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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경제 종합

[자투리경제] '더블케어'에 신음하는 5060, 소득 20% 성인 자녀·노부모 생활비 지출 ]5060세대는 노후를 앞두고 있음에도 여전히 가족을 부양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오는 경제적, 정신적 부담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 5060세대에게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현상으로 성인 자녀 부양과 노부모 부양이라는 두 가지 짐을 동시에 지는 이른바 ‘더블 케어’다. 5060세대 3가구 중 1가구는 더블 케어 중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5060세대 2001가구를 대상으로 ‘은퇴 라이프 트렌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060세대 2가구 중 1가구(53.2%)는 성인 자녀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필요한 생활비를 주거나 학자금, 결혼자금 등 목돈을 주고 있었다. 한편 노부모에게 정기적으로 생활비를 주거나 간병을 하고 있는 경우는 더 많아 62.4%에 이른다.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 생활을 막 .. 더보기
[자투리경제] 주택연금 가입주택, 자녀봉양·요양시설 입소시 임대 가능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주택연금에 가입한 주택도 임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를 줘서 주택연금과 월세를 함께 받을 수 있게 된다. 세입자를 구하고 집주인에게 임대료를 주는 절차는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가 맡는다. 다만, 자녀가 부모를 봉양하기 위해 이사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는 등 불가피하게 가입주택에 거주할 수 없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인 주택 보유자가 집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 기간 동안 매월 연금 방식으로 노후 생활 자금을 지급받는 금융 상품으로, 역(逆)모기지론이라고도 부른다. 부부를 기준으로 1주택자가 해당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에만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예외적으로 부부 중 한 명이 거주하면서 보증금 없이 주택의 일부를 월세로 줄 때도 연금에 가.. 더보기
[자투리경제]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중 퇴직하면, 퇴직급여는? 직장맘의 가장 큰 고민이라면 뭐니뭐니해도 출산과 육아문제 아닐까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이 있긴 해도 직장으로 복귀한 다음 자녀를 돌봐 줄 사람을 찾지 못해 바로 퇴직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이렇게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끝내고 바로 퇴직하면 퇴직급여는 어떻게 될까요? 통상 출산휴가나 육아휴직기간 동안에 근로자는 평상시보다 임금을 적게 받습니다. 이렇게 임금이 줄어든 임금이 퇴직급여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요? 뿐만 아니라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기간이 근로기간에서 제외되면 이 또한 퇴직급여에는 악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과연 현실은 어떤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산휴가, 육아휴직 기간 동안 급여 퇴직급여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전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기간 동안 임금부터 살펴봐야겠습니.. 더보기
[자투리경제]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1년 치 한꺼번에 내고 10% 할인받으세요" 경유자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한꺼번에 완납하면 1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된다. 하지만 연납을 신청해 1년 치를 한꺼번에 내면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경유차 소유자에게 매기는 환경개선분담금 올해 1기분을 25개 자치구를 통해 이달 16∼31일 걷는다고 11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지난해 7∼12월 자동차관리법상 경유 사용 자동차 사용자에게 부과된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 가산금을 더 내야 한다. 연납신청은 납기 마감일 7일 전인 23일 오후 6시까지 차량이 등록된 자치구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120 다산콜센터로 전화를 걸어 할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이달 31일까지 이택스(etax.seoul.go.kr), 서울.. 더보기
[자투리경제] 금융사의 리츠 진출 활발… 다양한 부동산 투자 금융채널 확보 최근 부동산 디벨로퍼는 물론 금융사들의 리츠AMC 설립도 늘고 있다. 부동산 수요가 다양해지며 부동산 운용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가 집중하는 도시재생이나 임대주택은 분양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운영관리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자금조달이 가능한 리츠시장 참여가 늘고 있다. 국토부는 리츠AMC의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지원을 모색하고 있지만 여전히 세제혜택 등 제도 지원이 크게 부족하고 전문인력난을 겪고 있어 발전 속도는 더딘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한국 부동산 시장 역시 일본 등 여타 국가처럼 개발과 금융이 결합돼 발전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명확하다. 일본 리츠는 대형은행과 결합한 앵커리츠 위주로 성장 최근 주목할 변화는 금융사들의 리츠AMC 설립이다. 작.. 더보기
[자투리경제] 남북 정상회담 개최 결정…최종 비핵화까지는 난관 많지만 대북특사단 방북 결과는 시장의 예상을 넘어선 성과로 한국 금융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북한과의 관계 개선의 계기가 마련된 상황이며, 대북특사단 파견을 통해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구체적 일정 정도의 합의가 있을 것으로 예견됐다.하지만 결과보고에서 최초로 판문점에서의 남북정상회담 개최, 그리고 대북관계에서 가장 핵심인 ‘비핵화’에 대한 합의문구가 나왔다는 점은 시장에 충격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발표 직후 역외차액결제선물환 (NDF)시장에서 원달러 3개월물은 급락하여 1,075원에서 1,062원까지 하락하였다 이는 그동안 한국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하였던 북핵 리스크가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킬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6.. 더보기
[자투리경제] 국민연금급여, 4월부터 최고 3만7890원 올라 4월부터 국민연금 급여액이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해 1.9% 오른다. 지난해 12월 기준 20년 이상 가입자의 경우 국민연금 평균 수급액은 월 89만2030원으로, 오는 4월부터 평균 1만6940원이 인상 돼 평균 월 90만8970원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국민연금 재평가율 및 연금액 조정 고시안을 3월 7일부터 26일까지 행정예고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3월중으로 확정, 시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수급자의 기본연금액은 4월부터 본인의 기존연금액에 따라 최고 월 3만7890원까지 오른다. 기본연금액과 함께 부양가족(배우자, 자녀, 부모)이 있을 경우 정액 지급되는 부양가족연금 역시 4월부터 배우자는 연간 25만6870원으로, 자녀·부모는 연간 17만12.. 더보기
[자투리경제] 진에어, 가족여행 항공권 특가판매…왕복 20만8900원부터 진에어는 홍콩관광청과 함께하는 홍콩 가족여행 프로그램 '스쿨 오브 홍콩'을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스쿨 오브 홍콩은 홍콩으로 가족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한 항공권 할인 프로그램으로, 특가 항공권과 홍콩의 대표적 여행상품 이용권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항공기 탑승 기간은 3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이며, 왕복 기준 총액 최저운임은 20만8900원이다. 항공권 예매는 3월 19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하면 된다. 할인된 항공권 가격과 관계 없이 무료 위탁수하물과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은 그대로 제공된다. 단, 환율 변동 등에 따른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진에어는 홍콩의 인기 관광 상품 이용권을 제공.. 더보기
[자투리경제] 삼성증권, 13년째 운영중인 대표사회공헌사업 '청소년 경제교실' 확대 추진 삼성증권은 올해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청소년 경제교실' 사업을 2배이상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증권 대표사회공헌사업인 ‘청소년경제교실’은 지난 2005년 시작한 사업으로, 대학생 봉사단 야호(YAHO)을 252명으로, 대상 아동을 1,000여명으로 기존 규모의 2배이상 늘리며, 2018년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지난 25~26일동안 대학생 봉사단 '야호(YAHO) 9기' 의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대학생 봉사단, 삼성증권 관계자 및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1박 2일로 진행된 발대식은 '야호 9기' 대한 임명장 수여, 신규 거점센터 현판 전달식, 특별공연, 봉사단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이.. 더보기
[자투리경제] 기초연금, 올 9월부터 25만원으로 인상 기초연금법 개정법률안이 의결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현재 20만 원 수준인 기초연금이 25만원으로 인상돼 지급된다. 기초연금 제도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헌신한 현 세대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7월 도입 됐다. 제도 도입 당시 기준연금액을 20만 원으로 설정한 후 매년 4월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인상해 왔다. 이번 기초연금법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후 시행되면 올 9월부터 지급될 기초연금은 25만 원으로 2014년 7월 제도 도입 후 가장 큰 폭으로 인상되는 규모다. 이에 따라 올 9월부터 약 500만 명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가 최대 25만 원까지 인상된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4월에도 기초연금의 기준연금액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