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할인-이벤트 소식

[자투리 세테크 정보] 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ISA), 이르면 내년 3월 출시

 

[자투리경제=이현경 SNS에디터] 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ISA)가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ISA란 계좌 안에 예금 및 적금, 펀드, 주식,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아 투자할 수 있는 통합계좌를 말한다.

해당 계좌에서 발생한 운용수익을 통산해 만기 인출 시 발생한 소득 중 200만원까지는 비과세 되며,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9%로 분리과세 된다.

시중 금리가 너무 낮고, 종합 자산관리 이점이 부각되고 있는 점도 ISA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주고 있다.

특히 ISA는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예금을 활용하면서 기대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펀드 등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가입대상은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자이어야 한다.  단, 가입일 직전연도에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제외된다.

의무가입기간은 5년이다. 단 청년 및 일정 소득 이하의 가입자의 경우 의무가입기간은 3년이다.  여기서 일정소득 이하의 가입자란 급여 2500만원 이하의 근로자 및 종합소득 1600만원 이하의 사업자를 말한다. 납입한도는 연간 2000만원이다.  따라서 5년간 최대 1억원 납입이 가능하다.

ISA의 한계로 지적되는 것은 5년 이라는 의무가입기간이 존재함에 따라 유동성 자금이 부족한 서민들이 가입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또 운용수익의 200만원까지 비과세 및 초과분에 대한 분리과세 사항은 금융소득 종합과세대상자들에게 절세효과가 큰 항목이나 원천적으로 가입대상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