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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경제 종합

[자투리경제] "정책정보 적극 활용하세요"…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 오는 7∼9월에는 가정용 전기요금이 한시적으로 내린다. 이에 따라 4인 도시가구(월 366kWh 사용) 기준으로 월평균 8368원(14%)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8월부터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수급자만 내지 않던 주민세(개인균등분)를 의료급여 수급자도 내지 않아도 된다. 또 7월부터 만 70세 이상 노인은 건강보험 급여 적용으로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을 반값에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만 75세 이상만이 반값 혜택을 볼 수 있었다. ▶ 전기요금 한시적 인하 = 서민층과 중소기업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가정용 전기요금이 7∼9월 한시적으로 인하된다. 3개월 동안 주택용 누진단계 4구간에 3구간과 같은 요금을 적용한다. 4인 도시가구(월 366kWh 사용) 기준 월평균 8368원(14%)의.. 더보기
민주노총, 최저임금 1만원 쟁취 전국 노동자대회 개최 [자투리경제=전박영석 기자] 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최저임금 1만원 쟁취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현행 5580원인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대폭 인상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를 위해 다음달 15일 2차 총파업에 나설 계획이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시급이 1만원으로 인상되면 980만 노동자의 삶이 달라진다"며 "전 세계가 최저임금 을 가파르게 올리고 있는데 박근혜 정권만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보기
"도산기업 근로자 퇴직금 찾아준다"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기업 도산 과정에서 지급되지 않은 퇴직연금을 주인에게 찾아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체감 20大 금융관행 개혁’의 하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퇴직연금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개선대책을 지난 25일 발표했다. 영세기업 근로자들은 퇴직연금 가입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기업이 도산하면 금융사에 연금을 청구하지 않는 사례가 적지 않아서다. 특히 상당수 금융사가 적극적으로 가입자에게 청구방법을 안내하지 않아 적립금을 미지급 상태로 내버려두고 있다는 게 금감원 측의 설명이다. 최근 금감원이 4개 금융회사를 상대로 실태점검을 벌인 결과 미지급 금액은 100억원 수준에 달했다. 금감원은 퇴직연금 상품을 파는 49개 금융사에 기업의 도산 여부를 파악하게 해.. 더보기
희망퇴직 압박해 사무직→영업직 발령한 것은 '부당'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회사 측이 근로자의 희망퇴직을 압박해 사무직에서 영업직으로 발령한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6부(김광태 부장판사)는 쌍용자동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 전직 구제 판정 취소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쌍용차는 2009년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나서 전체 사무직 인력 중 차장·부장급의 관리자가 증가하자 2011년 성과와 역량이 저조하다며 관리자 11명을 대기발령했다. 이들 중 6명은 스스로 퇴직했고, 회사는 이듬해 남은 5명을 인력이 부족한 영업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당사자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동의를 거부했으나, 회사 측은 2013년 2월 인사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해 전직을 통보했다. 이들 5명은 차량판매 영업을 시작했지만 중앙.. 더보기
“인사담당자가 못 믿는 지원자의 말 1위는?”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은 면접 중 구직자의 발언에 대해 거짓으로 판단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859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구직자의 발언이 거짓말이라고 판단한 경험’을 조사한 결과, 82.2%가 ‘있다’라고 답했다. 거짓말로 판단한 구직자의 말 1위는 ‘연봉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48.9%, 복수응답)였고, ‘평생직장으로 삼고 싶습니다’(44%)가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야근, 주말 근무도 괜찮습니다’(39.3%), ‘개인보다 회사가 더 중요합니다’(38.9%), ‘어디서든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30.4%), ‘다른 곳에는 합격해도 안 갈 겁니다’(25.5%), ‘.. 더보기
메르스 충격 회복된다…소비 반등에 대비해야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메르스 파동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비 관련주들의 6월 실적과 2/4분기 실적은 기존 컨센서스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비개선이 예상보다 더딜 경우 그 영향이 3/4분기 실적에까지 미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메르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6월 첫째주 이후 2/4분기 및 3/4분기 영업이익 추청치가 동시에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2/4분기 및 3/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국내에서 메르스 확산이 진정국면에 들어서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주 정부가 추경예산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경기부양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향후 소비의 반등을 조심스럽게 예상해 볼 .. 더보기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총 5990만원 시상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우리 숲과 산림의 아름다움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15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매년 공모 작품 수가 증가해 14회 공모전의 경우 1만4000여점 이상 접수된 명실상부한 산림분야 유일의 종합 공모전으로 국민과 청소년들에게 우리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홍보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산림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등 산림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작품주제는 국내의 아름다운 산, 숲, 산촌, 휴양림등 숲과 산을 중심 주제로 광복 70주년 및 산림녹화 70주년, 산림치유 및 숲과 사람의 어울림, 산림보호와 임산물과 관련된 내용이면 .. 더보기
대신證, 달러투자 ELS 2종 출시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대신증권은 S&P500,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대신[Balance] 달러 ELS 2종의 상품을 26일 하루 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ELS 875호는 만기가 138일인 스태빌리티 노트(Stability Note)형 상품이다. S&P500 지수가 하루 동안 10%를 초과해 하락하지 않으면 연 2.80%의 수익을 제공한다. 100조클럽 ELS 36호는 S&P500과 길리어드사이언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18개월), 75%(24,30개월), 7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세전 연 6.0%의 수.. 더보기
편백나무로 건강한 아이방을 만들어주세요 [자투리경제=이현경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목재유통센터에서는 국산재(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편백 등)를 이용한 목제품 공급확대와 기능성 홍보를 위해 피부질환(아토피) 어린이의 방을 편백나무로 꾸미고 기능성 검증에 나섰다. 편백나무로 만든 건축 내장재(루바)는 향이 좋고 촉감이 좋으며, 피부질환(아토피)이 있는 어린이에게 도움이 된다는 의견에 따라 피부질환(아토피)이 있는 어린이의 방을 편백나무 루바로 시공하고 편백나무 침대를 제공, 편백나무 공간에서의 생활이 피부질환(아토피)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게 된다. 편백나무로 꾸며진 어린이 방은 개방 요청이 있을 경우 협의 하에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실내 공기질 및 유해물질을 주기적으로 측정, 진행 상태를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에 사진과 함께.. 더보기
“직장인 의존 대상 2위는 카페인, 1위는?”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끝이 보이지 않는 업무, 실적 압박, 상사의 잔소리 등에 치이다 보면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무엇인가에 기대게 된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회사생활을 하면서 의존하는 것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159명을 대상으로 ‘회사생활을 하면서 의존하는 대상 유무’에 대해 조사한 결과 79.4%가 ‘의존하는 대상이 있다’라고 답했으며, 그 대상으로는 ‘스마트폰’(40.4%,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커피 등 카페인 음료’(38.5%), ‘인터넷 검색’(35.2%), ‘담배’(26.4%), ‘알코올(술)’(25.4%) 등의 순이었다.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여성은 ‘스마트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