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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책정보

[자투리 투자 아이템] '1인 가구' 급증-새로운 소비 주체 '시니어'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체 가구에서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0년 9.0%에서 2015년 26.5%로 급증했으며, 2035년에는 34.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20년 후에는 전체 가구의 1/3 이상이 1인가구인 것이다.

이제 1인가구의 증가는 단순히 가구구조 변화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1인가구는 소비주체의 변화를 통해 주거 시장과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제적 영향력 확대는 향후 정부 정책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1인가구의 생활패턴 분석을 통해 그 수혜업종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빠르게 증가하는 고령인구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1970-1975년 62.7세에서 2010-2015년 81.3세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5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도 13.1%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고령인구의 빠른 증가는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보안 관련 시장, IT, 소비시장, 사회정책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