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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투자-재테크

[자투리경제] 피부관리 - 안면미용시술 시장의 성장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피부관리분야는 안티에이징 산업 내에서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규모는 2006년 88억달러에서 2015년 207억달러로 연간 9.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피부관리분야는 안면미용시술, 기능성화장품, 에스테틱 서비스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안면미용시술 시장은 가장 가파르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

대표적인 안면미용시술 - 필러와 보톡스

대표적인 안면미용시술에는 필러와 보톡스가 있다. 먼저, 필러 시술은 얼굴의 탄력 복원, 옅은 윤곽 개선, 주름 완화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는데, 인체 진피에서 생산되는 히알루론산 성분의 필러가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어 많이 이용된다.

보톡스는 보톨리늄 세균이 만드는 단백질로 주로 얼굴 주름을 펴는데 사용된다. 둘 다 시술시간이 30분 내외로 짧고 시술절차가 간단하며, 시술 후에도 회복기간이 2~3일 이내로 빠르기 때문에 간편한 ‘쁘띠성형’ 시술로 인기가 높다.

 

중국 허가를 취득한 기업들 주목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전 세계 보톡스와 필러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8.3%, 13.9%에 달할 것은 전망된다. 다만, 시장이 고성장하면서 다수의 신규업체들이 시장에 진입해 경쟁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경쟁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시장이 아직 개화 초기단계이며, 향후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시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어 보인다는 분석이다.

 

NH투자증권 홍성배 연구원은 "중국시장은 제품허가 절차가 까다롭고 최소 2~3년에 가까운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허가를 취득한 기업들이 많지않은 편"이라며 "허가를 취득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관심 갖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자투리경제(http://www.jatur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