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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투자-재테크

[자투리경제] "연 1000만원 들어가는 車 없애면 30년후에 3.2억 모을 수 있다"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승용차는 소유 및 운행하는 그 자체가 대중교통보다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한다. 차량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고정비와 변동비이다. 고정비는 차량의 운행거리, 운행시간 등과 상관없이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이다. 고정비는 차량 구입비와 연마다 납부하는 자동차세와 보험료 등이 해당된다. 변동비의 경우 운행거리 및 운행시간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지만 꾸준하게 지출되는 항목으로 연료비, 주차료, 통행료 등이 이에 속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지출되는 고정비는 월 24.8만원이며 변동비는 53.2만원으로 총 월 78만원으로 나타났다(서울통계, 2015년). 항목별로 살펴보면 고정비 중 차량구입.. 더보기
[자투리 투자 포인트] 향후 주목해야 할 5가지 변수 [자투리경제=송진오 SNS에디터] 지난 18일 코스피가 1990선을 회복한 이후‘라운드 넘버’인 2,000선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이처럼 증시 상승 탄력이 현저히 떨어진 이유는 크게 다섯가지로 요약된다.첫째, 달러화의 추세적인 약세에 대한 컨센서스가 형성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3월17일(현지시각) FOMC회의를 통해 연내 기준금리인상 횟수가 4회(100bp)에서 2회(50bp)로 축소됨과 함께 약세를 보였던 달러화가 최근 몇몇 연준 위원들의 4월 FOMC회의에 서의 기준금리인상을 전망케 하는 매파적 발언과 함께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둘째, 국제유가 등 상품가격 또한 1분기 바닥 확인에 대한 시장의 공감대는 형성됐지만 본격적인 상품가격의 반등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신이 부족한 상.. 더보기
[자투리경제] ISA에 대한 오해와 진실…"세상에 공짜는 없다" [자투리경제=송진오 SNS에디터] 1. ISA는 예적금이 아니다. 투자상품이다. 다른 투자상품에 비해 절세혜택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투자상품인 만큼 위험성이 있다 절세효과가 크지만 수수료가 늦게 결정되면서 절세효과 위주로만 홍보된 측면이 강하다. ISA는 예적금이 아니다. 투자상품 중 하나에 불과하다. 투자상품은 이익이 날 수도 있고 손실이 날 수도 있다. 신탁형(투자자가 직접 편입상품과 투자규모를 선택)부터 출시하는 은행들은 예금상품 연 0.1%, 펀드 0.2%, 주가연계증권(ELS) 0.7% 등 상품별 차등 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저위험 상품은 수수료가 낮고, 위험도가 클수록 수수료도 높다. 2. 장기간 의무가입이라는 조건이 비해 혜택이 정말 큰 것인가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의 의무가.. 더보기
[자투리경제] 몸집 줄이면 더 높이 난다…액분후 기업 주가 평균 90% 상승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대표적인 황제주였던 아모레퍼시픽은 액면분할 후 주가가 97% 올랐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3월3일 주당 액면가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나누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액면분할한 16개 기업의 평균 주가상승률이 9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액면분할 공시를 한 롯데제과는 전날보다 1.93% 오른 24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제과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1주당 액면가를 기존 50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주식분할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제과의 발행 주식 수는 기존 142만1400주에서 1421만4000주로 늘어난다. 액분이 되면 주가는 현재의 1/10로 낮아지지만 그만큼 유통주식수가 늘어가게 돼 거래 활성화및 주가 부양에 도움이.. 더보기
[자투리경제] 영화 <마션>에서 배우는 은퇴전략 [자투리경제=송진오 SNS에디터] "어디에 있든 농작물을 재배하면 그곳을 점령한 것이다. 즉 엄밀히 말하면, 내가 화성을 점령한 거죠. 내가 당신보다 낫죠? 닐 암스트롱?’" 영화 의 내용 중 화성에 홀로 남게 된 주인공이 감자를 수확하며 내뱉은 대사이다. 지구와 완전히 다른 환경인 화성이라는 공간에서 구조대가 오기 전까지 버틸 수 있도록 자급 자족에 성공한 주인공은 ‘식량’이라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화성에서의 생존에 성공했다. 한 번도 살아보지 못한 땅,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는 미지의 세계, 어쩌면 은퇴 이후의 삶도 화성에서의 삶과 비슷하지 않을까? 화성에서 살아남기 = 노후 준비하기 화성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첫 번째 산소, 물, 식량과 같은 생명유지를 위한 필수 요소를 확보해야 한다. 두 .. 더보기
[자투리경제] 올해 주목해야 할 테마-사물인터넷(IoT) [자투리경제=김미주 SNS에디터] 최근 폐막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에서 많은 업체들이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MWC에서 화두로 떠올랐던 사물인터넷은 올해 전용관이 신설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각종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의류, 홈 IoT기기 등 사물인터넷은 이미 실생활에 많이 다가온 모습이다. 사물인터넷은 사람, 사물, 공간, 데이터 등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가전제품, 전자기기에서부터 헬스케어, 원격검침, 스마트홈, 스마트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NH투자증권 홍성배 연구원은 "산업 전망도 밝다"며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글로벌 사물인터넷 시장은 201.. 더보기
[자투리경제] 실수요자를 위한 ‘미분양아파트’ 활용법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1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전월대비 906가구가 감소한 6만 606가구로 집계됐다. 지방의 미분양주택이 전달보다 소폭 늘어났지만 수도권은 소폭 줄었다. 통계상 3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된 것이다. 하지만 확실한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미분양 급증세 주춤, 감소세 단정하기는 이르다 미분양주택의 감소폭이 미미한데다 1월 미분양주택이 감소한데는 연초 분양공급물량이 줄어든 영향이 있다. 무엇보다 상반기까지 밀어내기식 분양 공급을 계획하고 있는 건설업체가 많다. 부동산114는 오는 3월 전국의 아파트 분양계획물량이 2000년 이후 동월 최고치인 4만 126가구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하반기 부동산시장 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어서 건설업체들이 분양공.. 더보기
[자투리경제] 일본에서 금고(金庫)가 잘 팔리고 있다 금값 오를대로 올랐나…더 오르나? [자투리경제=송진오 SNS에디터] 일본 상장기업 중 니혼ISK(NIHON ISK, 7986 JT Equity)는 대표적으로 금고(金庫)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총 매출액 중 금고 판매가 차지하 는 비중은 32%로 2014년 이후(2014년 1분기 25%) 해당부문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일본 상장기업중 '니혼ISK'를아시나요 BOJ의 마이너스 정책금리 도입 이후 니혼ISK의 주가는 (2월 초 대비) +28%나 급등(Nikkei225지수 -11%)했다. 은행에 예금을 맡기면 보관료를 지불해야 하는 시대다. 보유한 현금을 자기 금고에 보관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기업의 매출이 늘고, 주가가 상승하는 건 당연해 보인다. 마이너스 정책금리를 도입한 일본과 스위스의 경우.. 더보기
[자투리경제] ISA, 다른 나라는 어떻게 하고 있나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영국 ISA 사례 영국은 ISA를 1999년 4월 한시적으로 도입해 운영한뒤 2008년에 영구화했다. 현재 종류는 현금 ISA와 유가증권 ISA로 나뉘어 있고, 현금 ISA는 현금성예금에, 유가증권 ISA는 손실가능성이 5%가 넘는(‘5퍼센트 룰’)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관련된 손익에 대해서는 비과세이다. 만 16세 이상 거주민이 가입대상이며, 한국과 다른 점으로는 보험도 운용상품에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NISA(일본 ISA) 사례 일본은 자본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2014년 1월부터 금융투자상품만 편입을 허용하는 NISA(Nippon ISA)를 시행해오고 있다. 예적금 및 국공채는 편입대상에서 제외됐다. 연도별 납입금액에 대해 5년간 비과세 혜택을 주고 있다.. 더보기
[자투리 투자 포인트] 대형 정책 이벤트 앞두고 관망심리 고조…공조 실패 가능성도 열어둬야 [자투리경제=송진오 SNS에디터] G20회의 등 연이은 정책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IEA(국제에너지기구)의 미국 셰일 오일 생산량 감소 전망에 따른 선진국 증시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전일 국내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G20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정책 관망심리가 고조된 가운데 중국증시의 약세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특히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KOSDAQ의 낙폭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연휴 이후 단기 지수 회복 및 모멘텀 공백을 감안하면 당분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부국증권 김성환 연구원은 "아직은 높은 레벨을 유지하지만 금융시장의 변동성 및 리스크 지표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선진국 중앙은행간 정책 공조의 강화 계기가 될 G20 회의를 기점으로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