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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2막-투라이프

[자투리경제] "노후 준비자산 어떻게 활용할지 모르겠습니다"

"4년 후 퇴직 예정입니다. 그 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모아둔 자산을 노후에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남은 기간 자산을 더 키울 수 있도록 수익률이 높은 곳에 투자를 해야 할지, 두 아들 결혼시 주택자금으로 각각 1억5000만원 정도를 준비해 주고 싶은데 가능한지, 그 동안 일만 열심히 하고 살았다고 생각해서 은퇴 후에는 나를 위해 해외여행을 다니고 싶은데 막상 퇴직이 가까워지니 노후에 대한 두려움만 앞서고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 A씨(57세, 남, 회사원)는 4년후 퇴직을 앞두고 있는데 모아둔 자산이 노후에 부족할 것 같아 가입한 금융상품을 검토해 보고 남은 기간 수익률이 높은 곳에 투자를 해야 할지 고민이다.

 

두 자녀 결혼시 각각 1억5000만원 정도의 주택자금을 마련해 주고, 은퇴 이후 본인을 위한 노후자금은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지 상담을 받고 싶어한다.

 

<자산현황>
  
* 부동산 : 임대수입(월 120만원), 금융자산 : 연금저축, 개인연금, 퇴직연금, 신협출자금, 금융투자(펀드,주식,ELS) 종신보험(월19만원정도 2019년 11월부터 연금수령 가능),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 158만원, 배우자 17만원, 월 200만원 저축 가능

 

▶ 노후준비자산, 자녀 결혼자금 등 재무목표에 맞게 구분해 관리하고 노후 필요자금은 은퇴 라이프 싸이클(활동기, 화상기, 간병기)을 이해하고 노후자산 사용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퇴직이후 월 노후생활비 이외 필요자금을 구분해 자금계획을 세울 때, 국민연금 수령시까지 연금 공백기간의 생활비, 퇴직후 10년간 해외여행 등에 필요한 자금, 65세이후 중대질병 발생 비용 등을 고려해야 한다.

 

현재 운영중인 주식, 펀드는 유지하되 추가 저축은 목표자산을 만드는데 안전자산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다.

자녀 결혼준비 자금은 퇴직할 때까지 저축 가능한 금액의 50%를 사용하고 은퇴전까지 꾸준히 지출관리, 투자관리가 필요하다. 또 먼저 노후준비자금 사용 계획을 짠뒤 준비할 수 있는 만큼만 자녀를 도와주는 게 좋다.


금감원은 작년 4월부터 콜센터(☎1332)와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무료 금융자문서비스를 하고 있다.

 

 ◦ 대면 상담 : 금융감독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내 상담부스
 ◦ 전화 상담 : 금융감독원 콜센터, 국번없이 1332(7번 금융자문서비스)
 ◦ 온라인 상담 : PC상담(consumer.fss.or.kr) 및 모바일상담(fss1332.modoo.at)
 ◦ 상담 업무시간: 평일 09:00~17:00
 ◦ 상담원:  금융전문상담원 2명[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금융회사 및 상담경력 5년 이상 경력자]
 ◦ 상담 내용:  부채관리, 저축과 투자, 금융투자시 위험관리, 생활관련 세금, 은퇴준비 등

 

[자투리경제=송진오 SNS에디터]

 


출처 : http://www.jaturi.kr [자투리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