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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생활정보

[자투리경제] “순정부품만 고집하지 마세요. ‘인증부품' 쓰면 차액을 현금으로 드립니다” 자동차 사고 발생으로 자신의 차량을 수리할 때 순정부품 대신 '인증부품'을 쓰면 부품값의 일부를 현금으로 되돌려 받게 된다. 인증부품을 쓰면 순정부품 가격의 25%(인증부품과의 차액)를 보험사가 지급하게 된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보험금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인증부품은 뭘까. 품질인증 대체부품이란 규격과 재료의 물리·화학적 특성이 자동차 제조사에서 출고된 자동차에 장착된 OEM부품과 동일하거나 유사해 인증기관으로부터 성능과 품질을 인증받은 부품이다. 품질인증 대체부품은 여러 자동차 부품 중에서 범퍼나 전조등처럼 안전에 치명적이지 않은 부품 위주로 구성돼 있고, 대부분 중소기업이 만들어 대기업 부품업체로 납품을 한다. 이들 제품은 대체로 순정부품보다 25% 정도 싸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비싸도 .. 더보기
[자투리경제] 금리 상승기, 효과적인 금융상품 활용 전략 ① 고금리 대출 이용시, 법정최고금리 인하 등에 유의 고금리 대출 이용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2월8일부터 대부업자와 여신금융기관에 적용되는 법정최고금리가 연 24%로 3.9%p 인하된다. 이번 대부업법 및 이자제한법상 최고금리 인하는 신규로 체결되거나 갱신·연장되는 계약부터 적용되고, 시행일 전 체결된 계약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2월7일 이전까지 고금리(연24% 이상) 대출 이용자는 기존 대출 갱신 등의 경우 가급적 단기대출을 이용하고, 대출업체 또는 중개업체가 장기계약을 권유하더라도 최고금리 인하시기에 맞춰 신규 또는 갱신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② 신용등급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금리인하요구권도 적극 활용 신용등급은 평소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현금.. 더보기
[자투리경제] “연말정산에 도움이 되는 자료 꼼꼼히 챙기세요” ‘2017년 귀속 연말정산 서비스’가 오는 15일부터 제공된다. 폭탄 대신에 13월의 두둑한 보너스를 챙기기 위해서는 관련 서류를 꼼꼼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 국세청은 오는 15일 오전 8시 부터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교육비 중 학자금 대출 원리금 상환 자료, 초·중·고의 체험학습비, 신용카드 등으로 중고차를 구입한 자료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초·중·고 정규 교육과정의 하나로 학교에서 주관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지출한 금액에 대해서는 1명당 30만 원까지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2017년부터 신용카드 등으로 중고차를 사면 구매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대상 금액에 .. 더보기
[자투리경제-새해 달라지는 것]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 확대 기획재정부는 27일 내년부터 달라지는 32개 정부부처의 제도와 법규사항 239건을 소개한 '2018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http://whatsnew.mosf.go.kr)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확대 중증질환 또는 희소난치성 질환 의료비는 한도 없이 의료비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 대폭 인하 소득분위 하위계층의 연간 본인부담 상한액이 80만∼150만원으로 낮아져 건강보험 혜택이 강화된다. 본인부담 상한제란 예기치 못한 질병 등으로 발생한 막대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년간 건강보험본인부담금이 개인별 상한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제도다. ▲ 전통시장·도서·공연 지출 소득공제 확대 내년부터 전통시장과 대중교통에 대한 신.. 더보기
[자투리경제] 내년부터 10인미만 사업장 국민연금 보험료 최대 90% 지원 내년부터 10인 미만 사업장의 저임금 근로자와 사업주는 국민연금 보험료를 정부로부터 최대 90% 지원받게 된다. 국민연금 신규가입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 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율을 기존 60%에서 사업장 규모에 따라 최대 90%로 인상한다. 사용자와 근로자가 부담하는 연금보험료 중에서 1∼4인 규모의 사업장 신규 가입자는 90%를, 5∼9인 규모 사업장의 신규 가입자는 80%를 각각 지원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소규모사업장 저소득근로자에 대한 연금보험료 지원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2018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두루누리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현행 월 140만원 미만에서 월 190만원 미만으로 올려 지원대상자를 확대한다. 두루누리 사업은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더보기
[자투리경제] 알뜰 소비자 정보 모음(2017.11.23) # 롯데손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2.5% 인하 롯데손해보험은 24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5%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하락해서 고객 보험료 부담을 경감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롯데손보는 설명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자동차보험료 인하 이외에도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노후 가전제품 화재예방 무상점검 한국소비자원과 대유위니아·동부대우전자·삼성전자·SK매직·LG전자 등 국내 주요 가전제품 제조업체 5곳은 '대형 가전제품 사업자 정례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례협의체는 사회복지시설에 있는 7년 이상 사용 냉장고·김치냉장고·세탁기·식기세척기·텔레비전 등 대형가전제품 5종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하기.. 더보기
[자투리경제 투자설명회] KEB하나은행, 부동산·주식투자·절세 가이드 '행복한 동행 세미나' KEB하나은행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을지로 본점에서 '2018 행복한 동행 세미나'를 개최한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가 8·2 부동산대책 이후 급변하는 시장을 점검하고 향후 부동산 투자 전략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 우창균 하나 UBS 자산운용 이사와 김근호 하나은행 상속증여센터장이 각각 코스피 2500시대 재테크 전략과 2018년 개정세법을 통한 효과적인 절세방안 등을 소개한다. 김성엽 KEB하나은행 WM사업단장은 "해외 4대 PB어워드 그랜드슬램 달성을 통해 검증받은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손님들께 되돌려 드리고자 세미나를 준비했다" 며 "손님의 가치를 높이고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미나는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사전예약을 한 선착순 10.. 더보기
[자투리경제] 올해 서울 김장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보다 8.6% 저렴 올해 김장비용이 서울시를 예로 들 경우 대형마트 보다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는 것이 8.6%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김장 성수기를 앞두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몰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4인 가족(배추 20포기 기준) 김장 비용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총 22만 416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만 6960원보다 약 9.2%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김장 비용이 감소한 원인은 배추와 무, 파 등 주요 채소류의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낮아진 데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배추와 무는 생육기 기상 호조로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했고, 김장 성수기를 앞두고 출하지역이 확대되며 출하 지연물량 역시 공급될.. 더보기
[자투리경제] "보험금 지급 늦어지면 '가지급' 제도 활용하세요" ① 100만원 이하 보험금은 진단서 사본제출 가능 실손보험 의료비를 청구할 때마다 진단서 등 증빙서류 원본을 제출하고 있어 서류발급시간 및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다. 치료비를 보장하는 실손의료비보험은 입·퇴원확인서나 진단서 등 치료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를 내야 보험금이 나오기 때문이다. 서류발급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입퇴원확인서는 1000~2000원 정도지만 일반진단서는 1만∼2만원 정도다. 상해진단서의 경우 5만∼20만원 정도가 들어간다. 그러나 보험금이 100만원 이하면 원본을 내지 않고 온라인, 모바일 앱, 팩스, 우편 등으로 사본만 제출해도 된다. 또 소액보험금에 대해 사본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함에 따라 동일한 보험금 지급사유에 대해 여러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에도 원본서류 준비 등.. 더보기
[자투리경제] 내년 2월8일부터 최고금리 24%로 인하…저신용자들 대출 더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내년 2월8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24%로 인하된다. 내년 2월 8일 이후 신규로 체결되거나 갱신·연장되는 대출계약부터는 이를 넘어서는 이자를 받으면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100만 원을 빌리면 연 이자로 최대 27만 9000 원을 내야 하지만, 내년 2월 8일부터는 최고 24만원만 내면 된다. 하지만 대출시 심사가 까다로워지면서 정작 저신용자들의 대출은 더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관련 업체에서 대출 심사를 강화해 대출이 더 어려워지면 심사에서 탈락한 저신용자들이 불법 사금융에 내몰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정부는 법정 최고금리를 24%로 내리는 내용의 대부업법·이자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다음 달 7일 공포후 3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