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경제] "344억 미수령주식 찾아가세요"

 

 

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현재 보관하고 있는 미수령 주식이 344억원에 달한다며 예탁원 홈페이지(www.ksd.or.kr)에서 미수령 주식 여부를 확인한 뒤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행정안전부로 주민등록전산자료를 요청해 미수령 주식을 보유한 주주의 실제 주소지를 일일이 파악해 ‘주식수령 안내문’을 발송했다. 예탁결제원이 발송한 ‘주식수령 안내문’을 받은 주주는 본인 신분증과 증권회사 카드를 가지고 예탁결제원 본원과 지원을 방문해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우편물을 받지 못한 경우라도 예탁결제원 홈페이지에서 미수령 주식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미수령 주식은 주주명부상의 주주가 무상증자 등으로 추가 발생한 주식을 주소 변경 등으로 통지문을 받지 못해 명의개서대행회사가 보관 중인 주식을 말한다.


주식을 받지 못한 개인 주주는 8485명, 주식 수는 3420만 주에 달한다.


예탁원 관계자는 "그동안 캠페인을 통해 2012년 이후 주주2558명에게 상장주식 3862만 주(시장가격 311억원)를 환급했다"며 "내년 1월 19일까지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자투리경제] 연금 전용 ETF에 대한 오해와 진실

 

연금 전용ETF(Exchange Traded Funds)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수수료가 저렴하고, 거래소 매매를 통해 시장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크고 작은 오해들로 인해 연금전용ETF 투자를 망설이는 투자자도 적지 않다. 연금 전용ETF에 대한 오해는 어떤 것들이 있고, 진실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1. 연금에서 투자 가능한ETF는 그 수가 적다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은 그렇지 않다. 퇴직연금에서ETF를 처음 살 수 있었던2011년말 경에는 투자 가능한ETF가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점차 그 수가 늘다가 합성ETF의 연금 투자가 허용된2016년7월 이후로 급격하게 그 수가 확대되었다. 다만 연금계좌를 개설한 금융회사가 어디인지에 따라서 차이가 크다.

 

일단 증권회사가 아닌 곳은 불가능하다. 주식 거래 시스템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증권회사별로도 거래 가능한 연금 전용ETF의 수는 차이가 있다. 많은 곳은200개가 훨씬 넘는 다양한ETF를 거래할 수 있지만, 적은 곳은 약100개 내외의ETF를 거래할 수 있고, 어떤 증권사는 관련 시스템을 구비하지 않아 연금 계좌의ETF 매매 자체가 안 되는 곳도 있다. 따라서 연금 계좌에서ETF매매를 하려 한다면 사전에 잘 알아보는 것이 좋다.
 
2. 연금 전용ETF는 대부분KOSPI 200 지수 같은 대형주 지수를 추종한다

 
그렇지 않다. 연금 계좌에서도 다양한 유형의ETF를 거래할 수 있다. 국내 주식형만 예를 들어도 배당, 헬스케어 업종, 소비재 업종, 반도체 업종, 금융 업종, 중소형, 바이오 업종, IT 업종 등 매우 다양한 유형의 지수를 추종하는ETF를 매매할 수 있다. 해외도 마찬가지다. 중국 본토, 미국, 유럽, 신흥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한국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대부분의 국가에 투자가 가능하다.

 

요즘 유행하는4차 산업혁명 관련 국내외 주식에 투자하는ETF도 있다. 심지어 주식형이 아닌ETF의 거래도 가능하다. 국내 채권지수ETF, 글로벌 하이일드 지수ETF 등도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변동성이 지나치게 큰 레버리지ETF나 인버스형ETF는 투자가 불가능하며, 퇴직연금에서는 일부 다른 파생형ETF에 대한 투자도 불가능하다.

 

3. 연금저축은ETF 매매가 안된다.
 
이제는 아니다. 연금저축 투자자들의 경우2017년10월까지는 실질적인ETF 투자를 할 수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제도적으로는 연금저축도ETF 투자를 허용했었지만, ETF 매매시 발생되는 위탁매매수수료를 비용이 아닌 연금저축에서의 자금인출로 적용해서 기타소득세16.5%를 부과할 소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관계자는 "그러나 2017년11월에 금융당국과 기획재정부가 협의를 통해 이 위탁매매수수료를 비용으로 인식하게 하는 것을 명확히 하면서 연금저축에서도ETF 투자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며 "이미 발빠른 금융사들은 연금저축 전용ETF를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4. 나는TDF나 자산배분상품을 선호하기 때문에ETF투자와는 관련이 없다.
 
당신도 간접ETF 투자자일 확률이 높다. 매매가 편하고 특히 수수료가 저렴하다는ETF의 장점은 일반 투자자뿐 아니라 펀드들을 활용하여 자산배분을 하는 매니저에게도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요인이다. 실제로도TDF, 자산배분펀드, Wrap Account 등에서ETF를 활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당신이 자동으로 운용되는 자산배분상품들을 선호한다면 자신도 모르게ETF의 간접적인 투자자가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자투리경제] 삼성증권, 세전 연 5.7% 지수형 ELS 200억원 한도 모집

 

삼성증권은 유럽주가지수와 홍콩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3년 만기의 투자기간동안 두 지수가 모두 50% 미만으로 빠지지 않으면 세전 연 5.7%의 수익을 지급하는 ELS 17752회를 19일까지 2백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이 상품은 유럽지수(EuroStoxx50)와 홍콩지수(HSI)의 12월 20일 종가를 기준가격을 하는 스텝다운 구조의 ELS 상품이다. 3년의 투자기간동안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떨어진적이 없으면 만기시점에 세전 연 5.7%를 지급한다.

 

또 6개월마다의 조기상환 시점에 두 기초자산이 모두 각각,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75%(36개월)이상이면 세전 연 5.7%로 조기상환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세전 연 5% 후반대의 수익성 좋은 상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ELS는 삼성증권 홈페이지(www.samsungpop.com), POP HTS, 모바일앱 mPOP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자투리경제] 개인정보 3만6천여건 유출 '빗썸'에 과징금·과태료 6천만원

 

개인정보 3만6000여건을 유출한 가상화폐 거래사이트 빗썸에 과징금 4350만원과 과태료 1500만원이 부과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에 이러한 내용의 과징금 및 과태료 처분과 함께 책임자 징계 권고, 위반 행위의 중지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시정명령, 시정명령 처분사실 공표 등 행정처분을 의결했다.


 

방통위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함께 조사한 결과 두 건의 공격으로 해커에게 유출된 개인정보는 빗썸이 수집한 이용자 정보 3만1506건과 빗썸 웹사이트 계정정보 4981건 등 총 3만6487건으로 파악됐다.

 

조사 과정에서 비티씨코리아닷컴은 개인정보 파일을 암호화하지 않은 채 개인용 컴퓨터에 저장하고, 백신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보안 조치를 소홀히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방통위는 현행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비티씨코리아닷컴의 2014∼2016년 3년간 평균 매출액(20억7천00만원)을 기준으로 과징금 기준금액을 산정했다.

 

하지만 이러한 산정기준이 급성장하는 기업에 대한 제재로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을 반영해 향후 정보통신망법을 개정해 개인정보 유출기업에 부과하는 과징금을 상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자투리경제] 비트코인 미국 선물거래 첫날, 4시간 만에 20% 이상 폭등 '거래정지' 2차례 발동

 

 

 

비트코인 선물은 10일(현지시간) 개장 직후부터 첫 거래라는 호재에 힘입어 폭등 장세를 보였다.

 

내년 1월물 비트코인 선물은 한때 1만 8000달러 선을 가볍게 돌파하는 등 급등했다. 이로인해 두 번이나 '서킷 브레이크'(거래 일시 정지)가 발동돼 거래가 중단됐다. 가격 등락 폭이 10%를 넘으면 2분간, 20%를 넘으면 5분간 거래가 중단된다.

 

이날 비트코인 선물은 4시간 만에 20% 이상 치솟아 서킷 브레이크가 발동됐다. 1만 5460달러(약 1700만원)로 첫 거래를 시작해 단숨에 10% 이상 폭등하는 바람에 첫 번째 서킷 브레이크가 발동됐다.

 

이어 또다시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한때 1만 870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단기 급등을 우려한 매도세가 늘어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트레이더들은 주문이 폭주해 CBOE의 거래 시스템이 지연되거나 다운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거래된 선물 계약은 2325건이다.

 

이날 선물거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CBOE 사이트에 동시 접속자가 몰리기도 했다. 이날 1만 5300달러 선까지 떨어졌던 현물 가격은 선물거래 시작과 함께 1만 5700달러까지 오른 뒤 다시 1만 5000달러로 주저앉았다.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자투리경제 투자 나침반] '배당주펀드'를 통한 배당주 간접투자

 

"배당금으로 지급되는 1달러는 회사에 유보되는 1달러보다 4배의 가치가 있다”(벤저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

 

증권분석의 창시자이자 가치투자 이론을 만든 전설적인 투자자 ‘벤저민 그레이엄’이 자신의 저서인 ‘증권분석’에서 한 말이다. 그 외에도 전세계의 수많은 투자 거장들이 배당금을 투자 판단에서 중요한 지표로 활용한 바 있다. 그리고 이제 한국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배당은 흘려 넘겨도 될 정보가 아니다. 점점 배당 투자의 매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 배당 수익률이 시중 금리를 넘어서기 시작했다

 

배당 투자의 첫 번째 매력은 배당 수익률 그 자체에 있다. 배당 수익률은 배당금 총액을 시가총액으로 나누고 다시 백분율화한 수익률을 의미한다. 배당 투자가 투자자들에게 매력이 있으려면 이 배당 수익률이 시중 금리보다 높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냥 채권을 사거나 예금에 돈을 넣어두는 것이 나을 것이기 때문이다.

 

과거 한국 주식의 배당 수익률은 시중금리보다 낮아서 투자 매력이 적었다. 그러던 것이 계속된 저금리로 인해 2015년부터 시중금리보다 높아지기 시작하더니 2016년에는 수익률 역전 현상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2016년 기준으로 1년만기 국고채 평균 수익률은 1.433%였다. 반면 현금배당 법인들의 배당 수익률은 유가증권 시장의 보통주들이 평균 1.8%, 우선주는 2.45%였으며, 코스닥 시장 주식들은 평균 1.517%였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전부 국고채 수익률을 상회하는 배당 수익률을 보여준 것이다.

 

#  배당주의 장기 주가 수익률도 양호하다

 

배당주의 매력은 비단 배당 수익률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률도 양호한 편이다. 아마도 이 말에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은 배당주는 상승 탄력이 떨어지고 무거우며 ‘꿈이 없는 주식’이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장기 투자 이론의 선구적 연구자인 제러미 시겔 와튼경영대학원 교수는 그의 저서 <장기 투자 바이블(Stocks For the Long Run)>에서 배당 수익률과 주식 수익률의 관계에 대해서 분석한 바가 있다. 그는 1957년 이후 매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미국 S&P500지수에 편입된 종목들을 배당 수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부터 가장 낮은 기업까지 5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수익률을 계산해봤다. 이 연구의 결과는 상당히 놀라웠다.

 

배당 수익률이 높은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 주식 수익률도 높았던 것이다. 투자자가 1957년 12월 말에 S&P500 인덱스 펀드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2006년 말까지 50년의 기간 동안 연 수익 11.13%를 올리면서 1000달러가 17만6134달러가 되었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해당 투자자가 배당 수익률이 가장 높은 100개 종목에 매년 교체 투자했다면 1000달러로 연 수익 14.22%를 기록하며 67만5000달러 이상을 얻었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 시장은 어떨까. 유가증권 시장의 경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간은 배당 법인의 주가상승률이 종합주가지수(KOSPI) 상승률을 초과한 바 있다. 그러나 2016년에는 예년과 달리 하회했다. 그러나 코스닥 시장 같은 경우는 배당을 하는 기업들이 주가 상승률이 지속적으로 더 높았다. 특히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연속으로 배당을 했던 코스닥 기업들의 5년간 주가 상승률은 126.7%였다. 이는 동기간 코스닥지수의 상승률인 26.2%를 크게 초과한

것이다.

 

# 안정성 또한 배당주의 장점이다

 

배당주 투자는 안정성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배당금을 잘 주는 회사들은 대부분 꾸준하게 지급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 거래소의 분석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매년 현금배당을 공시한 법인의 약 90%가 2년 이상 배당을 지속한 기업이었다고 한다. 이는 코스닥 시장도 비슷하다. 만일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배당금이 꾸준하다면 투자자의 전체 수익률 하락폭은 줄어든다. 또한 이러한 이유로 시장 하락기에도 다른 주식에 비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배당금을 잘 주는 기업들이 다른 기업들에 비해 재무적으로 탄탄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제러미 시겔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배당 수익률이 높은 기업들은 주식시장 전체에 비해 수익률 변동성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주들의 이러한 매력들, 즉 경쟁력 있는 배당 수익률과 장기적으로 양호한 주가 수익률에 더하여 안정적인 변동성까지 보여준다는 점은 최근의 투자 환경을 고려해볼 때 상당히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현재 한국은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의 2저(低) 1고(高)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저성장은 지나친 위험자산에 대한 관심을 떨어뜨릴 것이고, 저금리는 투자자들이 물가상승률 이상의 수익을 얻기 힘들게 할 것이며, 고령화는 투자자들이 자본 차익보다 현금 흐름을 중요시하게 만들 것이다.

 

배당주 투자는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면서도 예금 이상의 장기 수익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꾸준한 현금 흐름을 제공한다. 투자자들이 배당 투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다만 좋은 배당주를 고르는 것은 직접 투자 경험이 많지 않은 투자자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 자금 규모가 크지 않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배당주 투자라고 해도 한두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면 리스크가 올라가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좋은 배당주 펀드를 골라 간접 투자하는 것도 한 가지 대안이 될 수 있다.


<글: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자투리경제 투자 포인트] "실적 확인된 코스닥 대형주를 노려라"

 

그동안 소외받던 코스닥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실적의 연속성이 확인된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지속될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전문 기관 투자자의 수급 역시 인덱스를 추종하는 패시브 유형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형주의 편중 현상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개별 종목 선정을 고민하기 보다는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이 합당하다고 조언한다.

 

 

또 개인 투자자의 경우 지수 추종형 상품인 ETF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ETF의 분할매수 접근법은 비체계적 위험을 해소함과 동시에 최근 단기급등과 특정 종목 쏠림에 대한 부담을 희석시켜 줄 수 있다.

 

삼성증권 서정훈 연구원은 "단기간 급등과 쏠림에 따른 부담이 물론 상존하지만 일시적인 숨 고르기를 두려워하기 보다 장기적인 안목이 더 필요한 시점으로 본다"며 "다만 여전히 비체계적 위험이 높은 코스닥 시장이기에 개별적인 접근 보다는 인덱스 관점으로 대응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했다.

 

최근들어 코스닥 시장과 관련된 호재들이 부각되고 있다. 지난 11월 2일 발표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에는 코스닥 시장의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것에 대한 실효 수급 영향도는 아직 해석의 여지가 분분한 상황이지만 그간 철저히 배제됐던 전문투자자의 수급이 정상화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실제 지난 1주일 코스닥 시장의 수급을 살펴보면 개인이 약 99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1300억원, 기관은 1조원에 이르는 순매수를 보였다.

 

또 코스닥 과열의 대명사와도 같았던 신용잔고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과거 코스닥 상승장에서 관찰됐던 신용잔고 증가가 현 시점에선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만큼 현 수급이 기관을 중심으로 한 전문투자자 영역에서 유입되고 있고 해당 요인이 상승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연기금 수급의 경우 정부 지원책과 더불어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우호적인 상황이다. 그 근거로 전년도 급격히 감소된 연기금의 코스닥 비중을 제시할 수 있는데, 매년 연속적인 순매수 흐름을 이어가던 연기금은 2016년 상당 규모의 매도흐름을 나타냈다. 하지만 최근 정부정책 방향과 운용 수익률 제고 등을 동시에 감안한다면 지난해의 수급공백을 만회할 수 있는 자금유입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자투리경제] 한 차례 금리인상이면 내수·주식시장 영향 제한적

 


10월 금통위 결과를 봤을 때 12월 FOMC 전후로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상반기까지 한 차례 금리인상이라면 내수경기 및 주식시장에 미치는 부담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은의 금리인상이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동산과 내수인데, 작년 6월 금리 인하를 되돌리는 정도의 기준금리 조정이라면 내수경기에 미치는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NH투자증권은 판단했다.

 

한국의 경기 사이클을 좌우하는 것은 주로 수출이며, 여기에 부동산이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 수출을 결정하는 것은 대외변수이며, 현재 글로벌 경기는 회복 국면이다.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긴축 기조로 전환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한국은 작년에 단행한 인하를 되돌리는 정도의 상황임을 감안하면 한국 금융상황이 특별히 긴축적이라 보기는 어렵다.

 

NH투자증권 김병연 연구원은 "인상의 의미가 금리상승 사이클의 시작이 아닌, 비정상의 정상화이며 가변적이고, 성장률 상승에 기인한 것이라면 주식시장은 할인율 상승보다는 경기의 정상화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전통적 스타일 전략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 성장주보다는 가치주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최근 글로벌 업종 흐름도 금리 상승의 연속성에 의문을 가지며,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상대 성과가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일부 내수주, 고밸류의 성장주는 한국 금리인상 가능성 상승에 따른 센티먼트 악화를 반영할 가능성이 존재하나 단기 이슈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자투리경제] 아시아 최고 성장시장 베트남 기업들을 만나보세요


 

 

삼성증권(사장 윤용암)은 아시아 최고의 성장시장인 베트남의 '유망기업 초청 IR 설명회'를 오는 21일(토) 오후 2시 반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개최한다. 

 

베트남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건설, 금융, 제조업 대표 기업이자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3개 기업의 CEO, CFO 등이 직접 나서 기업현황에 대해 소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베트남 산업단지 개발 1위 기업인 '낀박시티 개발지주', 베트남의 대표 수출기업인 패키징 전문업체 '안파 플라스틱'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IR에 앞서 진행되는 세미나에는 베트남 전문가인 문기봉 아세안비즈니스센터장이 나와 '베트남 경제 및 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 전망'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 IR 행사 후에는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 오현석 센터장이 IR 참여기업 외 베트남 주요 유망종목을 소개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3월 베트남 주식 중개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베트남 대표 증권사인 호치민증권과 제휴를 맺고, 현지에 PB연구단을 파견해 신속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리서치 노력을 전개해 국내에서 가장 높은 베트남주식중개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삼성증권의 베트남 추천종목은 9월말 기준 누적수익률이 23.5%(3.20일 중개 오픈 이후)을 기록해 고객들의 수익률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삼성증권 오현석 투자전략센터장은 "베트남은 높은 내수시장 성장과 글로벌 생산기지로서의 강점이 부각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의 성장정책과 금융시장 개방으로 거시건전성이 개선되고 있어 유망 투자처로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사전예약을 신청한 고객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문의 및 신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지점·패밀리센터(☎ 1588-2323)를 통해 가능하다.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자투리경제 투자 나침반] 3분기 실적 관전포인트…반도체 제외해도 8.9% 성장 전망

9월 29일 현재 컨센서스 기준 KOSPI200의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45.6조원, 순이익 32.0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8%, 49.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다.

 

전 분기 대비 변동은 크지 않으나, 작년 하반기의 기저가 낮아 성장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여전히 반도체가 성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2분기와의 차이점은 반도체를 제외한 타 업종에서도 실적 개선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분기에는 반도체와 일회성 이익이 컸던 조선 이외 업종에서의 실적은 부진했다. 반도체와 조선을 제외하면 KOSPI200의 지배순이익은 전년 대비 3.4% 감소하는 수준이었다. 반면 이번 3분기에는 반도체를 제외해도 8.9%의 성장이 전망된다.

 

중국 민감도가 높은 레저, 화장품, 자동차와 유틸리티, 조선, 운송 업종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업종에서 실적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이 반도체 외의 업종으로도 호황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물론 이번 3분기 이익은 지난 8월 말 당시 추정치에 비해서는 다소 감소했다. 그럼에도 동 기간중 4분기 실적 전망이 상향됐다는 점은 흥미롭다. 즉 기업 실적 개선의 본질적 추세는 유효한 것이다. 3분기는 상반기에 형성된 높은 기대를 맞추지 못하겠지만, 이는 말 그대로 기대치의 조정이다. 실제 연간으로 보면 2017년은 변동이 미미하지만 2018년 실적 전망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삼성증권 유승민 연구원은 "업종별 3분기 지배순이익 전망치의 1개월 변화율 기여도를 살펴보면 에너지, 화학 등이 상향된 반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이 하향되고 있다"며 "특히 중국 리스크에 통상임금 이슈까지 있는 자동차의 실적 하향 폭은 매우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그는 "통상임금 이슈는 3분기에만 국한되는 문제로 4분기부터는 영향이 없다"며 "다만 업종 내 타 종목의 통상임금 소송 문제 및 중국 리스크 등이 계속 잠재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업종의 실적은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