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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취업-창업

[자투리경제 일자리 정보] 경기도, 공공분야 취업 희망 대학생 대상 1:1멘토링 사업 실시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경기도가 공무원과 공공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이 1:1로 상담해주는 ‘대학생-공직자 1:1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최근 행정, 복지 등 13개 직렬의 공무원 47명과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10개 공공기관 직원 16명 등 63명을 선발했다.

 

멘티 대학생은 7월부터 8월까지 멘토와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직 및 공공기관의 업무경험, 수험 노하우 등에 대해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 공무원의 지식봉사를 통한 취업 지원은 지난해 처음 시범 실시해 49명의 공직자가 대학생 107명에게 멘토링을 시행한 바 있으며, 참여 멘토와 멘티 9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멘티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멘토 63명의 경력, 분야, 지역 등을 참고해 원하는 멘토를 선택, 재학 중인 대학의 취업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경기도 홈페이지에서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 또는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많지만 정작 어떤 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적성과 상관없이 ‘묻지마식’ 지원을 하는 상황도 많다"며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올바른 공직관과 정확한 정보를 갖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