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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경제 소비자 정보] 서울 노원-도봉 등 6개구 지역난방 요금 7.7% 추가 인하

[자투리경제=김미주 SNS에디터]  서울시(http://www.seoul.go.kr)는 도시가스 요금 조정에 따라 노원·도봉·중랑·양천·강서·구로 등 6개 자치구의 지역난방 요금을 지난 1월 7.36% 인하한 데 이어 추가로 3월부터 7.77%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하 범위는 주택용·업무용·공공용 모든 부분에 걸쳐 일괄 적용되며, 2016년 3월 1일 공급 요금부터 반영된다. 4월 발행되는 3월 요금분고지서부터 인하된 요금이 적용된다.

같은 양을 쓸 경우 전용 60㎡ 일반주택 기준시 지난해 연간 지역난방 요금이 50만646원이었다면 올해는 42만6341원으로 낮아지게 된다. 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 연간 7만435원이 절감된다.
 
현재 서울시의 일반주택 열요금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동일한 수준이며, 5만 9000여 세대에 이르는 임대아파트 지역난방 요금은 한국지역난방공사보다 10%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앞으로도 도시가스요금 조정과 연동해 열요금 조정을 추진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기본요금 감면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 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