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철 주요 김장 재료 6개 중 5개 전통시장이 저렴
- 마늘·당근·양파·대파·무는 전통시장, 배추는 대형마트가 저렴
김장 재료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파는 김장재료중 가격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것은 마늘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배추는 대형마트가 전통시장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지난달 배추, 마늘, 당근, 양파, 대파, 무 등 주요 김장 재료 6개의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 중 5개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가장 저렴했다고 7일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마늘(깐마늘 100g·1029원), 당근(100g·288원), 양파(1망·2646원), 대파(흑대파 1단·2434원), 무(1개·3017원)는 전통시장이, 배추(1포기·4772원)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다. 업태별로 가장 큰 가격 차이를 보인 품목은 마늘로, 전통시장이 백화점(1775원)보다 72.5% 저렴했다.
전월대비 가격변동이 큰 품목으로는 벌꿀이 17.1%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당면(12.3%), 부침가루(10.0%), 오징어 (9.9%), 감자(8.0%) 순이었다. 반면 시금치 (-35.0%), 배추(-23.4%), 풋고추(-22.9%), 샴푸(-16.4%), 린스(-15.8%) 등은 하락했다.
그러나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배추 가격이 144.8% 올랐고 무 가격도 138.2% 상승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정부3.0 실현을 위해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생필품 가격정보를 주간단위로 제공하고 있으며,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1+1 행사) 등을 확인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출처 : 자투리경제 (http://www.jatur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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