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전북 전주에서 각 나라의 발효식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엑스포가 열린다.
세계 각국의 발효식품을 한자리에 만나는 제1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오는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정성과 고집으로 지켜온 고추장, 술, 감식초, 홍삼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한민국 식품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한민국 식품명인전'과 역사와 대를 잇는 전라북도의 '우수 전통주 품평회'가 열리며 와인, 치즈 등 해외 20개국의 다양한 발효상품 및 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발효의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치즈만들기,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 등 가을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들도 진행된다.
올해에도 해외 20개국, 국내외 350개 기관·업체가 참여해 3000여개 이상의 다양한 발효식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우리 전통 발효식품인 장류, 절임류, 젓갈과 더불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스타팜 인증상품을 비롯해 바이전북 인증 상품 및 다양한 발효연계상품을 만날 수 있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제전시인증을 5년 연속 획득하고, 대한민국 유망전시회로도 4년 연속 선정됐으며, 최근 5년간 398억원의 해외수출, 144억원의 현장 판매 실적을 거양하는 대한민국 대표 식품박람회로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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