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증권 투자 포인트

[자투리경제 투자 나침반] 주식투자시 조금이라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

 

#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이 높은 증권사 선택

 

주식 투자자들은 증권계좌에 입금해둔 예탁금에 대해 증권사로부터 예탁금 이용료(예탁금에 대한 이자)를 지급받게 됩니다. 그런데 예탁금 이용료율이 증권사별로 0.5%p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투자자가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이용료를 주는 증권사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증권사별 예탁금 이용료율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 있는 '전자공시 서비스'를 통해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 증권계좌와 CMA계좌 연계 서비스 활용

 

일부 증권사는 증권계좌와 CMA 계좌를 통합 또는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를 활용하면 예탁금, 주식매도 대금 등을 CMA 계좌에 별도로 송금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CMA 계좌로 보유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CMA 계좌의 이자율이 예탁금 이용료율 보다 높으므로, 투자자는 더 많은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CMA는 예탁금과 달리 예금자보호대상이 아니므로 증권사 파산시 보호 받을 수 없다는 점은 유의하여야 합니다.

 

# 유상증자 미참여 시 신주인수권증서 매도

 

기업이 유상증자를 결정하면 신주인수권증서가 상장돼 기존 주주들의 주식계좌로 입고됩니다. 그리고 신주인수권증서는 상장 주식을 매도하는 것처럼 손쉽게 매도 가능합니다. 신주인수권증서는 통상 유상증자 발행가액의 30∼60%로 거래되므로 유상증자에 참여(청약)하지 않을 투자자(주주)라면 신주인수권증서를 매도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시)A종목을 1,000주 보유한 주주가 신주인수권증서 매도시
        ․ 유상증자 발행가액 : 5,000원(가정)
        ․ 구주 1주당 신주배정비율 : 0.5/주(가정)
        ․ 신주인수권증서 가격 : 주당 2,000원(발행가의 40% 가정)
           ⇒ 500주  X  2,000원 = 1,000,000원


 

# 63세 이상 고령자 등은 ‘비과세 종합저축계좌’ 활용

 

장애인, 독립 유공자 또는 만 63세 이상(207년 기준) 등의 자격이 되면, 주식∙채권 등에 투자해 얻은 배당 및 이자소득을 비과세하는 '비과세 종합저축계좌'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기간에 관계없이 비과세 적용(5000만원 한도)을 받을 수 있고, 만기도 별도로 없으므로 증권사에 가입자격 등을 문의하고 활용하면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됩니다.


 

# 해외주식 투자시에는 비과세 펀드 이용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가입기한 2017년)는 주식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부여되는 금융투자상품 입니다. 따라서 해외주식에 투자할 경우에는 동 펀드를 이용하면 절세되는 만큼 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비과세 혜택뿐 만 아니라 투자대상과 위험도 및 원금 손실가능성 등도 충분히 따져보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출처 : 자투리경제 (http://www.jatur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