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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자투리경제 힐링 & 쉼 현장 +] 한국의집 사계절 궁중다과 1인상 사진 | 자투리경제=송지수 SNS에디터 서울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을 나와 서늘한 초겨울의 바람을 헤치며 걷다 보면 한국의 집을 발견할 수 있다. 문을 열고 우측의 소화당 안으로 입장하면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계절별로 제공되는 전통 다과상을 맛볼 수 있다. 예스러움을 갖춘 한국의 집에서의 다과 체험은 전통의 멋과 맛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사진 | 자투리경제=송지수 SNS에디터 소화당의 내부는 가족이 앉을 수 있는 단체석은 물론, 1인석도 준비돼 있어 홀로 찾아온 방문객도 부담없이 다과를 즐기며 전통무용인 춘앵전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자투리경제=송지수 SNS에디터 춘앵전은 순조 때 효명세자가 어머니인 순원왕후의 40세 탄신일을 축하하며 올린 것으로, 봄날 아침.. 더보기
[자투리경제 가성비·가심비 '갑' 맛집기행]뜨끈한 국물과 김치가 예술인 식객 맛집 '권오길 손국수' 날씨가 추워져 칼국수를 먹으러 권오길 손국수를 방문했습니다. 식객에 나온 맛집이라고 해서 조금 더 운전해 본점을 찾았는데요. 지인이 근처 들를 일 있을 때 꼭 한번 먹어보라고 한 기억이 나서 찾았는데,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습니다. 메뉴를 보니 칼국수 단일 메뉴에 보리밥, 물만두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단일 메뉴인 것만 봐도 맛집 포스가 느껴지더라고요. 자리에 앉아서 2인분과 물만두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물만두가 아니라 꼭 먹어봐야 할 메뉴가 보리밥이더라고요. 주변 테이블 모두 칼국수에 보리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열무김치를 맛보니 왜 보리밥을 주문하는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너무 배가 부를 것 같아 보리밥은 1개만 추가 주문했습니다. 휴지통에 적어놓은 '칼국수 맛있게 먹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 끓여봤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