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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책정보

[자투리경제] 10년 이상된 낡은 경유차 교체하면 최대 100만원 지원

 

[자투리경제=송진오 SNS에디터]

 

오는 7월부터 낡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새 승용차를 사면 최대 100만원까지 세금을 깎아준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까지 2006년 12월 31일 이전 신규 등록한 낡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승용차를 구입하면 개별소비세를 70%(5.0%→1.5%)까지 깎아준다.

인하된 개소세율을 적용하면 아반떼 1.6의 경우 66만원, 소나타 2.0은 95만원, 그랜져 2.4는 126만원까지 세금이 줄어들게 된다.

단 차량 당 감면 한도는 100만원이다. 개소세와 연계된 교육세(30만원), 부가세(13만원)를 고려하면 최대 143만원까지 새 차량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2006년 당시 경유차 배출가스 규제 기준이 지금과 비교해 지나치게 낮았던 점을 고려해 2006년 12월 31일 이전 등록 차량을 지원 대상으로 했다.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 한정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기준가액의 85∼100%)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지원금액을 상향하는 안도 추진된다.

이번 대책은 10년 이상 된 노후 경유차를 소유한 318만 명(환경부 발표 기준)이 해당된다.


출처 : 자투리경제(http://www.jatur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