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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온정 이야기

[자투리경제] 효성, 장애어린이∙청소년 의료재활 지원사업 후원


 ▶ 효성은 지난 27일 푸르메재단이 설립한 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해 저소득층 장애어린이∙청소년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기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효성>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 푸르메재단과 함께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장애어린이∙청소년에게 재활치료 기회 제공

- 비(非)장애형제 교육비 및 가족 여행도 지원,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에 보탬

 

효성이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푸르메재단이 설립한 어린이재활병원에서 의료재활 전문기관인 푸르메재단에 저소득층 장애어린이∙청소년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기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효성은 2013년부터 올해로 4년째 의료재활 지원사업으로 푸르메재단과 인연을 맺고 있다.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의료재활 지원사업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장애어린이‧청소년과 그 가족이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저소득층 장애인의 경우 경제적 이유 등 이런저런 사유로 치료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집중적인 재활치료가 절실하다고 합니다. 물론 그 가족 또한 고통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장애인 돌봄에 전념해야만 하는 가족들에게 자신의 여가와 자기계발은 사치로 여겨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효성이 장애인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는 소식이 마음을 훈훈하게 합니다. <삽화:  송지수 SNS에디터>

 

 

지원금은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이 적절한 시기에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장애어린이 본인 치료비뿐만 아니라 비(非)장애 형제의 심리치료 및 교육비,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작은 음악회 등 1년 동안 진행되는 재활치료 지원사업 전반에 활용된다. 또한 지난 1년동안 지원을 받은 가족들 중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다섯 가족을 선정해 연속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효성과 푸르메재단은 의료재활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기 장애어린이∙청소년에게 건강한 신체발달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어린이로 인해 소외된 비장애형제에게 사회성 증진과 자기개발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동반 가족여행을 통해서는 비슷한 환경의 가정교류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효성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사적으로 ‘행복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1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에 유치원을 지어주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출처 : 자투리경제(http://www.jatur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