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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 볼거리-먹거리

[값싸고 맛있는 집]줄 서서 먹는 베이글… ‘퀸즈베이글’

 

 

<사진자료 = 이대퀸즈베이글>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베이글로 대학생뿐만 아니라 요우커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곳이 있다. 서울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앞에 위치한 ‘퀸즈베이글’이다.

쫄깃한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듬뿍 발라 주기 때문에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을 만큼 양이 많지만 가격은 35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베이글과 크림치즈만 단독으로 구매할 수도 있으며 가격은 각각 1900원, 1600원이다. 플레인, 통밀, 어니언, 갈릭, 크랜베리, 블루베리 등 9가지의 베이글과 얼그레이 크림치즈, 허니월넛 크림치즈, 트리플 베리 크림 치즈 등 20여 가지의 크림치즈 종류를 갖췄다. 베이글에 각종 재료를 넣은 샌드위치 메뉴와 베이글과 크림치즈, 커피로 구성된 세트 메뉴도 판매한다.

특히 퀸즈베이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연어 샌드위치의 경우 아침부터 줄을 서야만 먹을 수 있다. 베이글 안에 크림치즈를 바른 후 신선한 연어와 야채, 토마토 등을 듬뿍 넣는 것이 특징이다. 평일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베이글이 다 떨어지면 문을 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