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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책정보

[자투리 일자리 정보] 청년층 기피가 심각한 산업단지에 행복주택, 환경개선펀드, 출퇴근버스 운영, 직장어린이집, 산재예방시설 설치 등 패키지 지원을 해드립니다

 

2016년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 사업' 합동공모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기존 산업단지에 산업단지형 직장어린이집과 산재예방시설이 설치되고 공공임대주택과 산학융합 거점 공간이 들어서게 된다면…여기에 출퇴근 버스까지 운영이 된다면…
 
물론 이같이 노후된 산업단지를 청년이 일하고 싶은 환경으로 조성하게 되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숨통이 트일 것이다.

고용부․산업부․국토부․미래부 등 4개 부처는 산업단지 근로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15년 12월 3일부터 2016년 1월 29일까지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 사업을 합동으로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로, 주거·안전·복지·보육 등 각 부처의 산업단지 고용환경 개선 사업을 합동으로 공모하고 패키지로 집중 지원해 청년과 중소기업 간의 인력미스매치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지자체의 충분한 검토와 계획적인 예산 편성을 위해 합동공모에 앞서 지원가능 사업에 대한 사전 합동설명회를 지난 9월초 개최한 바 있어 관련 지자체의 신청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여건을 고려해 광역자치단체에서 사업의 우선순위를 자율적으로 조정해서 제안하게 할 예정이다.

광역자치단체별로 2개 이내의 산업단지로 신청을 제한해 과도한 경쟁을 방지함과 동시에 자치단체에서 사업대상에 대한 우선순위를 판단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올해의 경우 노후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범부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고용부의 산단형 공동어린이집 사업 등에 더해 산업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와 산학융합지구 조성, 국토부의 산업단지 근로자 출․퇴근 노선버스 지원, 미래부의 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등 4개 사업이 합동공모에 새롭게 참여한다.

합동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은 관계부처 합동 심사위원회를 구성해여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합동심사는 서류심사를 기본으로 하되, 필요시 PT, 현장실사 등을 포함해 진행한다.

고용부 등 관계부처는 사업 공고(’15.12.3), 지역별 컨설팅(‘15.12~‘16.1)을 거쳐 2016년 4월까지 지원대상 산업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국 6개 권역별 사업설명회 및 컨설팅 실시(한국산업단지공단 주최) 사업 공모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광역자치단체와 입주기업, 사업주단체, 산단 관리기관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오는 내년 1월29일(금)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공고문은 고용부․산업부․국토부․미래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