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중독 다룬 뮤지컬 ‘Mission’ 서울공연

 

 

 

 

<사진자료 = 뮤지컬 미션 포스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최, 배우 박준형-연출가 김지환 등 참여 
실제 인물-사건을 재구성하고 극적소스를 가미해 긴장감 높여

 

 

[자투리경제]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최하는 뮤지컬 ‘Mission'이 오는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뮤지컬 ‘Mission'은 마약반 단속 형사가 마약에 중독돼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치료재활을 받았던 사건을 재구성한 극이다. 실제 인물과 사건을 등장시켜 마약중독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11년 전 대구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올해 11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에서 공연된다.

이번 서울공연은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의 김지환 연출과 뮤지컬 ‘아가사’의 허수현 음악감독이 진두지휘한다. 배우 박형준(동식 역)과 뮤지컬배우 김효영, 김현지, 손주은 등이 출연한다. 실제로 마약 중독자의 삶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길 다짐하는 회복자들도 배우로 참여해 진한 감동을 더한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영구 이사장은 “뮤지컬 ‘Mission'을 통해 마약중독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우리국민을 마약류폐해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Mission' 11주년 기념 서울공연은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3월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매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공연한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 공연문의는 전화(010-6644-0003)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