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속 볼거리-먹거리

[자투리경제 즐길거리 정보]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날 연휴 즐길거리 만발

[자투리경제=송진오 SNS에디터]

-5일(목): 체험하고 놀며 배우는 어린이날 큰 잔치 '박물관은 놀이터'
-7일(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감동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공연
-3일(화)~29일(일): 어린이가 만들어 가는 체험활동 전시 '들어봐~그려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은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5월 5일(목)에는 어린이날 큰 잔치 '박물관은 놀이터',5월7일(토)에는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5월 3일(화)부터 5월 29일(일)까지는 어린이날 기념 전시 '들어봐~ 그려봐!'가 박물관 광장,로비,야주개홀(강당)에서 개최된다.

5월 5일 어린이날 11시부터 시작되는 어린이날 큰 잔치 박물관은 놀이터행사는 체험, 교육, 공연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신나게 체험하고 놀며 배울 수 있는 자리다.

체험마당으로 ‘책 놀이터’, ‘들어봐~그려봐! 이야기 그리기 한마당’, ‘전시유물 찾기’등이 열리고, 공연마당으로 꿈동이인형극단(대표 신영우)의 ‘깨구리 패밀리’, 조이풀밴드(리드보컬 최성문)의 ‘동요콘서트’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아울러 놀거리 마당에는 사방치기, 두더지 잡기, 비석치기 등 추억의 놀이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전통 탈 만들기, 장명루 만들기 등 다채로운 만들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5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는 제2회 박물관 토요음악회로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무대에 오른다. 헨젤과 그레텔은 엥겔베르트 홈퍼딩크가 작곡한 3막의 독일 오페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좋아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예술감독 및 연출을 맡았다. 공연시간은 100분이다.

소프라노 박정아(헨젤 역), 소프라노 김지영(그레텔 역), 바리톤 조병수(아버지 페터 역), 소프라노 조혜진(어머니 게르투르트 역), 소프라노 김현희(마녀 역), 피아니스트 고승희가 출연한다.

또 5월 3일부터 29일까지는 어린이 참여형 전시 들어봐~그려봐!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전시 기간 중인 5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체험행사〈이야기 그리기 한마당>에 참가하는 어린이가 그린 그림으로 전시장을 채워나가는 체험활동 전시다. 올해로 제94회를 맞는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한국방정환재단(이사장:이상경)과 공동으로 마련하였다.

방정환 선생의 창작 동화「시월그믐날 밤」, 중절모 쓰고 방정환이 되어보는 창공벽화「내가 방정환이닷」, 방정환 관련 자료 등도 만날 수 있다. 

강홍빈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온 가족이 박물에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고 전시도 관람하며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