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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 정보

[자투리경제] 은행거래시 알아두면 유용한 서비스 ①입출금내역 알림서비스 은행들은 고객의 계좌에서 입출금거래가 있으면 그 내역을 즉시 해당 고객에게 알려주는 '입출금내역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계좌에서 입출금되는 내역을 즉시 확인하고 싶은 소비자는 거래은행에 '입출금내역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됩니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 문자(스마트폰 알림) 전송방식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소정의 수수료를 부담할 수 있습니다. 이에 알림 서비스를 신청할 때는 편의성과 함께 수수료 부담도 고려하여 본인에게 알맞은 방식을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은행들은 계좌 비밀번호 변경, 통장 분실재발급 등 주요 거래가 발생할 경우에도 은행에 등록되어 있는 고객의 휴대폰 번호로 이를 즉시 통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휴대폰 번호가 변경될 경.. 더보기
[자투리경제] "사고 발생 사실을 모르고 청약철회한 경우에도 보험보장 받을 수 있다"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사람인 경우 피보험자에게 입원, 수술 등 보험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알지 못한 상황에서 해당 보험계약의 청약을 철회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경우에도 보험계약자의 청약철회가 그대로 인정돼 보험계약이 소멸된다면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보장을 받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것입니다. 이같은 소비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보험계약자가 '사고 발생 사실을 모르고 청약철회한 경우'에는 청약철회를 신청했더라도 보험계약이 그대로 유지돼 보험약관에서 정한 바에 따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① 청약철회권리 보험계약자가 보험계약을 취소하고자 하는 경우 일정 기간 내에 아무런 불이익 없이 청약을 철회하여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권리를 뜻.. 더보기
[자투리경제] 승진 · 매출증가시 '대출금리인하 요구권'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 ○○은행으로부터 주택담보대출을 변동금리 조건으로 받은 직장인 주담대씨는 과장에서 팀장으로 승진해 대출 신청당시보다 연봉이 크게 증가했다. 주담대씨는 영업점을 방문해 재직증명서, 급여명세서 등 입증자료를 제출하고 금리인하를 신청했다.이후 ○○은행은 자체심사를 거쳐 주담대씨의 대출 금리를 3.5%에서 3.0%로 0.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 □□은행 마이너스 대출을 이용하는 자영업자 박투자씨는 최근 매출이 크게 늘어 대출 신청시점과 비교해서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박투자씨는 □□은행 지점을 방문해 세금계산서 등 매출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금리인하를 신청했다. 1주일 후 □□은행은 심사를 거쳐 기존 4.9%에서 4.5%로 0.4%p의 이자율을 낮추어 주기로 했다. # △△은행의 신용대출을 사용중.. 더보기
[자투리경제] 은행·보험·연금· 증권까지 모든 계좌정보 한눈에 조회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올해 안으로 은행·보험·연금·휴면·대출 계좌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통합조회시스템이 구축된다. 내년에는 조회 범위가 저축은행·상호금융·증권사의 계좌 정보까지 확대된다. 금융감독원은 은행, 보험, 상호금융, 증권 등 국내 대부분 제도권 금융사에 개설된 본인 계좌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조회 시스템을 내년 하반기부터 금융소비자 정보포털인 '파인'(fine.fss.or.kr)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금감원은 올해 4분기 중으로 은행·보험·연금·휴면·대출 계좌정보를 우선적으로 통합조회시스템에서 일괄 조회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는 해당 정보를 조회하려면 △은행계좌통합관리시스템 △내보험 다보여 △통합연금포털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 △크레딧포유 .. 더보기
[자투리경제] 어르신을 위한 '은행거래' 금융꿀팁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 최장수(65세, 가명)씨는 비과세 종합저축이 정기예적금 통장에만 적용되고 생활비 등을 수시로 입출금하는 저축예금 통장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등록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나중에야 입출금 통장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한 푼이 아쉬운 상황에서 세금으로 수만원을 납부한 것을 후회했다. # 은퇴 후 매월 개인연금을 자신의 보통예금 계좌로 받고 있는 노신사(70세, 가명)씨는 공적연금 외에도 개인연금 전용 금리우대통장이 있다는 것을 최근에야 친구로부터 들어 알게 됐다. 그동안 전용 통장을 이용하지 않아 우대금리를 적용받지 못해 놓친 이자가 대략 수년간 수십만원은 될 것이라는 은행직원의 말을 듣고 못내 아쉬웠다. ① 예·적금은 '비과세 종합저.. 더보기
[자투리경제] 어린이를 위한 금융상품 5가지 # 김OO씨(45세)는 친구의 집에 방문했다가 친구의 자녀가 만화 캐릭터가 있는 어린이 전용 통장을 자신의 아들에게 자랑하는 것을 보고 어린이 통장을 어떻게 만들고 어떤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했다. # 자녀 명의 적금을 납입 중인 이OO씨(42세)는 적금의 만기가 짧아 3년마다 가족확인 서류를 발급받아 은행에 방문하는 것이 불편하여 자녀 명의의 적금을 관리가 쉬운 본인 명의 적금으로 가입할 수 밖에 없어 안타까웠다. # 최OO(38세)씨는 자녀 명의로 2011년부터 어린이 펀드에 매월 10만원씩 적립하였는데 장기투자목적이라는 생각에서 그동안 잊고 있다가, 자녀 학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환매를 하러 갔더니 수익률이 마이너스(-) 5%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라게 됐다. # 첫 아이를 임신한 박.. 더보기
[자투리경제] 내달부터 저소득 청년에 전월세 보증금 최대 2000만원 저리 대출 다음 달 2일 저소득층 대학생·청년에게 전·월세 보증금을 2000만원까지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상품이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내달부터 농협·수협·신협 단위조합과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저축은행에서 저소득 청년·대학생 임차보증금 지원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만 29세 이하의 85㎡ 이하 주택(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 거주자이며, 연 소득이 3500만원 이하일 경우 최대 200천만원을 빌려준다.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라면 연 소득 기준이 4500만원 이하로 확대된다.대출이자는 연 4.5%다. 대출받은 지 2년 내로 만기 일시상환하는 방식이며 만기는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정부가 대학생·청년에 특화한 임차보증금 대출 상품을 내놓은 것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청년층이 소득 대비 가장 높은.. 더보기
[자투리경제] 보험 무작정 해약하기 보다는 …‘보험계약대출 100% 활용법’ # 1.전업주부 A씨는 자녀 수술비 300만원이 급하게 필요해 보험계약대출과 제2금융권 대출을 고민하던 중 한달 무이자 등 광고 문구를 보고 이자부담을 줄이고자 제2금융권 대출을 받은 후 한달내에 상환했으나 신용등급이 하락해 대출 등 금융거래시 불이익을 받았다. # 2. 직장인 B씨는 전세 보증금이 인상되자 자금마련을 위해 고민 끝에 보험계약을 해지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상해사고가 발생해 병원비에 큰 돈이 들어갔다. 이 사실을 안 친구는 B씨가 보험계약대출을 받았으면 전세 보증금을 마련하면서 보험계약도 유지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을 텐데 보험계약을 해지한 것을 안타까워했다. # 3. 직장인 C씨는 보험계약대출금리가 보험회사별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잘못 알고 보유중인 보험계약 3건 중 최근에 가입한 1.. 더보기
[자투리경제] '비트코인' 요구하는 대출 사기에 주의하세요 # 사기범들은 고금리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대출수요자(피해자)에게 햇살론 등 정부정책상품으로 대환대출을 안내해 준다고 접근한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과거 연체기록을 삭제해야 하다며 수수료 명목으로 편의점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하여 보낼 것을 요구한다. 대출수요자는 이에 속아 시중 편의점에서 24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선불카드을 구매한 후 휴대폰 카메라로 영수증(선불카드와 동일)을 찍어 사기범에게 전송을 한다. 사기범은 전송받은 영수증에 기재되어 있는 비밀번호(PIN)를 이용해 해당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현금화하여 잠적해버린다. 올들어 금감원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센터에 대출수수료 명목으로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대출사기 신고가 다수 접수되고 있다. 저금리 전환대출, 신용등급 상향, 전산작업비 등의 명목으로 기존에.. 더보기
[자투리경제] 보험료 깎아주는 '우대특약'…저소득층·장애인가족 우대특약- 다자녀 가정 우대특약 등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 기초생활수급자인 김지민씨(36세, 가명)는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보험보장이 필요하다고 느껴 C보험회사의 보험설계사로부터 정기보험의 가입 상담을 받게 됐다. 설계사는 상담 도중 김지민씨가 기초생활수급자라는 것을 알고 기초생활수급자가 계약자일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저소득층 우대특약’을 소개해 줬다. 김지민씨는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기쁜 마음으로 보험에 가입했다. # 같은 직장 동료인 박지훈씨(53세, 가명)와 이상득씨(53세, 가명)는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하다보니 동일한 B생명보험회사 간편심사보험의 피보험자로 가입돼 있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런데 이상득씨는 자녀가 보험계약자로 돼 있어 자녀가 계약자이면서 부모가 피보험자일 경우 할인을 받을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