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틈새 투자-재테크

[자투리경제] '마스크팩'이 '치약'처럼 필수 생활용품이 되고 있습니다

마스크팩, 기능은 기본이고 이제는 개인 '기호물'로 변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작은 것이 오래 지속되면 굉장히 강해질 수도 있는데요.

마스크팩 열풍이 대단합니다.  그 열기를 다양한 모양, 다양한 디자인의 마스크팩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최근 간편하고 효과적인 피부 관리를 위해 ‘마스크 팩’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모양의 ‘마스크 팩’ 디자인출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마스크팩이 미용 효과 외에 휴식을 위한 도구로 활용이 되고 있기에 이같이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남성들도 집에서 마스크팩을 합니다.  집에서 마스크팩을 하면서 심신의 위로를 찾을 수 있는 이점도 있습니다. 얼굴에 와 닿는 감촉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녀간 느낌의 강약 차이지, 남성들도 피부로 느끼는 감촉을 중요시합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15일 특허청(청장 최동규.홈페이지: http://www.kipo.go.kr)에 따르면 ‘마스크 팩’ 디자인 출원은 지난 2010년에 53건에서 2011년 85건, 2012년 61건, 2013년 68건이었으나, 2014년에는 104건, 2015년 10월말 현재 286건으로 출원 건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스크 팩’ 디자인의 형상도 종전에는 보습용으로만 인식돼 얼굴 윤곽에 기초한 단순한 형태의 무채색 일변도였으나, 최근에는 이를 벗어나 피부에 좋은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을 갖춘 것은 물론이고 소비자들에게 고르는 재미를 느끼도록 호랑이·팬더 등 다양한 동물 형상과 색채가 조합된 디자인이 시도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스크 팩’ 디자인출원이 크게 증가하는 이유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한류 열풍에 따른 한국 상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화장품 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한국 여인의 고운 피부를 닮고자 하는 열망으로 ‘마스크 팩’에 대한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는 것이 이유 중 하나라고 합니다.

또 신세대 장병들도 PX에서 즐겨 찾는 품목으로 등장할 정도로 남성들로부터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단순한 형태에서 벗어나 의인화된 동물, 귀엽거나 유희적인 캐릭터 형의 모양 뿐 아니라 황금이나 지폐 등 복(福)을 부르는 염원을 담는 등 감성적 소비문화 확산과 연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출처 : 자투리경제(http://www.jatur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