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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취미-공연

[자투리경제] 부추의 놀라운 효능, 알고 계셨나요? 부추는 달래과에 속하는 풀이며, 잎을 구채, 씨를 구자라고 하며, 씨를 물에 담가 싹이 나게 한 것을 구황이라고 한다. 부추는 원래 들이나 야산에서 자라는 야생식물로 한번 뿌리를 내리면 쉽사리 죽지 않는다. 농가 주택의 담 밑을 자세히 살펴보면 어느 곳에서나 부추가 자라고 있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부추는 자연적으로 생긴 경우가 많으며, 특별히 돌보지 않아도 꿋꿋하게 자란다. 간혹 부추 사이에 자라는 잡초를 뽑아주기만 하면 된다. 부추는 조금 자란 뒤에 잘라 먹어도 며칠 후면 자라므로 수시로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척박한 땅에서 비료를 따로 주지 않아도 잘 자라며, 병충해도 거의 없어 유기농으로 재배하기가 쉽다. 집 안에 뜰이 있다면 몇 포기만 뿌리째 옮겨 심어놓으면 수시로 먹을 수 .. 더보기
[자투리경제] 늦여름 폭염으로 떨어진 면역력, 어떻게 회복하나 [자투리경제] 유례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무더운 여름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요즘과 같이 더위가 한풀 꺾인 늦여름에는 자칫 폭염으로 누적된 피로와 저하된 면역력으로 인해 감염성 장염과 같은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대표적인 여름철 장 질환인 ‘감염성 장염‘ 진료 환자는 여름철(7월, 8월)에 봄(3월, 4월), 가을철 (10월, 11월)보다 약 26.8%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여름을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환절기를 대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신체 최대 면역기관인 ‘장’내 환경 개선이 필수적이다. 인체의 장은 신체 면역 세포의 70% 이상을 다루.. 더보기
[자투리경제] 미세먼지 농도따라 색깔 바뀌는 종로5가 보령빌딩 간판 앞으로 서울 시내 미세먼지 농도가 궁금하면 종로5가 보령빌딩 옥상을 바라보면 된다. 26일 보령제약에 따르면 보령빌딩 옥상에는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글자 색깔이 바뀌는 기업이미지(CI) 간판이 설치돼 있다. 이 간판은 기상청의 미세먼지 농도 데이터와 연동돼 지수에 따라 '보령' 영문표기인 'BORYUNG'의 글자색이 바뀐다.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4가지 색이다. 이에 따라 별도의 예보를 보지 않더라도 글자색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가늠할 수 있다. 안재현 보령홀딩스 대표는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상 생활에서도 시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미세먼지가 기관지에 쌓이면 가.. 더보기
[자투리경제] "금연 등을 통해 건강해졌다면 보험료 할인 신청하세요" # 작년부터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는 B씨는 담배를 끊고,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 최근에 실시한 종합검진 결과, 혈압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체중도 많이 줄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B씨는 건강검진 결과를 보험회사에 제출해 보험료를 할인받았다. 금연, 식단관리, 운동 등을 통해 피보험자의 건강상태가 보험을 가입했을 때보다 나아지면 질병과 같은 보험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보험사고 발생 가능성이 줄어든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할인해주기 위해 일부 보험회사는 건강체 할인특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정한 건강상태 요건을 충족하는 보험 가입자는 건강체 할인특약 가입을 통해 최대 20%* 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새로 보험을 가입하는 사람은 물론 이미 보험을 가입한 사람도.. 더보기
[자투리경제] 당신이 먹고 있는 약, 독(毒)인지도 모른다 가끔 이런 물음이 떠오를 때가 있다. 말이 없었다면 인류문명은 어디쯤에 머물러 있을까? 감히 누가 말의 위력을 부인할 수 있으랴. 하지만 언제나 최선은 최악과 맞물려 있다.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 나와 마주앉아 “약은 독이다”라는 말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로 토론중이다. 신문기사 제목들 때문이다. 신문기사에 따르면 매일 12가지 약을 먹는 72세 주부도 있다. 우리나라는 10명 중 8명이 다섯 가지 이상의 약을 먹고 있어 일본의 2.3배, 영국의 6배다. 약을 많이 먹을수록 치매위험이 높다니 더 이상 미룰 일이 아니다. 하지만 “네가 뭔데 우리를 싸잡아 비난이냐?”며 던질 돌팔매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 이때 의 저자 피터 괴체를 만났다. 그가 놀라운 사실.. 더보기
[자투리경제] 7월부터 2∼3인 병실도 건보적용…입원료 절반으로 줄어들듯 오는 7월부터는 2∼3인 병실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환자의 입원료 부담이 지금보다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학적으로 필요한 모든 비급여를 급여화하는 ‘문재인 케어’ 실행 차원에서 대표적 비급여 중 하나인 2∼3인 병실 입원료에 대해서도 7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할 예정이다. 환자 본인 부담률은 20∼50% 사이에서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병실 입원료는 4인실 이상만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고 2∼3인실은 기본입원료(6인실 기준 5만원 가량)를 빼고는 상급병실료 차액이란 이름의 비급여로 병원마다 제각각 비싼 가격을 책정해 환자한테서 받고 있다.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출처 : 자투리경제 (http://www.jaturi.kr) 더보기
[자투리경제] ‘스케일링’ 건보적용 시기 매년 1월로 바뀐다 스케일링 시술 때 건강보험 급여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기가 매년 7월에서 1월로 바뀐다. 그동안 건강보험 가입자는 2013년 7월 1일부터 1년에 1회에 한해 해마다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저렴한 가격에 스케일링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전국 치과 의료기관 어디에서나 진찰료를 포함해 1만5000원 정도만 부담하면 됐다. 2017년 7월 1일부터는 치석 제거 보험급여 대상연령이 ‘만20세 이상’에서 ‘만19세 이상’으로 넓어지는 등 보장대상이 확대됐다. 하지만 2013년 7월부터 치석 제거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 시작했기에 적용 단위 연간기준이 '매년 7월 1일에서 다음 해 6월 30일까지'로 설정돼 혼선이 빚어졌다. 건보공단은 이같은 혼선이 지속되자 복지부와의 협의를 거쳐 업무처리지침을 개정, 올해부터는 치석 .. 더보기
[자투리경제] 이번 겨울, 안 아프고 버티는 비법…"면역력을 높여라"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계절이다. 밖에서 활동할 시간이 줄어들고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많이 걸리게 된다. 겨울철에는 감기와 독감이 기승을 부린다. 독감에 걸리면 콧물, 기침, 열과 같은 감기 증상 외에 심한 목감기와 근육통으로 인해 온 몸이 축 늘어지고 기운이 없어진다. 이럴 때에는 면역력을 키워주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여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단백질은 소화를 돕고,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면역작용도 한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호르몬의 기능이 떨어지고, 병에 대한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피로해지고 스트레스에도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건강을 손상시킬 수 있다. 우리 몸 안의 단백질은 주로 근육에 저장이 되어 사용되는데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더보기
[자투리경제] 어떤 ‘일탈’은 나를 건강하게 만든다…나와 내 삶을 더욱 더 복잡하게 만들어라 꾹꾹 눌러놓았던 꿈과 희망을 더 이상 억눌러 놓을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참는 것도 한계가 있는 법. 두 팔로, 물속으로 공을 꾹꾹 쑤셔 놓고 있다가 어느 순간 두 팔에 힘이 빠지면, 물 속에 있던 공이 물 밖으로 툭 하고 튀어나오는 순간이 있지요. 아마 우리가 일탈이라고 부르는 행동이 있다면, 바로 이런 공기가 빵빵하게 들어찬 공이 물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과 똑 같은 것일 겁니다. 일탈이라고 하면, 왠지 나쁜 뉘앙스로 받아들이기 쉬운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일탈이 삶에 도움이 되기도 하니까요. 그러니까 일탈이라고 다 같은 거라고 보면 안 됩니다. 평소에 하지 않던 행동을 하거나 새로운 영역에 도전을 할 때 이것이 과연 어떤 일탈에 해당하는가, 하고 따져 볼 필요가 있어요. 지금까지 제가 상담하면서.. 더보기
[자투리경제] '영화, 한국사에 말을 걸다' 우리 역사 공부하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영화를 통해 보다 재미있게 역사에 접근할 수 있는 지침서가 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 ‘명량’ 등 천만관객 영화 12편 중 한국사를 소재로 한 영화가 9편에 이를 정도로 최근들어 우리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한국사에 말을 걸다'(저자 박준영· 하빌리스 · 280쪽 · 1만4000원)는 영화를 관람하는 것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영화가 보여주는 당시 시대상과 역사적 진실을 다양한 해석을 곁들이며 감칠맛 나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25편에 달하는 영화 작품들을 통해 조선 후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흥미롭거나 의문투성이인 사건, 슬프고 아픈 역사, 궁금증을 풀어준다. 명장면과 명대사를 집어주며 그 장면이 시사하는 바를 해설해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