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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책정보

안심전환대출 연장 판매여부 오후 2시 결정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안심전환대출 연장 판매 여부가 29일 오후2시 결정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가 가계부채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출시한 안심전환대출 2차 상품 출시 여부 등의 향후 계획을 확정해 29일 오후 2시 발표한다. 
우선 한도를 20조원 증액하고 1차 판매 때와 동일한 조건으로 곧바로 시행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심전환대출 주무부처인 금융위원회는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은행권 등과 조율을 거쳐 한도를 20조원 이내에서 증액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안심전환대출은 당초 올해 월 5조원씩 총 20조원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었지만 2%대 낮은 금리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출시 나흘 만에 연간 한도 20조가 모두 소진됐다.

안심전환대출의 재원인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은 단기적으로 주택금융공사의 발행 배수를 늘려 해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