 실무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실무지원단에서는 메르스 피해 서민금융 이용자의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등 금융지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신규대출 금리인하 및 그 외 메르스로 인한 금융 애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한 후 민원인에게 그 결과와 만기연장 등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금융감독원에서는 상호금융조합 ․ 저축은행 등 서민금융회사 이용자의 금융지원 ․ 애로사항 등을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산림조합중앙회와 상호금융중앙회, 저.. 더보기
[자투리경제] "정책정보 적극 활용하세요"…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 오는 7∼9월에는 가정용 전기요금이 한시적으로 내린다. 이에 따라 4인 도시가구(월 366kWh 사용) 기준으로 월평균 8368원(14%)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8월부터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수급자만 내지 않던 주민세(개인균등분)를 의료급여 수급자도 내지 않아도 된다. 또 7월부터 만 70세 이상 노인은 건강보험 급여 적용으로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을 반값에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만 75세 이상만이 반값 혜택을 볼 수 있었다. ▶ 전기요금 한시적 인하 = 서민층과 중소기업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가정용 전기요금이 7∼9월 한시적으로 인하된다. 3개월 동안 주택용 누진단계 4구간에 3구간과 같은 요금을 적용한다. 4인 도시가구(월 366kWh 사용) 기준 월평균 8368원(14%)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