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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일자리 정보] 서울시, 7∼9급 공무원 1803명 채용…시간선택제 공무원도 204명 선발


[자투리경제=김미주 SNS에디터] 서울시가 올해 7~9급 신규 공무원 1,803명을 공개 채용한다.

특히 능력과 근무의욕은 있지만 가사·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종일 근무가 불가능한 사람들을 위한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204명을 구분해 채용한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 분야는 ▲행정직군 1,127명 ▲기술직군 676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103명 ▲8급 22명 ▲9급 1,678명이다.


시는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고 소수를 배려하는 인력 운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 임용 기회를 확대했다.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10%인 170명, 저소득층은 9급 공채인원의10%인 144명을 채용한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 저소득층 1%)보다 7%~9%p 높다. 또 고졸자는 채용 가능한 기술직 9급 공채 인원의 30%인 114명을 채용한다.

고졸자 채용 모집단위에 대한 시험일정 등 세부사항은 오는 7월 중에 서울시(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공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시 자체감사 역량을 높이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감사직류 공무원 5명을 채용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3월21일(월)~25일(금)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25일(토),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8월24일(수)이다. 최종합격자는 11월 16일(수) 발표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2016년 7~9급 신규 공무원 채용 규모와 응시 접수 기간 및 시험 일정을 확정해 17일(수) 홈페이지 등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hrd.seoul.go.kr)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서울시 채용규모는 총 3,205명으로 전년 대비 138명 증가했다. 1차로 사회복지직 1,209명,(공개경쟁·경력경쟁), 기술직군 추가 채용 101명 등이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에 2차로 행정직군 및 기술직군 1,803명에 대한 채용이 이뤄진다.

1차 사회복지직 및 기술직군의 필기시험은 3월19일(토), 최종합격자 발표는 6월15일(수)에 있을 예정이다. 3월 이후에는 변호사 경력채용 등 55명에 대한 3차채용이 이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