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130곳, 스펙 안보고 올해 3000명 채용한다

[자투리경제=이상혁 기자] 공공기관 130곳이 올해 스펙을 보지않고 직무능력 평가만으로 3000명을 신규채용한다.

정부는 2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130개 공공기관과 '직무능력중심 채용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산업인력공단 등 30개 공공기관은 NCS에 기반한 채용 모델을 이미 도입해 상반기부터 서류 및 면접전형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와 도로공사 등 100개 공공기관은 상반기에 실시하는 컨설팅을 기반으로 하반기에 NCS에 기반한 서류 및 면접전형을 진행한다.

이로 인해 올해는 전체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 인원 1만7000명 가운데 NCS에 기반한 서류 및 면접 전형으로 채용될 인원은 3000명에 달할 전망이다.

직무능력중심의 서류전형에서는 직무관련성이 높은 경력 및 업무역량이, 면접전형에서는 직무능력과 관련한 경험 및 업무수행 시 상황별 대처방법 등이 평가된다.

정부와 공공기관은 취업준비생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준비기간을 주기 위해 필기전형은 기관별로 전형 개편을 공고한 뒤 1년 뒤 도입하기로 했다. NCS 채용모델을 도입한 30개 기관은 내년 하반기에, 올해 도입하는 100개 기관은 2017년 상반기부터 NCS 기반 필기전형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지자체들이 앞다퉈 SNS홍보에 나서는 이유는?

 

▲ 이희선 나비미디어 대표가 지난 16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관내 홍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소셜 홍보 마케팅 특강을 하고있다.
(사진제공= 경기도인재개발원)


[자투리경제=이상혁 기자] 지방자치단체들이 최근 소셜 마케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오는 봄여름 다가오는 축제 마케팅과 더불어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거리를 좁혀 시군 정책을 널리 알리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용인시, 안산시 등 경기도내 시.군 홍보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 및 소통 담당공무원을 통한 다양한 행정 사례 학습 과정 ‘나도 홍보전문가’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광고, 홍보 전문가를 활용한 다매체 미디어 정책홍보 이론 및 실습 ▲SNS, 유튜브, 인터넷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Visual 정책홍보 전략 실습 ▲언론보도 대응 및 보도자료 작성 등 실무활용도가 높은 업무기술 학습 등 운영 방향으로 지난 16일부터 3일간 진행됐다.

천안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소셜미디어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시공무원들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시정을 홍보하고 시민과의 소통에 직접 나섰다. 시는 2015년도 SNS 등 뉴미디어 활성화와 시정홍보를 강화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소통행정을 이끌어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천안’으로 발돋음 하자는 취지에서 시정 홍보에 관심이 많고 재능이 있는 각부서 희망 직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서산시는 시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sancity1991)에 시민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시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르고, 이벤트 게시글에 시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서산지역 대표 특산품인 뜸부기쌀 5Kg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서산시 페이스북에서 발표한다.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8일 재난상황실에서 각 실.과 홍보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홍보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 실과에서 홍보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0명이 참석해서 홍보의 필요성과 중요성, 홍보의 변화과정 등에 대해 사례 위주로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보도자료 작성법, 기자 응대법, 언론활용법 등 홍보인으로서 갖춰야 할 최소한의 홍보 실무로 진행됐다.
 
경남 진주시는 시민과 공무원 43명으로 구성된 진주관광 홍보 서포터즈단이 최근 구례 산수유 꽃 축제장을 찾아 첫 진주 관광 홍보에 나섰다. 서포터즈단은 홍보용 조끼를 착용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진주의 관광명소 진주성과 진주논개제를 비롯한 5월 봄축제를 홍보했다. 이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진주를 홍보하고 있는 진주시 SNS스포터즈단 20명이 처음으로 참가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의 강사로 초빙된 소셜 홍보 전문가 이희선(사진) 나비미디어 대표는 "지자체들이 기존 고비용 저효율의 홍보 마케팅에서 전세계 20억 명 이상이 이용하는 SNS 소셜 마케팅이 저비용 고효율 소통의 도구를 바꾸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말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4천 500만명을 넘어 1인 미디어로서 시민과 소통의 역할을 기대하고 소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홍보 대행사 출신으로 SNS 소셜 미디어 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해 4월까지 경기도 시·군 홍보담당자, 충남도 시·군 홍보담당자 등 기업과 대학에서 1000번의 강의를 진행했으며, 미디어 부문 신지식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구직자들, "높은 연봉 주거나, 정년보장 해주거나"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로 7년째 대학생과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의 자리를 지켰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월간 리크루트와 함께 대학생 및 구직자 1,442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 삼성전자가 13.8%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 ‘한국전력공사(7.6%)가, 3위에는 ▲ ‘현대자동차’(6.3%)가 올랐다.

이어 ▲ ‘CJ제일제당’(3.5%), ▲ ‘포스코’(2.7%), ▲ ‘한국가스공사’(2.4%), ▲ ‘기아자동차’(2.4%), ▲ ‘아시아나항공’(2.2%), ▲ ‘LG화학’(1.6%), ▲ ‘한국수력원자력’(1.6%)이 10위 안에 들었다.

입사하고 싶은 이유를 기업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는 ‘높은 연봉’을,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은 ‘정년보장 등 안정성’을 각각 1순위로 꼽았다.

이밖에 CJ제일제당과 포스코, LG화학은 ‘근무환경, 조직문화’를, 아시아나항공은 ‘근무환경, 조직문화’와 ‘휴식, 의료, 육아시설 등 복리후생’을 가장 큰 이유로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실제로 대기업에 입사지원을 한 경험이 있는 구직자는 45.7%였다.
또, 10명 중 6명(60.7%)은 올 상반기에 대기업 입사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직자들은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 ‘업계 전문성, 능력’(17.4%)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계속해서 ‘성실함, 인성, 열정’(12%), ‘학력’(11.5%), ‘출신학교 및 학벌’(10.5%), ‘토익 등 공인어학성적’(9.9%), ‘인턴 등 실무경력’(7.3%), ‘인재상 적합성’(7%) 등의 순으로 답했다.

대한민국 직장인의 하루 들여다 봤더니…

 


[자투리 경제=박영석 기자] 우리나라 노동자의 근로시간은 OECD 통계에 잡히기 시작한 2000년부터 8년 동안 OECD 국가 가운데 부동의 1위를 차지했고 2008년 멕시코에 1위를 내준 이후 지금까지 줄곧 2위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노동강도가 강하다. 법정근로시간이 있지만 늘 이보다 더 오랜 시간 근무하는 ‘직장인의 하루’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들여다 봤다.

직장인 1,964명을 대상으로 아침 기상시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 아침 6시 36분에 기상해 주로 지하철(39%, 복수응답)과 버스(38.2%)를 타고 44분이 걸려 회사에 도착한다.

회사의 규정된 출근시간은 ‘8시 30분~9시 이전’(39.1%), ‘8시~8시 30분 이전’(26.6%), ‘7시 30분~8시 이전’(14.8%) 등의 순이었다.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이메일 확인’이 29.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커피 등 차 마시기’(13.8%), ‘곧바로 업무 시작’(13.1%), ‘사무실 청소’(12.7%), ‘스케줄 확인 및 계획’(10.4%), ‘인터넷 서핑’(5.9%) 등이 있었다.

점심은 대부분 ‘구내식당’(43.6%)에서 먹거나 ‘회사근처 식당’(37.7%)에서 해결하고 있었다. 비용은 ‘5천원~1만원 미만’(38.7%) 수준이 많았고, 평균 5,346원이었다.

업무 중 빠지지 않는 ‘회의’는 일주일을 기준으로 평균 2.2회 참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횟수로는 ‘1회’(52.4%), ‘2회’(18.5%), ‘3회’(12.7%), ‘5회’(5.7%) 등이 뒤를 이었다.

하루 중 집중이 가장 잘 되는 시간은 ‘오전 10~11시 이전’(42.8%)이었고, 반대로 업무 집중이 가장 안 되는 시간은 점심시간 이후인 '2~3시 이전’(23%)이었다.

드디어 퇴근시간, 하지만 2명 중 1명(48.8%)은 7시 이후에 퇴근을 하고 있었으며, 이들 중 29.2%는 9시를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하루 평균 10시간 55분 정도를 회사에서 보내고 있었다.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 한 후에는 주로 ‘TV를 본다’는 답변이 58.7%(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지인과 만남’(30%), ‘인터넷 서핑’(28%), ‘운동’(23.5%), ‘기타’(14.3%), ‘육아, 집안일 하기’(13.5%), ‘독서’(11.6%), ‘동영상 등 개인공부’(9.6%) 등을 선택했다.

고단했던 하루를 마감하는 취침시간은 주로 ‘12~1시 이전’(38.7%), ‘11~12시 이전’(34.3%)였다. 이밖에 ‘1~2시 이전’(13.5%), ‘10~11시 이전’(9.5%) 등도 있었다. 

 

 

 


“구직자 절반 이상, 모바일로 구직활동한다”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구직자 2명 중 1명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구직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구직자 837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구직활동 한 경험’을 조사한 결과, 54.6%가 ‘있다’라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입 구직자’(57.2%)와 ‘경력 구직자’(53.3%) 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70.7%)이 ‘남성’(44.8%)보다 1.5배 이상 스마트폰 구직활동 경험이 많았다.

모바일과 PC 사이트 이용비율은 평균 50:50으로 동일했다.

이들은 스마트폰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이유로 ‘언제 어디서든 공고확인 등이 가능해서’(9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빠른 입사지원이 가능해서’(48.1%), ‘다양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어서’(25.8%), ‘실시간으로 이력서 등을 수정할 수 있어서’(23.2%), ‘마감일 알람 등 일정관리 등이 용이해서’(22.5%)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스마트폰으로는 주로 ‘채용공고 검색’(95.8%, 복수응답)을 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입사지원’(54.3%), ‘기업정보 검색’(42.2%),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24.9%), ‘면접 등 취업자료 확인’(17.9%), ‘일정 관리’(12.3%), ‘취업 이벤트 참여’(8.5%) 등이 있었다.

 

스마트폰 구직활동은 ‘수시로’(44.4%), ‘장소와 무관하게’(38.1%) 한다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때 앱과 모바일 웹의 이용 비율은 평균 52:48(앱:웹)로 앱을 좀 더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다운 받은 취업 관련 앱은 평균 2개로 집계되었으며, ‘특성에 맞춰 세분화된 특화 앱’(35.8%)보다는 ‘모든 취업 준비가 가능한 멀티 앱’(64.2%)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이처럼 모바일 구직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사람인은 취업포털 분야의 모바일 웹 월간 순방문자 1위(코리안클릭 2월 기준) 자리를 수성하며 구직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모바일 앱 순이용자와 순설치자 역시 가장 많다. 

 

“구직자 10명 중 8명, 스펙 초월 채용으로 부담감 커”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스펙 초월 채용으로 인해 오히려 취업 부담감을 더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439명을 대상으로 ‘스펙 초월 채용으로 취업 부담감이 줄어들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79.7%가 ‘오히려 늘어났다’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준비해야 할 것이 더 늘어난 것 같아서’(53.4%,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고, ‘말로만 스펙 초월이라고 하는 것 같아서’(51.7%)가 바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막막해서’(47.4%), ‘기업별로 원하는 것이 달라서’(26.6%), ‘객관적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아서’(24%), ‘그 동안 준비한 게 무용지물이 될 것 같아서’(17.4%) 등의 답변이 있었다.

또, 84.3%는 스펙 평가가 완화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다 보니 전체 구직자의 75.6%가 취업을 위해서는 스펙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가장 도움된다고 생각하는 스펙으로 ‘자격증’(19%)을 1순위로 선택했다. 뒤이어 ‘인턴경험’(15.7%), ‘학벌’(12.1%), ‘토익 점수’(10.8%), ‘오픽 등 회화 능력’(10.2%) 등의 순이었다.

또 스펙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응답자도 90.2%에 달했다.
가장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스펙으로는 절반 이상(56.3%, 복수응답)이 ‘토익 점수’를 꼽았다. 계속해서 ‘오픽 등 회화 능력’(41.7%), ‘자격증’(38.1%), ‘연수 등 해외경험’(33.1%), ‘학벌’(32.3%), ‘인턴경험’(32.1%), ‘제2외국어’(30.1%), ‘학력’(29.8%) 등이 있었다.

 

스펙 스트레스로 인해 66.9%(복수응답)가 ‘자신감이 상실’됐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구직 의욕 저하’(58.3%), ‘우울증’(36.9%), ‘수면장애’(24.2%), ‘대인 기피증’(20.7%), ‘두통, 어지러움’(18.2%), ‘소화불량’(18.2%)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상반기 취업 서류 통과 어떻게 하지?

[자투리경제=이상혁 기자]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첫 번째 관문인 서류전형을 잘 넘어야 한다. 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상반기 신입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121개사를 대상으로 ‘서류전형 주요 평가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공과 직무경험이 핵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이력서에서는 ‘전공’(47.9%,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인턴 등 실무경력’(38.8%), ‘자격증’(25.6%), ‘나이’(20.7%), ‘학력’(19%), ‘거주지역’(18.2%), ‘대외활동 경험’(16.5%), ‘학점’(15.7%), ‘외국어 회화 능력’(10.7%) 등을 중요하게 본다고 밝혔다.

자기소개서는 ‘직무 관련된 경험’(45.5%,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계속해서 ‘지원동기’(38.8%), ‘성격 및 장단점’(35.5%), ‘생활신조, 가치관’(30.6%), ‘입사 후 포부’(21.5%), ‘성장과정’(14.9%), ‘목표 달성(성과) 경험’(12.4%), ‘실패 및 위기 극복 경험’(10.7%) 등을 중요 기준으로 들었다.

서류전형에서 기업이 눈에 보이는 스펙과 잠재된 역량을 평가하는 비중은 평균 45:55(스펙:잠재역량)로, 정형화되지는 않았지만 잠재된 가능성을 더 높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면접 전형에서는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평가할까?

조사 결과 ‘직무수행 능력’(47.9%, 복수응답)이 1순위였고, ‘성실함’(41.3%)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책임감’(33.1%), ‘열정, 도전정신’(28.9%), ‘밝고 긍정적 성향’(25.6%), ‘조직 융화력’(23.1%), ‘강한 입사의지’(17.4%) 등의 답변이 있었다.

또 면접 시 직무역량과 인성의 평가 비중은 평균 46:54(직무역량:인성)로 집계됐다.

 


다가올 여름 대비 눈꽃빙수-스몰비어 창업


[자투리경제] ◆ 디저트카페 설매화는 빙수의 계절인 여름을 대비해 창업 특전을 내걸고 창업자 끌어 모으기에 나서고 있다. ‘2015년 봄 맞이 이벤트’는 올해 봄 안에 창업하는 창업자들에게 눈꽃빙수기 1대를 무상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설매화는 십 수년 간의 디저트카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론칭한 브랜드다. 견고한 유통 및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매장 운영 노하우 등 운영에 필요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준다. 오는 4월부터는 홍대점, 용인점 등과 중국 북경외국어대점, 북경점, 광동성점을 차례로 오픈할 계획이다. 


◆ 대만 빙수 전문 프랜차이즈 호미빙은 창업 자금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특별 창업자금대출을 마련했다. 외환은행, 하나은행, 전북은행에서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창업 시 필요한 자금을 고객 신용도에 따라 4~7%의 저렴한 금리로 제공한다. 호미빙은 유상무 대표의 인맥을 활용해 개그맨 장동민이 ‘국내최초 욕 콘서트’를 열고 배우 강예빈이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이색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6월 ‘줄 서서 먹는 빙수집’으로 유명세를 탄 강남역점을 시작으로 현재 약 40여 개의 가맹점을 영업 중이다.


◆ 청춘싸롱은 본격 창업 전초 기간인 3월을 맞아 창업특전을 공개했다. 3월 내 계약자에 한해 가맹비 330만원, 교육비 165만원, 로열티 110만원 등 총 600만원 상당의 금액이 면제되기 때문에 초기 창업 자본금의 부담을 덜 수 있다. 20평 기준 최대 50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도 가능하다. 청춘싸롱은 ‘요리가 맛있는 맥주집’이라는 콘셉트로 에그철판볶음, 비프앤칩스 등 다양한 안주와 주류를 저렴한 가격대로 제공한다. 현재 전국 엄선된 상권에 3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 씨즐펍은 부산, 대구, 대전, 인천 등 지역 가맹점 개설을 희망하는 점주들에게 창업 특전을 제공한다. 3월 한 달간 30평 이상 80평 이하의 매장을 오픈한 전국 선착순 10개 신규 가맹점에 대해 인테리어 시공 비용 절반을 본사가 부담하는 것이다. 씨즐펍은 트렌드 아이템인 크림생맥주전문점에 프로야구를 비롯한 스포츠 콘텐츠를 결합한 이색 주점을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즉석에서 조리하는 프리미엄 안주요리와 다양한 주류를 갖추고 있다. 

'동네상권'에서도 창업 성공할 수 있다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최근 ‘상권’을 바라보는 창업자들의 눈이 달라지면서 창업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상권’은 창업의 필수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배후 수요와 유동 인구가 많고 가게가 몰려 상권이 탄탄하게 형성된 일명 ‘A급 상권’은 높은 자릿세에도 꾸준히 창업자를 끌어들였다. 하지만 장기적인 경기 불황과 맞물려 ‘생계형 창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매출의 크기보다 운영 안전성에 초점을 맞춰 ‘B급 동네상권’에서 창업을 시도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식자재 해외 유통 사업체를 운영하던 이종호(47) 씨는 지난해 사업을 접고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찾아 나섰다. 창업 성공 여부에 따라 생계가 흔들리는 경험을 했던 그는 보다 오래 운영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고르기 위해 시장 조사를 시작했다.


이씨가 아이템을 찾으면서 세운 원칙은 다음과 같다. 강남 또는 홍대와 같은 대형 번화가 외 상권에서도 꾸준히 운영을 할 수 있을 것, 유동인구 대신 배후 수요가 충분할 것, 유행에 민감한 아이템이 아닐 것이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 개월 간 시장 조사를 한 결과 이 씨는 올해 1월 서울 광장동에 이자카야 프랜차이즈인 ‘청담이상’ 워커힐점을 오픈했다. 청담이상 워커힐 점이 자리한 자리는 광진구에서 경기도 구리로 넘어가는 길목으로 큰 도로와 아파트가 대부분인 곳이다. 상권이랄 게 없는 곳이지만 뒤집어 보면 유사 업종이 없어 나름의 ‘블루오션’인 셈이었다. 이 씨는 “정통 이자카야는 크게 유행을 타지 않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이기 때문에 처음 자리를 잡는 기간만 잘 버텨내면 오히려 번화 상권보다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맛과 서비스 품질 향상?유지에 심혈을 기울인 것은 당연하다. 이 씨는 결국 오픈 이후 첫 월 매출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통닭 프랜차이즈 브랜드 오늘통닭 하계점을 운영하는 김승환(33)씨도 비슷한 경우다. 김 씨는 임대아파트가 주를 이루고 있고 먹자 상권은 전혀 형성되지 않은 장소에 창업을 했다. 해당 매장이 있는 자리에는 원래 20여년 간 운영된 모 피아노 대리점이 있었지만 영업 부진에 시달리다 문을 닫았다. 김 씨는 이 자리에 ‘통닭’이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들어와 5년째 매장 운영을 지속하고있다. 해당 상권 주요 소비자인 거주민 중 40대 이상 중?장년층 비율이 높다는 점을 노린 결과다.


이들의 사례는 관계 업종의 절망적인 상황과 비교된다. 지난해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내놓은 생활밀접형 자영업 43개 업종 중 주점의 3년차 폐업률을 60% 안팎으로 늘었다. 역시 지난해 KB 금융지주 연구소는 치킨집 창업 후 3년 이내에 휴?폐업하는 비율이 절반에 가깝다는 통계를 내놓은 바 있다.


A급 상권을 고수하던 창업자들이 유동인구가 적고 상권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동네 상권으로 눈을 돌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좋은 상권일수록 매출 단위가 높지만 부담해야 하는 부동산 비용은 커질 수 밖에 없다. 소비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경쟁에서 뒤쳐져 발생하는 위험 부담 역시 크다. 이를 피해 유동인구가 적은 대신 거주민이 많은 동네 상권을 선택해 각 지역에 맞는 아이템을 선별하는데 골몰하는 것이다.


관련 업계에서도 이에 맞춘 전략을 적극 펼치고 있다. 닭발 음식점 본초불닭발은 1호점부터 도심 상권을 고집하지 않고 동네상권을 공략했다. 배달만 하는 미니 점포 창업도 허용했다. 불닭발이 기호가 뚜렷이 갈리는 마니아 음식이라는 점을 감안해 오돌뼈, 닭날개, 해물만두, 주먹밥 등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매출을 다각화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마마는 전문가로 구성된 상권 분석팀을 운영해 굳이 대로변 상권이 아니더라도 매출이 높을 가능성이 있는 동네 상권을 개발하여 가게를 오픈 시키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그 동안 창업 시장에서 가치를 크게 인정받지 못했던 동네 상권이 경기 변화에 따라 새로운 공략지로 떠올랐다. 개발 여지가 많은 상권인 만큼 당분간은 이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수상권 입점으로 불황 탈출한다


[자투리경제=이상혁 기자] 특수상권 입점으로 불황의 탈출구를 마련하려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증가하고 있다.


14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형마트∙극장∙쇼핑몰 등과 같은 특수상권의 경우 접근성이 좋고 고정적인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이상적인 입지 중 하나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동일업종의 경우 입점이 제한되기 때문에 특별한 마케팅 없이 독점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이에 따라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브랜드 가치 상승과 매출 안정화를 위해 특수상권을 공략하고 나섰다.


오므라이스 전문 브랜드 ‘오므토토마토’는 쇼핑몰 상권에 집중적으로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2011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점을 시작으로 2012년 오므토토마토 롯데월드 푸드코트점, 2013년 가산 현대아울렛점 2014년 합정 메세나폴리스점까지 매년 쇼핑몰 상권에 매장을 입점시켰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드롭탑’도 공항과 기차역, 쇼핑몰 등 특수상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작년에는 휴게소의 고급화와 차별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한국도로공사가 지정한 ‘휴게소 유명 브랜드’로 공식 등록되기도 했다.


DIY&멀티캔들 전문샵 ‘캔들라인’은 쇼핑몰, 멀티플렉스 극장 등 특수상권에 입점할 수 있는 루트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여의도 IFC몰, 일산 웨스턴돔 CGV, 포항CGV 등 다수의 매장이 특수상권에 입점해 성공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식패밀리레스토랑 운영업체인 ㈜이바돔은 국내에서 터득한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대형마트 시장까지 진출했다. 작년 7월 ㈜이바돔은 중국 파트너사인 까르푸 차이나의 요청에 의해 직영 1호점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에 매장을 오픈했다.


케이씨컴퍼니의 한식 포장 전문 브랜드 ‘국사랑’은 최근 대형마트 입점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 적은 수준의 보증금과 월 임대료만 지급하면 대형마트 내 약 10평 규모의 공간을 운영할 수 있다. 별도의 공간과 출입문이 있기 때문에 마트 영업 시간 및 휴무일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유로운 운영이 가능하다.


국사랑 조현찬 대표는 “이번 MOU체결로 주변 상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 경기, 충남, 충북, 대전, 인천, 경남 등에 위치한 대형마트 내에 국사랑 매장을 오픈할 수 있게 됐다”며, “대형마트를 방문한 소비자들을 모두 흡수할 수 있어 일반 상권보다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