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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투자 포인트

[자투리경제] "344억 미수령주식 찾아가세요"

 

 

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현재 보관하고 있는 미수령 주식이 344억원에 달한다며 예탁원 홈페이지(www.ksd.or.kr)에서 미수령 주식 여부를 확인한 뒤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행정안전부로 주민등록전산자료를 요청해 미수령 주식을 보유한 주주의 실제 주소지를 일일이 파악해 ‘주식수령 안내문’을 발송했다. 예탁결제원이 발송한 ‘주식수령 안내문’을 받은 주주는 본인 신분증과 증권회사 카드를 가지고 예탁결제원 본원과 지원을 방문해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우편물을 받지 못한 경우라도 예탁결제원 홈페이지에서 미수령 주식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미수령 주식은 주주명부상의 주주가 무상증자 등으로 추가 발생한 주식을 주소 변경 등으로 통지문을 받지 못해 명의개서대행회사가 보관 중인 주식을 말한다.


주식을 받지 못한 개인 주주는 8485명, 주식 수는 3420만 주에 달한다.


예탁원 관계자는 "그동안 캠페인을 통해 2012년 이후 주주2558명에게 상장주식 3862만 주(시장가격 311억원)를 환급했다"며 "내년 1월 19일까지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출처 : 자투리경제 ( http://www.jatur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