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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취업-창업

사람인, 개인맞춤형 채용정보 '아바타서치' 매칭기술 향상

 

[자투리경제=이현경 기자] 실시간으로 새로운 정보가 넘쳐나는 지금,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캐치해내는 것이 필수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직활동도 마찬가지인데, 수많은 채용정보 중 실제로 입사지원을 할 최적의 공고를 찾아 집중해야 취업확률을 높일 수 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은 업계 최초로 구직자 개인 맞춤 채용정보를 추천하는 ‘아바타서치’ 서비스로 구직자들의 효과적 정보 탐색을 돕는 가운데, 최근 매칭 기술을 더욱 향상시키며 강력한 추천 기능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 알고리즘 기술 고도화로 똑똑한 정보 추천


사람인의 아바타서치가 제공하는 추천 매칭 기술은 이용자의 성향에 맞는 정보를 먼저 접하게 하는 개인화 서비스의 일종으로, 쇼핑, 음악, 뉴스 등 다양한 다른 분야에서도 접할 수 있다. 이런 개인화 서비스의 추천 원리를 살펴보면 내가 좋아하는 것과 비슷한 정보, 내가 원할 것으로 짐작되는 정보, 나와 비슷한 남이 좋아하는 정보 등 다양한 알고리즘이 조합된다. 아바타서치는 ‘협업 기반 필터링’ 기술이 적용돼, 이용자와 비슷한 수준 및 유사한 성향의 지원자들이 선호하는 채용공고를 찾아주고 있다. 최근에는 이 로직을 더욱 고도화하여, 이력서는 물론 관심 갖는 공고와 실제 입사지원한 이력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토대로 결과를 추출하고 있다. 이력서를 작성하지 않더라도 본인에게 필요한 구직활동을 하면서 추천 정보를 받을 수 있어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 실제 구직기록, 이력서 분석해 추천 질 높여

매칭을 통한 취업 정보의 질은 업종에 따라 달라지는 데이터의 속성을 어떻게 분석하고 추천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취업정보 제공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이 적용된 아바타서치가 분석하는 데이터는 실제 이력서와 입사지원 정보 등으로, 흥미나 호기심에 따라 쉽게 바뀌지 않고 목적성이 뚜렷한 만큼 추천 결과의 정확성이 높아진다. 또, 데이터에 따라 추천 결과가 실시간으로 반영되고, 추천 근거를 구직자들이 인지하도록 한 점도 추천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구직자가 이력서를 수정하거나 공고를 스크랩하는 등의 구직활동이 추천 결과에 반영되는 것을 안내문구 등으로 주지시켜 줌으로써 구직자는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통해 더욱 정교한 정보를 추천 받아 활용할 수 있다.

◆ 모바일 이용 확대로 편의성 증대

개편된 아바타서치 추천 정보는 기존에 이용 가능했던 사람인 사이트는 물론 모바일 접속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해 구직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맞춤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추천 공고수도 기존 20개에서 최대 150개로 늘어났다.
사람인의 이경희 팀장은 “앞으로 추천 전용 앱 런칭을 통해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등 구직자들이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매칭 확률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