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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투자-재테크

[자투리 부동산 이야기] 전국 땅값 1위 네이처리퍼블릭 자리-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귀포'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서울 중구 명동3길의 네이처리퍼블릭 자리(169.3㎡)가 13년째 전국 1위 땅값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3㎡당 가격은 2억 7423만원으로 지난해(2억 6631만원)보다 2.8% 올랐다. 가장 땅값이 많이 오른 곳은 제주로 제2 제주공항 등의 호재에 힘입어 19.35% 올랐다. 22일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시지가를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땅값은 지난해보다 4.47% 오르며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지난 2008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군구별로 가장 두드러지게 상승한 곳은 제2 제주공항이 건설되는 제주 서귀포시로 19.63% 올랐다. 아라지구와 노형2지구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된 제주시도 1.. 더보기
[자투리 투자 나침반] 환율 상승. 증시 전체에 부정적-수출주에는 긍정적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원/달러 환율 2010년 6월 이후 최고치 원/달러 환율은 최근 2주간 3.1% 상승하며 2010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연초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던 원/달러 환율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과 함께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가능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여타 국가 환율 대비해서도 가파른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 수급의 관점에서는 환율 상승은 증시에 부정적 요인 글로벌 경기 부진 우려가 확대되고 우리 기업들의 펀더멘털 개선이 더딘 상황에서의 원/달러 환율 상승은 증시 전체의 입장에서는 부정적이다. 전통적으로 1150원 이상에서는 외국인이 환차손에 대한 우려로 매도에 나서기 때문이다. 또한 추가적인 환율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외국인 자금 이탈을 .. 더보기
[자투리경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감 지속 [자투리경제=송진오 SNS에디터] 전일 코스피는 국제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1900선을 회복하였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도 동시에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국제유가의 움직임에 따라 등락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KOSPI 역시 지난해 이후 국제유가와 높은 상관관계(0.76)를 보이며 유가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국제유가가 30달러선에서 등락을 이어가며 바닥을 구축해가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카타르, 베네수엘라 등 4개 산유국이 원유생산량을 동결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이란도 이를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 바닥론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국제유가가.. 더보기
[자투리경제] "일본, 생각보다 빨리 추가 금리 인하 나설 것"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아마 근래 들어 가장 고민이 많은 중앙은행은 일본은행일 것이다. 엄청난 자산매입과 획기적 통화정책에도 경기 회복이 미미하기 때문이다. 단적인 예가 지난 주 발표된 4분기 GDP 결과다. 시장 예상은 -0.8% 정도였으나 결과는 더 좋지 않았다. 전기비 연율로 4분기 성장률은 -1.4%를 기록했다. 일본 다시 역성장 하위항목을 살펴보면 민간소비지출이 전기비 연율 기준으로 -3.3% 감소했다. 3분기 1.5%를 기록하며 반등했으나 4분기에 다시 급감했다. 수입도 -5.7% 감소했다.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대외 수요 부진으로 인한 수출 부진도 나타나고 있다. 수출이 -3.5% 감소하며 3분기 증가에서 다시 감소로 전환됐다. 일본 월간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 10월.. 더보기
[자투리경제] 주요국들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이후… [자투리경제=김미주 SNS에디터] 바야흐로 마이너스 금리 시대다. 스웨덴(09년 7월)을 필두로 일부 유럽 국가들에서만 국한되던 흐름이 최근 일본에까지 넘어왔다. 현재 제로 금리 수준이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있는 캐나다, 이스라엘, 영국, 체코 등도 마이너스 금리 도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심지어 미국도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대한 우려의 시선들 비용을 지불하면서 돈을 맡긴다(?)는 다소 익숙지 않은 새로움에 대한 기대도 분명있다. 다만 지속된 마이너스 금리 폭 확대에도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유럽의 경기를 감안하면 우려의 시선 또한 깊다. 일례로 ECB가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14년 6월 이후 유럽 은행들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부각됐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더보기
[자투리 투자 포인트] 코스피, 추가 상승 가능한가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연휴 이후 시장을 괴롭혀온 변동성 확대 요인들에 개선조짐이 더해지며 글로벌 증시의 안도랠리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이에 따른 해외증시의 동반 상승 흐름 속에 전일 KOSPI는 1,900선을 회복했다. 물론 금융시장의 공포심리(VIX) 및 리스크 지표(MRI)는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수준에 위치한다. 아직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은 상황으로 유럽 은행권 리스크 재부각 시 재차 변동성에 노출될 개연성이 있다. 하지만 핵심변수인 유가와 정책에 일희일비하는 과정에서 긍정적 뉴스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KOSPI는 단기 급등에 따른 일부 기술적 저항이 예상되지만 매크로 환경 안정 속에 정책 모멘텀을 반영하며 추가 상승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우선 국제유가가 협상 테이블에.. 더보기
[자투리경제] 실망스런 산유량 동결 결정…유가 하락 막기엔 역부족 [자투리경제=송진오 SNS에디터] 세계 1, 2 위 원유 생산국인 사우디와 러시아가 지난 달 11 일 수준에서 산유량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국제유가는 동결 소식이 전해진 이후 유가는 약세 흐름으로 반전하며 하락했다. 이번 동결 결정에는 사우디, 러시아 외에 카타르와 베네수엘라가 참여했으며 이라크 등 여타 OPEC 회원국도 동참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베네수엘라 석유부 장관은 이란과 이라크와도 만나 산유량 동결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전일 회동 이전까지의 단기 유가 급등이 동결이 아닌 감산 기대에 근거했고, 이란이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국제유가는 단기 반등 폭을 되돌렸다. 이란은 여전히 서방 제재로 인해 축소된 점유율 회복을 위한 증산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증산 후 동결에 나.. 더보기
[자투리경제] 글로벌 금융시장 최대 악재는 '통화정책 한계'와 '정책적 헙의 실패'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최근 글로벌 증시가 극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가하락, 중국불안, 유럽 금융리스크(도이치방크, SG, 이탈리아 등), 중남미 불안 및 미국 출구전략 등 각종 악재 영향이다. 이같이 셀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악재 가운데 '통화정책의 한계'와 '정책적 합의의 실패'가 금융시장 불안을 야기시킨 가장 큰 이유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통화정책의 한계 지난 7~8년간 글로벌 증시를 이끌어온 돈의 힘, 이른바 유동성 정책 효과가 서서히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상황은 아주 나 쁘지는 않았다. 2016년이 시작된 지 불과 두 달도 되지 않았지만, 미국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적어도 상반기 중에는 힘들어진 가운데 중국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과 유럽 ECB와 .. 더보기
[자투리경제] ISA활성화 방안, 자산관리 시장 '무한경쟁' 예고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금융위원회가 ‘ISA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3월 14일 도입 예정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펀드, ELS, 예∙ 적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연간 2000만원씩 5년간 1억원을 투자해 최대 250만원(연봉 5000만원 초과자는 최대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들 받을 수 있다. 초과 수익에 대해서도 9.9% 저율 분리과세 혜택을 주는 통장이다. 기본적인 틀은 작년 8월 발표된 도입안과 세법개정 과정을 통해서 알려진 안을 유지하는 모양새다. 이번에 새롭게 논의된 이슈는 은행업계와 증권업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던 은행권의 투자일임업 허용과 은행이 ISA에 자사 상품을 포함시킬 수 있는 지 여부였다. 금융위는 은행이 ISA에 자사 예∙ 적금 상품을 포함시키는 것을 불허하면.. 더보기
[자투리경제] ISA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자투리경제=김미주 SNS에디터] 현대증권(사장 윤경은)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사(ISA)를 컨셉으로 한 온라인 홍보를 본격 전개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지난 11일부터 ‘olla, 힐링머니 캠페인’ 홈페이지 (http://www.ollabuja.co.kr)를 통해 ISA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영상을 선보였다. 이 영상은 관리하기 힘든 자산을 현대증권 ISA로 이사(ISA)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꺼번에 운용하며 세제 혜택까지 누리자는 컨셉으로 ISA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현대증권은 또 웹툰, 퀴즈 등 ISA에 대한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하는 한편 모바일(스마트폰)에서 카톡, 밴드, SNS 등에 쉽게 공유할 수 있는 share 기능을 제공해 ISA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