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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경제] "남에게 통장만 빌려줘도 처벌 가능해진다" [자투리경제] 돈을 주고 받지 않았더라도 통장이나 현금카드 등을 양도할 경우 처벌될 수 있다.그 동안 통장이나 현금카드와 같은 접근매체를 양도하는 행위는 법상 처벌 대상임에도 불구, 대가성이 없으면 처벌받지 않았다. 그러나 통장개설인과 실제 이용자가 다른 통장이 금융사기 등 각종 범죄의 필수 범행도구로 이용되고 있다는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올초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시행됐고, 단순 양도만으로도 처벌이 가능해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연도별 피싱사기 이용 대포통장은 지난 2012년 3만3496건에서 작년 4만4705건으로 급증했다. 대포통장 명의인(통장을 빌려준 자)으로 등록되면 3년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과 같은 법상 처벌이 내려진다. 금감원 관계자는 "통장이나 카드를 양도, 매매한 경우 즉.. 더보기
[자투리경제] 환율상승시 수출주, 특히 IT에 주목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한국은행의 금리인하로 원/달러 환율의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2013년과 2014년 원화환산 수출이 마이너스를 보였던 국면에서 탈피에서 벗어나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원화환산 수출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이 나왔다. 1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연평균 원/달러 환율은 1110원으로 종전 전망 대비 30원 상향조정됐고, 원/달러 환율은 2/4분기 평균 1135원으로 원화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3/4분기와 4/4분기는 각각 1110원과 1095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미국 조기금리인상 우려 완화와 원/달러 환율 레벨업에 따른 기업이익 상향 가능성에 따라 긍정적 센티먼트가 형성될 전망이라며 한국의 경우 수출 증가에 따른 1/4분기 실적 상승 가능성 및.. 더보기
KRX금시장 금 입고량 1t 돌파..수입금 공급 활발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한국거래소는 KRX금시장에 입고된 금지금 누적수량이 1t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KRX금시장 보관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에 입고된 금지금 누적수량은 이날 현재까지 1010kg(약 431억원 상당)을 기록했다. KRX금시장에서 금을 매도하고자 하는 금지금 공급 사업자는 보관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에 금지금을 미리 입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입고된 수량의 12%에 해당하는 120kg의 금지금이 실물로 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