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경제=송진오 SNS에디터]
무역현장의 실무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시험제도인 국제무역사 시험이 국내 기업의 무역전문능력 인증요건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제무역사 시험은 연 2회 진행되며 무역규범, 무역계약, 무역영어 등 무역 관련 능력을 검증한다.
직장인 응시자들은 무역 및 물류업체, 제조업체, 금융기관 등 사기업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등 공공기관, 대학, 연구소 등으로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이들 기업은 국제무역사를 취득할 경우, 인사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금융기관 및 무역업체는 팀장으로 승진하기 위한 필수 요건으로 국제무역사 자격증을 요구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등 일부 정부부처에선 국제무역사 자격증이 있을 경우 해외조달 및 구매업무 등의 분야에서 근무하는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한다.
16일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 따르면 국제무역사 시험에 최근 3년간 응시한 직장인은 3848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1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재학생 및 취업준비생들도 국제무역사 시험을 무역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전문가로 성장하는 첫 번째 관문으로 인식하면서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한편 무역아카데미는 2017년부터 국제무역사 자격시험 제도를 일부 개편해 현행 국제무역사 시험을 ‘국제무역사 1급’, 초급 무역사무원의 무역실무 검증시험인 무역관리사 시험을 ‘국제무역사 2급’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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