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투리 생활정보

위안화, 점차 안정화될 것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고시 환율 상향 조정으로 중국의 환율전쟁 동참 우려가 제기됐고, 아시아에서는 통화 동반 약세 현상이 나타났다.그리고 미국에서는 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 등이 유발됐다.

위안화 시장 환율 안정 여부가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의 관건이며, 이것이 다음주 가장 중요한 체크 포인트일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중국이 통화 약세 경쟁에 본격 뛰어든 것으로 보고 있지 않으며, 위안화 시장 환율은 조만간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에셋증권 박희찬-정의민 연구원은 "다음주 중요하게 보는 경제지표는 중국 7 월 부동산가격으로, 집값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7 월에 증시 급락으로 주춤했던 중국 소비 및 고정투자가 8 월 이후 반등하는 데 우호적 여건을 조성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FOMC 의사록에 주목하나 큰 힌트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