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경제=송진오 SNS에디터] 올 하반기부터 온라인에서 신용카드를 신청하면 경품 등 추가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온라인 채널에서 신용카드 가입자를 모집하면 오프라인 모집인을 통해 모집할 때보다 비용이 평균 18만원 절감되기 때문에 회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여지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여신금융협회는 현재 연회비의 10%로 제한된 경제적 이익 제공 한도를 온라인 모집에 한해 완화해줄 것을 요청했고, 금융위는 이를 받아들여 올 하반기 관련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개혁 과제 사업화·상품화 토론회'를 열고 시행령 개정을 통해 온라인 카드의 경우 추가적인 경제적 이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모바일 단독 카드를 신청하면 신청한 당일 발급을 받을 수 있게 되고 다른 카드와 마찬가지로 대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모바일 단독카드는 지난해 첫 출시됐지만, 당일 발급이 되지 않고 대출기능도 없어 이용이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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