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사진 오른쪽)과 정연대 코스콤 사장(사진 왼쪽)이 10월 15일(목) 여의도 코스콤 사옥에서 핀테크 투자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에셋금융그룹-코스콤 200억원 규모 핀테크 투자펀드 조성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과 코스콤이 펀드를 조성해 핀테크(FinTech·정보기술과 금융의 융합)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원에 나선다.
아직 핀테크 시장은 발전 초입 단계이지만, 향후 잠재력이 있는 시장이라는 점에서 시장 선점을 위한 사전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기존 은행권 위주의 영업환경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장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추세적으로 볼 때, 장기적인 안목에서 볼 때, 핀테크 시장은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은 규제 완화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장애요인이 있어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접근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미래에셋금융그룹과 코스콤은 15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 사옥에서 핀테크 투자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미래에셋금융그룹 최현만 수석부회장과 코스콤 정연대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미래에셋금융그룹 120억원, 코스콤이 80억원을 출자하여 200억원 규모의 핀테크 투자펀드를 2015년 10월말까지 결성하기로 했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은 글로벌 금융투자 전문가로서 벤처기업 투자와 육성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며 코스콤은 금융IT전문가로서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공모전 개최, 인큐베이팅 센터 운영, 멘토링 지원 등 핀테크 관련 노하우를 갖고 있어서 양사가 조성하는 핀테크 투자펀드 운영에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핀테크 투자펀드는 금융시장 혁신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핀테크 기업을 발굴, 투자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사진 오른쪽)과 정연대 코스콤 사장(사진 왼쪽)이 10월 15일(목) 여의도 코스콤 사옥에서 핀테크 투자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외 정책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투리경제] 전세자금 대출한도 높여줄테니 일찍 결혼하세요 (0) | 2015.10.19 |
---|---|
[자투리경제]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시범사업’ 눈여겨 보세요 (0) | 2015.10.18 |
[자투리경제] 장애인 편의시설·옥상용 승강기, 용적률 산정에서 제외 (0) | 2015.10.10 |
[알뜰 행정정보] 금연상담료 및 금연치료의약품 본인부담률이 20%로 경감됩니다 (0) | 2015.10.08 |
[자투리경제] 노후 주택 무료로 수리해드립니다…서울시 ‘집수리지원센터’ 개소 (0) | 2015.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