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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서민 경제] 설 명절에 꼭 돈을 빌려야 한다면…

 

 

[자투리경제=송진오 SNS에디터]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서민들이 돈을 빌리기 위해 불법 중개업자 또는 사금융을 이용할 경우가 있다. 그러나 대출중개 수수료 선취, 고금리 수취, 대출사기 등으로 피해를 당할 우려가 높다.

돈이 필요하여 대출을 꼭 받아야 한다면 지난 14일 오픈한 금감원 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인 '금융상품 한눈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든 금융권역의 대출상품을 한눈에 비교 검색해 본 후 해당 금융회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상담 및 대출을 신청하는 것이 좋다.

방문이 어렵거나 자신에게 맞는 상품 안내를 원할 경우 공적 서민 대출중개기관인 한국이지론㈜을 통해 개개인 특성(금융기관 거래실적 등)을 감안한 맞춤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이지론은 금감원 주도로 지난 2005년 자본금 5000만원으로 설립됐다.

설립 취지는 서민들에게 제도권 금융회사의 대출정보를 제공해 사금융 수요를 제도권으로 흡수하기 위해서다.

한국이지론은 지난 2010년 5월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고, 2011년말 15개 금융회사 등이 참여해 30억원으로 증자를 했다.
취약계층에게 사회적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증자에 참여한 은행은 KEB하나, 국민, 우리, 신한, 농협, SC, 대구, 부산, 전북은행이고,  저축은행중앙회, 스타, SBI, HK 등 저축은행권과 신협중앙회, 대부업협회, 롯데캐피탈, 현대캐피탈, NICE인프라, 금감원사회공헌단도 참여를 했다.

 

한국이지론 이용시 이용자 이점 및 혜택

자신의 소득과 신용에 맞는 대출 상품을 직접 비교한 후 선택할 수 있어 이자 등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국민, 신한, 수협은행은 0.5∼1%, 저축은행·캐피탈 등은 최대 5% 금리인하가 가능하다.

공적 대출중개 기관을 통한 대출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어 대출사기와 불법 사금융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금융회사 지점 방문 없이 인터넷을 통한 1회 방문만으로 최대 75개 업무 제휴 금융회사와 대출 상담을 할 수 있다.

일반 대출 모집인의 경우 개인정보 관리에 취약할 수 있으나 한국이지론(주)은 개인정보를 암호화 처리해 관리하기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한편 한국이지론은 이익금의 2/3를 사회적 목적(지역사회 공헌 등)에 환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