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틈새 투자-재테크

[자투리경제] 신용·체크카드 상품정보 한눈에 비교하세요…'카드다모아' 시스템 연내 운영

 

 

[자투리경제=송진오 SNS에디터]

이르면 올해안에 신용·체크카드 상품정보를 한눈에 비교공시하는 ‘카드다모아(가칭)’ 시스템이 운영된다.

금융감독원은 7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금융정보 조회시스템 이용자 편의성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금감원은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등 163개 금융회사의 예·적금, 대출, 연금저축 등 총 836개 금융상품을 비교 공시하는 '금융상품 한눈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서비스에서는 신용·체크카드 정보가 제공되지 않으며, 가입 대상이 한정된 상품이나 우대금리 조건 등 세부정보를 제공하는 데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여신금융협회와 협조해 가급적 9월까지 카드상품 통합조회시스템인 '카드다모아' 개설하고 '금융상품 한눈에'와 연결하기로 했다.

 

카드별 가입요건, 연회비, 부가서비스 등 내용이 공시된다.

금감원은 또 가입대상이 한정된 상품도 '금융상품한눈에' 추가적으로 비교공시하기로 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에 대한 금리우대상품이나,  신용등급 4~7등급을 대상으로 한 '중금리대출' 상품정보를 모아볼 수 있게 된다.

연금포털에서는 본인이 가입한 공·사적 연금계약정보와 예상연금 수령액을 볼 수 있지만, 회원가입과 로그인 때 매번 공인인증서를 이용해야 했다. 6월부터는 공인인증서 외에 휴대폰 인증으로도 회원가입이 가능해지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로그인할 수 있게 된다.

7월부터는 상속 재산·부채를 한 번에 확인하는 ‘상속인 조회 서비스’에서 대부업체(자산규모 120억원 이상) 금융거래 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출처 : 자투리경제(http://www.jatur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