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금-절세 가이드

[자투리경제] 보드게임으로 '저축·보험·투자·소비' 등 금융교육 재미있게 배워요!

 

- 금감원, 초‧중학생을 위한 PC용 보드게임 개발


 

 

금융감독원이 학생들이 재미있게 체험하면서 금융을 배울 수 있도록 금융교육 보드게임(4종)을 개발해 1사 1교 금융교육 등에 활용하고 있다.

 

보드게임은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교육효과와 만족도가 높다. 더 많은 학생들이 보드게임을 통해 금융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존 종합형 보드게임(‘신나는 금융여행’)을 PC용으로 추가 개발했다.

 

저축․보험․투자․소비 등 다양한 금융활동을 하면서 합리적 선택을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예를 들어 질병·화재 등 보험사고를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거나 저축·투자에 대한 분산투자, 신용카드 대금을 제대로 갚은 경우 높은 점수를 얻도록 설계됐다.

 

게임은 총 4라운드로 진행되며, 매 라운드 마다 4번의 금융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게임 형태는 4인의 플레이어가 보드게임을 하며, 실제 플레이어 1명(우측 하단의 빨간색 플레이어)과 가상 플레이어 3명간 대결을 하게 된다.

 

추가 소득 기회(생일 축하금, 경조사비 등), 보험사고 발생(교통사고, 화재발생 등), 나눔과 저축을 많이 한 사람에 대한 추가 포인트 등 게임의 재미를 더하는 다양한 이벤트 카드를 포함시켰다.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알림판(INFO BOARD), 게임방법 모드(Tutorial  mode), 배경 음악, 효과음, 시각적 효과 등 게임적 요소를 추가했다.

 

돈이 차감(획득)되는 모습이나 주사위를 굴리는 화면, 게임 순위 표시 등을 다양한 효과음과 시각적 효과를 주어 표현했다.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금융이해력을 높이고, 합리적인 금융마인드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론 중심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게임을 통해 직접 금융을 체험하며 능동적으로 배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fss.or.kr)에 탑재하고 학교 등에 홍보를 하고 있다.

접속 방법은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fss.or.kr)→체험·참여마당→게임에 들어가면 된다.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출처 : 자투리경제 (http://www.jatur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