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당초 차세대시스템 도입으로 설 연휴에 모든 금융거래를 중단하기로 했으나 이 계획을 바꿔 금융거래를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설 연휴에도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ATM, 체크카드 등 금융거래가 평소처럼 정상 운영된다.
우리은행은 당초 차세대시스템 도입을 위해 15일 00시부터 18일 24시까지 모든 금융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 하지만 19일 도입하려던 차세대시스템의 테스트 과정에서 일부 문제점들이 발견됐고, 결국 거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 도입을 늦추기로 했다고 우리은행측은 설명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6년 3월부터 차세대시스템 도입을 추진해 왔다. 차세대시스템에 들어간 비용만 3000억원이다.
우리은행은 차세대시스템이 도입되면 전산처리속도 향상으로 고객 대기시간 감소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옴니채널 구축에 따른 고객별 맞춤상품 제안과 보안기술 업그레이드로 금융사기 예방 기능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출처 : 자투리경제 (http://www.jatur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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